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1. 새해 읽고 싶은 책 이야기해요.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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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섣달 그믐밤, 올려주신 책들의 엄청난 리스트를 보며 세상은 참 넓고 좋은 책은 역시 많다는 생각을 2025년에도 마찬가지로 해보게 됩니다 ㅎㅎ 그믐 분들 모두 새해 BOOK 많이 받으세요~~~
저는 오늘 (아마도) 1월의 마지막 독서로 조해진 작가의 ‘로기완을 만났다‘를 읽었습니다. 조해진 작가의 책은 세 번째인데, 해외 입양아라든지 탈북민, 외국인 등 심리적 정처를 갖지 못한 이방인들을 통해 삶에 대해 가만히 들여다보는 소설들이었어요. 많이 읽지 못했지만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이 모임방 덕분에 2025년 첫 달을 책에 대한 이야기를 실컷 풀어내며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모임지기님도, 함께 이야기 나눈 모임분들도 모두 감사합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로기완을 만났다<천사들의 도시> <한없이 멋진 꿈에>의 작가 조해진의 두번째 장편소설. 탈북인 로기완과 그의 행적을 추적하는 작가 '나'의 이야기가 벨기에 브뤼쎌의 생생한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삶의 근원적인 슬픔을 말하는 동시에 연민과 유대를 통한 희망을 역설하는 작품이다.
이 책은 밀리의 서재에 있어서 담아구고 잊고 있었는데, 덕분에 읽어봐야지 싶네요!
작년에 대학로 책방 이음에서 조해진 작가님을 모시고 진행하신 <로기완을 만났다> 북토크에 참여했었는데요 <단순한 진심>을 비롯해 조해진 작가님이 관심 가지시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어요 극화된 작품이 원작과 상당한 차이?가 있어 더욱 소설에 집중하게 되는 아이러니?가 있었다고 할까요 ^^
저도 영화는 안 봤는데 원작과 너무 다르다고 해서 안 보려고요…ㅎㅎ 단순한 진심도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몬테 크리스토 연뮤 클럽 열리면 꼭 참여하겠습니다!
아직 열려있어서 살포시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이야기 해봅니다 . 일단 뇌과학 책을 읽어보고 싶어서 고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뿌리와이파리 출판사의 시리즈를 발견했는데 오파비니아 시리즈입니다. 생물 지구과학등의 시리즈인데 책들이 다 재미있어 보여요. 일단 포유류의 번식과 대멸종에 관한 책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기술과 권력에 대한 무서움(?)은 로보캅영화를 보면서 가지게 되었는데 권력과 진보라는 책이 그런 종류의 책이 아닐까 하면서 목록에 넣어봅니다. (혼자는 읽을 것 같지 않아서 모임이 열렸으면 좋겠다 생각해봅니다.) 오늘 언급된 책은 시작은 거창하나 끝이 모른다 로 끝날 가능성이 많을 것 같습니다만..... 그밖에 재미있는 소설들로 채워지겠지요. 모두 재미있고 즐거운 독서생활 하는 한 해 되세요.
인코그니토 - 나라고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나의 머릿속을, 나아가 다른 사람의 머릿속을 가장 쉽고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책. 나라고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당신이 바라보는 세상은 과연 진짜인가? 인간은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가? 저자는 실제 사례들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아가기 위한 근원적인 실마리를 제시한다.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 뇌가 당신에 관해 말할 수 있는 7과 1/2가지 진실뇌가 어떻게 생겨났으며 왜 중요한지, 그 구조는 어떻게 되어 있으며 어떻게 다른 뇌와 함께 작동해서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을 만들어내는지 설명하기 위해 지금까지 과학이 내놓은 성과 위에서 최선의 과학적 시선으로 뇌를 살펴본다.
포유류의 번식―암컷 관점진화의 능동적 참여자이자 번식의 주체, 암컷의 눈으로 새롭게 그려내는 포유류의 세계. 암컷 지배적 모계사회를 이루는 하이에나의 이야기로 시작하고, 책은 포유류의 번식을 하나의 응집력 있는 진화적.생태적 맥락 안에 담아낸다.
권력과 진보 - 기술과 번영을 둘러싼 천년의 쟁투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연구를 토대로, 정치적·사회적 권력이 어떻게 기술 발전의 방향을 ‘선택’하는지, 그리고 테크놀로지가 어떻게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를 치밀한 논증과 함께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권력과 진보 모임이 열렸네요. 혹시나 해서 검색해 보았는데.. 중복 진행 하지 않으려 했는데 어쩔 수 없네요. 신청해야지 ㅎㅎㅎㅎ
우와 뇌과학 정말 저도 너무 관심있는 분야이고 읽었던 책들도 너무 유익했었는데 이렇게 '책읽을맛'님의 글만 보아도 결이 같아 반가워서 글남겨봅니다.
새해 읽고싶은 책 이야기 나누어본다면 '마이클 샌델'의 책들을 씨리즈로 완독해보고 싶습니다. 평소 마음에 두었던 계획이었는데 이 글을 남기면서 새해 읽고 싶은 책 이야기해보는 곳이 있어서 남겨보아요 많은 분들이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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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한번째 그믐밤 모임은 문을 닫습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32번째 그믐달은 2월 26일 (수요일) 낭독과 함께 구글미트에서 뜹니다. 여러분의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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