다들 비슷한 문장을 밑줄그었다는게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새벽서가님처럼 멱살잡고 끌고가는 소설이다보니깐 저도 연휴가 끝나기전에 끝까지 읽었는데요 마지막에 또 반전이 있다는게 참 신선했습니다. 함께 있을수록 더 힘들어지는 사이일 줄 알았는데 둘은 함께 있어야 더 힘이나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네요ㅎ
[밀리의 서재로 📙 읽기] 15. 급류
D-29

물고기먹이

봄솔
몇일 안남았지만 급류는 빠르게 읽을수 있어서 신청합니다.
전 재독이에요~

센스민트
오~ 대단하세요. 저도 일단 시도는.. 해 볼게요; ㅎ

은의책
상처를 자랑처럼 내세우는 사람은 얼마나 가난한가. 나는 한 치도 변하지 않았구나. 도담은 익숙한 자기혐오에 휩싸였다. 왜 그랬을까.
『급류』 260,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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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상처를 자랑처럼 내세우는 사람은 얼마나 가난한가.
『급류』 22,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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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사람들은 저마다 깊은 우물을 가지고 살아가는구나.
『급류』 22,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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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마음의 불씨는 전부 사그라져 버렸다. 완전한 전소. 남은 거라고는 그을린 시커먼 자국과 탄내 가득한 폐허.
그런 줄 알았다.
『급류』 26,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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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나쁜 쪽으로 삶이 반복되리라는 불안과 공포에 맞닥뜨렸다. 그러나 다른 방도는 없었다. 불안에 맞서 서로를 안아야 했다.
『급류』 30,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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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과연 4부는... 8% 남았는데 읽고 싶지만 묵혀놓고 페리퍼럴 읽으러 가볼게요
SF고 1권 다 읽었는데 잘 이해는 안되지만 잘 읽혀요..?

페리퍼럴 1트레일러 영상 조회수 1,000만, 공개 직후 아마존 프라임 1위. SF 블록버스터의 판도를 바꿨다고 평가받는 드라마 <페리퍼럴>은 초창기부터 큰 관심을 받았는데, 그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윌리엄 깁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기 때문이었다. 그 원작이 바로 전 세계 깁슨 마니아를 열광케 했던 작품 『페리퍼럴』이다.

페리퍼럴 2트레일러 영상 조회수 1,000만, 공개 직후 아마존 프라임 1위. SF 블록버스터의 판도를 바꿨다고 평가받는 드라마 <페리퍼럴>은 초창기부터 큰 관심을 받았는데, 그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윌리엄 깁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기 때문이었다. 그 원작이 바로 전 세계 깁슨 마니아를 열광케 했던 작품 『페리퍼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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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uxsie
오! 재미있나요?

꼬리별
잘 모르겠는데 계속 읽혀요..!
어려운 것 같은데 안어려워요 (?

siouxsie
읽으라는 말씀으로 받들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꼬리별
3부-3. 아픔을 아는 사람들끼리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것(해솔과 도담이 다시 만나는 것)이 맞는 걸까요?

봄솔
저는 해솔이 도담 말고 그 이름 뭐죠? 그 친구랑 잘 되었으면 했어요.
아픔없이 해솔을 치유해줄 수 있는 ㅠㅠ
GoHo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있으니.. 이들에게는 공감 이상의 유대감도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저는 해솔이 도담에게는 든든한 존재로 보여서..
다시 만난 이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기대하게 되네요..

오뉴
맞는 것 같습니다. 경헝한 사람만이 공감해 주고 이해해 줄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존재할테니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꼬리별
[2.6 - 2.8 / 4부]
4-1. 밑줄 그은 문장을 적어주세요. (댓글 창 아래에 있는 문장수집 기능을 이용해주세요.)
GoHo
난 빠진 게 아니라 사랑하기로 내가 선택한 거야.
- <급류>, 정대건 - 밀리의 서재 p248
『급류』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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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o
안전거리를 둔다고 이별이 쓰리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 <급류>, 정대건 - 밀리의 서재 p249
GoHo
타인에게 손을 내민다는 것은 무언가를 감수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 <급류>, 정대건 - 밀리의 서재 p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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