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1. 새해 읽고 싶은 책 이야기해요.

D-29
<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다음으로 시도할 프로젝트는 <12주에 STS 관련 책 12권 읽기>입니다. 대상 도서는 다음 12권입니다.
과학자도 모르는 위험한 과학기술 - 실험물리학자가 던지는 기술과 문명에 대한 대담하고 유쾌한 질문과학기술의 빛과 그림자를 철학적 관점에서 조명하며 과학자들의 자성을 촉구한다.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실험물리학자 피터 타운센드는 기술의 편리함에 눈멀어, 과학기술의 발전에 뒤따르는 어두운 이면을 간과하는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방향을 모색한다.
미래는 더 나아질 것인가 -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그리고 인간의 미래대체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알파고 이후 우리는 또 어떤 놀라운 사건을 경험하게 될까? 이런 시대의 부름에 응하기 위해 28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생각을 모은 책이다. 과학기술과 사회 시스템 사이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연구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미래연구센터가 기획을 맡았다.
무엇이 옳은가 (리커버) - 궁극의 질문들, 우리의 방향이 되다다소 낯선 미래의 윤리적 딜레마에 대해 질문하며, 다양한 역사적 사실과 논쟁적인 이슈들을 통해 새로운 지적 여정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인류 최초의 흑인 어머니에서 출발해 오늘날의 치열한 문화전쟁을 거쳐 인공지능 시대로 이동하는 그 지적 여정 속에서 당신의 머리는 기분 좋게 어지러울 것이다.
젊은 과학의 전선 - 테크노사이언스와 행위자 - 연결망의 구축있는 그대로의 과학지식 생산과정을 분석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이것은 과학자들이 어떻게 보다 더 강력한 레토릭을 구사하며, 더욱 더 강고한 요새를 점령하려 애쓰고, 어떻게 이질적인 행위자들 사이의 네트워크를 크게 확장시키는가에 대한 추적 보고서다.
AI 윤리에 대한 모든 것AI를 둘러싼 수많은 과장된 서사를 넘어 AI 윤리와 관련한 거의 모든 문제와 쟁점을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우리가 직면한 새로운 기술 세상을 한층 폭넓은 시선으로 조망하게 한다.
로봇의 지배 - 인공지능은 어떻게 모든 것을 바꿔 놓았나미래학자이자 베스트셀러 <로봇의 부상>의 저자 마틴 포드의 책으로, 인공지능 연구가 현재 어느 단계에 도달했는지 살펴보고, 앞으로 인공지능이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 인공지능을 둘러싼 다면적인 영향을 기술 현실주의자의 눈으로 날카롭게 분석한다.
과학기술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 기술의 미래와 시장을 예측하는 힘과학기술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하루가 멀다 하고 바뀌는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와 그 범위를 생각하면 기술 하나하나를 파악하고 대비하기란 무척 어렵다. 지금 알고 있는 지식도 금세 철 지난 버전이 되기가 쉽다. 이러 시대라면 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전체를 조감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AI 이후 인류의 미래 - 지구 문명을 넘어 위대한 문명으로세계에는 서로 다른 국가이익, 다양한 종교와 신앙, 이데올로기, 사회 제도상의 갈등이 존재하며 심지어 대립하고 있지만 인류에게는 단지 하나의 지구가 있을 뿐이며 각국은 하나의 세계 속에서 ‘운명 공동체’로서 공존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다함께 분투할 것을 제안한다.
자전거, 인간의 삶을 바꾸다 - 교통 혁신.사회 평등.여성 해방을 선사한 200년간의 자전거 문화사독일의 물리학자이자 자전거 전문가인 저자가 자전거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자전거 역사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정리했다. 당시 신문과 잡지 기사는 물론 풍부한 사진과 삽화를 활용해 생생하게 재구성했다.
어쩌면 가장 위험한 이야기 - 첨단 과학기술과 편의주의가 인도한 인류세의 풍경망가진 지구 환경에 대한 생활밀착형 쓴소리. "경작과 가축화로 다른 생물을 억압한 지 1만 년 만에 자신의 생존기반마저 허물어 버"리고 인류세를 맞이한 인간종의 생활문화를 '환경운동하는 생물학자'의 눈으로 살펴본 책이다.
과학기술철학연구복합학의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가 ‘과학기술학’인데, ‘과학기술학’이란 자연과학 그리고 기술 또는 기술과학에 대한 인문학.사회과학적 연구를 가리킨다. 이 책은 그 중에서 과학기술철학을 연구하고 있다.
우리는 재난을 모른다 - 성수대교부터 세월호까지, 처음 읽는 기술재난 이야기20세기 후반부터 겪어온 수많은 재난을 ‘기술재난’이라는 범주로 다시 파악하고자 한다. 우리는 과거의 사례들을 분석해 기술재난을 초래한 요인을 자세히 분석하고, 나아가 ‘재난 공동체’로서 미래를 책임감 있게 헤쳐 나가는 데 필요한 실천적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이후에는 <12주에 정치적 올바름 관련 책 12권 읽기>, <12주에 삶의 기술 관련 책 12권 읽기>를 해보려 합니다. 대상 도서는 아직 못 골랐어요.
첫주제가 마음에 들었지만, 연초부터 일에 치어서 선뜻 손을 못들겠더라구요. 혼자 조용히 하지만 꾸준히 조금씩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잊기전에 책들부터 관심책장에 담아둬야겠어요. 저는 삶의 기술 관련 책 12권 읽기에 많이 관심이 가네요.
이런 프로젝트 좋네요- 채식에 관한 책은 저도 관심이 있었지만 일단 12권의 책을 다 구할 자신이 없어서 관망만… 나중에 댓글 참고해서 몇 권만 골라 읽어볼까 합니다!
아, 그런 식으로 활용되면 아주 뿌듯하겠습니다. 저도 주제 잡고 12권씩 읽는 게 성취감이 더 있는 거 같더라고요. STS 관련 책 읽기는 시즌 2, 시즌 3, 이런 식으로 12권씩 더 읽어보려고 해요.
저도요! 책구하는 것도 일주일에 한 권씽 읽는 것도 쉽지않겠다 싶더라구요. ㅠㅠ
대학원 수업에서 읽은 책이 있어요. 아직 집에 있는지 찾아봐야겠습니다.
아...12주 끝나면 이 올가미에서 벗어나나 했는데, 주제가 또 제가 엄청 알고 싶어하는 주제네요~ 제가 주체적으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책 읽는 것에서는 전문성이 떨어져서 그런지 누가 끌어주는 거에 잘 끌려 다니더라고요. 이것도 신청해야지~룰루랄라
대환영입니다! 그런데 저도 안 읽은 책들이라 지뢰가 있을지도 몰라요~. ^^
그럼 또 우리의 다자이 오사무 님이 등장하겠죠? 2년 연속
그 분은 그저 그런 책을 속아 읽은 가련한 독자들의 수호성인이십니다. 그믐 문 닫는 날까지 자주 등장하실 예정입니다.
이건 두 분만 아시는 이야기인가요? 전혀 이해를 못하겠어요. ^^;
작년 8월에 다자이 오사무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책 읽는 방이 있었는데 다들 다자이 오사무 상은 평가절상?됐다고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성토대회 비슷한 걸 많이 했었어요. 그 이후로 뭔가 책이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는 것 같으면 한번씩 등장하십니다. 이건 제가 받은 이미지이고 다른 분들에겐 다른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아! 역시 inside joke 였군요! ㅎㅎ
STS도 관심 분야 중 하나인데 담아갑니다. 담아가는 책들은 늘어나고..ㅜㅜ (올해 책 읽기 양을 줄이기로 했는데;;)
한 때 채식주의자가 되려고 인턴쉽을 채식 메뉴만 주는 곳에 갔는데..;; 거기서 육식파인 남편을 만나서 오늘도 채소라면 질색하는 애들에게 제육볶음 속에 콩나물과 미나리 당근을 팍팍 넣어줄 겁니다..;; 헤유.. 육식주의자들 사이에 살고 있는 채식주의자란;;; 위의 책들 다 관심책에 담아갑니다.
12주에 12권 읽기...리스트만 메모했어요. 12주 동안 이중에 한권이라도 읽자는 마음으로. ^^ 이걸 다른 주제로 쭉 하실생각이시군요!!
저도요, 원체 느리게 읽는데다 읽으면서 끄적대고 수다떠는 데 익숙해져서 속독은 불가능하고;; 한 권이라도 골라 느긋하게 읽어봐야겠어요^^;;
잘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저도 궁금했는데 지금 채식 관련 책 하는 거 보니 계속 이렇게 해도 되겠다 싶네요. STS 관련 도서나 한국 사회 현실 관련 논픽션들을 이렇게 계속 읽어보고 싶습니다.
주말에 책장을 들여다보며 올해 독서목표를 정리해보려 했는데 못했으므로… 지금 이동중에 기억에 의존하여 독서목표 세워 봅니다. 현재 9개인데 나중에 하나 더 보태서 10개로 하려구요. 김상봉과 리베카 솔닛과 가즈오 이시구로가 목록에 있는 이유는, 한때 읽겠다고 몇 권씩 사놓고 안 읽은 채 몇 년이 지났기 때문입니다…. 책은 원래 있는 것 중에 읽는 거라면서요…? ㅎㅎㅎ 읽는 속도가 사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자꾸 사는 게 참 문제지만, 또 자칫하면 책이 절판되어 버리더라고요(특히 번역서의 경우 판권 기간이 끝나버리면…. 목록 중 ‘과학한다는 것’ 같은 책은 절판되었으니 사놓아서 다행일까요? ). 그래서 가끔 뭐에 취한 사람처럼 책을 사대고 나중에 후회하고… 그런 반복이네요. 올해는 반드시 있는 책 위주로 읽으려고요! 2025 독서목표 1. 집 잃은 개 완독 (2월까지) 2. 플로베르의 앵무새 다시 읽기 3. 집에 쌓인 책 중 최소 10권 처리하기(아래 목표와 별도로 책 목록 선정) 4. 도스토예프스키 하나 읽기 (카라마조프 혹은 악령) 5. 과학 분야 책 읽기(앤 드루얀, 과학한다는 것) 6. 김상봉 책 하나 읽기 7. 리베카 솔닛 책 하나 읽기 8. 읽다 만 책 마저 읽기 9. 가즈오 이시구로 하나 읽기
플로베르의 앵무새
코스모스 - 가능한 세계들전설적인 과학 대서사 「코스모스」 시리즈의 최신작. 수식과 기호로 가려진 과학의 베일을 살짝 걷어 보면, 과학은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그 안에는 영혼을 뒤흔들고, 존재의 의미를 설명해 주고, 인간 본성과 조건을 성찰케 하는 힘이 담겨 있다.
과학한다는 것 - 세상과 소통하는 교양인을 위한과학 없는 예술은 우스꽝스러운 것에 머무를 위험성이 많듯이, 예술 없는 과학은 비인간적일 위험이 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예술적 감성이 없는 과학은 인간을 소외시키며 우리는 그런 과학을 신뢰할 수 없다.
만남의 철학 - 김상봉과 고명섭의 철학 대담2013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다섯 차례 40여 시간에 걸쳐 전남대 철학과 김상봉 교수와 『한겨레』 고명섭 논설위원의 ‘철학 대담’을 책으로 묶은 것이다. 큰 틀에서 과연 철학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과연 이 땅에서 철학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풀어낸다.
호모 에티쿠스 - 윤리적 인간의 탄생<호모 에티쿠스>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본성은 무엇이며 올바른 삶은 과연 어떤 것인가`를 놓고 고민했던 철학자들의 성찰을 담아낸 철학 입문서다. 저자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에서부터 플라톤·스피노자·흄·칸트 등에 이르기까지 서양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이 폈던 `도덕과 인간본성론`의 요체를 다양한 일화를 곁들여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경향신문 박구재 기자
그리스 비극에 대한 편지 - 김상봉 철학이야기이번 책은 서울대학교에서 강의한 내용을 다시 정리한 것으로, 제목이 암시하듯 그리스 비극을 통해 주체와 타자의 문제를 우리가 겪고 있는 현실과 접목하여 편지글 형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이름들의 전쟁이다'맨스플레인'(man+explain)이란 단어로 전세계적 반향을 일으킨 리베카 솔닛의 <이것은 이름들의 전쟁이다>. 미국에서 2018년 9월 출간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2018 전미도서상 후보, 커커스 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세트] 길 잃기 안내서 + 멀고도 가까운 + 걷기의 인문학 - 전3권리베카 솔닛의 저서 <길 잃기 안내서>, <멀고도 가까운>, <걷기의 인문학> 세 권으로 구성된 세트.
녹턴노벨 문학상, 부커상 수상 작가이자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 가는 대표적 거장 가즈오 이시구로의 단편소설집 <녹턴>이 전면적 번역 개정과 새로운 표지로 재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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