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왜 이렇게 한국 드라마가 생각나죠? 오늘 완독할 거 같은데, 다윈영처럼 한 방 먹이는 결말이길 바라요~
[밀리의 서재로 📙 읽기] 15. 급류
D-29

siouxsie

새벽서가
한국드라마적인 느낌이 강하긴 해요~ ^^;

꼬리별
결말에서 더 한국드라마적인 결말이 나올까 두근두근 했습니다(?)

새벽서가
이것보다 더 드라마적인 결말을! 🤭

꼬리별
사랑한다는 말은 과거형은 힘이 없고 언제나 현재형이어야 한다는 걸.
『급류』 36,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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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uxsie
두 사람 앞에 파도가 일고 있었지만 그들은 수영하는 법을 알았다.
『급류』 296p, 정대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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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솔
작가님이 후기인가에 본인의 상처도 어느정도 해갈을 했다고 쓰셨던것 같아요. 모두가 각자만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겠죠.
그런데 내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도담과 해솔의 상처를 내가 받는다면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나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사는 건 위험한데 최대한 피하고 싶달까요..
같은 상처를 가져서 서로가 동질 감을 가질 수도 있지만 상처 없는 사람을 만나서 다른 부분이 채워지고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랑을 하길 바랬는데 전 좀 아쉬웠어요.

새벽서가
덕분에 읽다가 숙제처럼 남겨뒀던 책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좋은 기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siouxsie
@꼬리별 님과 제가 통하는 건지, 제가 못 읽고 묵혀 둔 책 방을 항상 열어 주시는 것 같아요! 다음에도 혹시 또 통하는 날이 있다면 잘 부탁 드립니다~ ^^

꼬리별
다들 같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료증을 발급해드릴 수 있어 참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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