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이 후기인가에 본인의 상처도 어느정도 해갈을 했다고 쓰셨던것 같아요. 모두가 각자만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겠죠.
그런데 내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도담과 해솔의 상처를 내가 받는다면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나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사는 건 위험한데 최대한 피하고 싶달까요..
같은 상처를 가져서 서로가 동질감을 가질 수도 있지만 상처 없는 사람을 만나서 다른 부분이 채워지고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랑을 하길 바랬는데 전 좀 아쉬웠어요.
[밀리의 서재로 📙 읽기] 15. 급류
D-29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