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1. 새해 읽고 싶은 책 이야기해요.

D-29
크 저도 집의 책 정리도 못하면서 도서관에서 또 빌려왔어요;;
푸힛 저도저도 집에 책을 잔뜩두고...명절맞이 책대출을 해왔지 뭔가요!
저도 주말에 명절 전 쟁여둘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나들이 갑니다! ㅋㅋㅋ
푸하하. 다들 똑같군요. 도서관이 문을 오래 닫는 기간에는 저도 왠지 불안해져 책을 쟁여 놓으러 가요. 집에 있는 책은 읽기가 싫고 도서관에 있는 책들은 왜 이렇게 탐이 나는지 상호대차에 예약까지 걸어 놓습니다. 심지어는 이미 집에 있는 책을 모르고 빌린 적도 있...
저 오늘 컴퓨터랑 핸드폰 전자책으로 '행동' 읽기가 지겨워서 종이책 도서관에서 빌렸는데....압도적인 책의 두께와 무게 게다가 글자는 왤케 쪼꼬미인지 다시 전자책으로 빽!
전 영어원서로 종이책 서점에서 보고 바로 전자책으로 구입했잖아요! 원서로도 800 페이지 넘었던걸로 기억해요. 글씨는 왜 또 그리 깨알인지… 🙄
뒤에 부록만 150쪽;;;; 제가 못 들어서 남편에게 들어 달라고 부탁했더니 '이 책 읽을거야? 파이팅!' 해 주더라고요 반납할 일이 까마득
부록도 길긴하죠. 근데, 나름 재밌더라고요? ㅎㅎ
집에 있는 줄 모르고 두 권, 세 권 사는 저보다는 그래도 빌려오는 도서관책이라면 새섬님은 양반이신 걸로요~ ㅎㅎ
ㅋㅋ 저도 독서목표 모임에는 조금 뻔뻔하게 참여할 수 있는데 연말 결산 모임은 자신이 없네요 흐…
와 저도 진행하시는 북클럽 참여할래요~ ^^
바나나님 와주시면 너무 든든하죠! 실상 아직 책도 정하지 못했어요. 일단 3월 중순까진 가랑이 째지게 뛰어다녀야하는 일상이라 3월중순 봄방학때 시작할지 아니면 더 한가한 여름방학때 시작할지 고민 해보려고요
저도 북클럽 기대됩니다~^^
고전 재독하기 목록이 혹하네요… 돈키호테 읽고 싶은데 혼자서는 도전을 못하겠어요 ㅎㅎ 혹시 독서모임 만들어 주시면 무조건 참여합니다! 물론 돈키호테가 아니어도 마찬가지구요~
사실 돈키호테 함께 읽어보고 싶은데, 저 두께를 그믐이란 시간안에 가능할까 싶어 주저하고 있어요. ^^;
2회차에 나누어서…? 저는 집에 2권짜리 책으로 가지고 있거든요. 그러면 벽돌책 모임과 급이 비슷해집니다 ㅎㅎ
저도 돈키호테 두 권짜리 모셔 놓은지가.... 마르틴 베크 시리즈는 읽어야 한다고 포스트잇에 붙여 놓은지 1년은 된거 같아요
저희집 돈키호테도 책등만 낡아가고 있습니다 핫핫;; 마르틴 베크 시리즈는 번역을 기다리는 게 안달날 정도로 재밌게 읽었어요! 북유럽의 넘사벽 사회복지국가로만 알고 있던 스웨덴에 대해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기도 했고.. 1권 로재나가 좀 별로였는데 참고 읽었더니 10권까지 정말 한달음에(물론 제가 읽을 때는 번역 중이어서 좀 기다려가며) 읽었지요. 영웅이라기보다 생활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베크 경감님… 주변 인물들도 다 캐릭터 구축이 확실하고 말이죠. 꼭 다시 읽고 싶은 시리즈예요 🫶🏻
마르틴 베크 시리즈 올려주신 거 무심코 관심책장에 담으려다가 10권 세트라 놀라서 멈칫. 1권 로재나가 좀 별로라고 하셨는데 그래도 1권부터 읽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시리즈 중간 권부터 읽어도 괜찮으려나요? 만약 중간부터 읽어나가도 상관 없다면 몇 권을 추천하세요? (너무 많은 질문 죄송 ^^;;)
로재나요 네스뵈, 헨닝 망켈 등 유수의 범죄소설 작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리즈, 북유럽 미스터리의 원점, 경찰소설의 모범 '마르틴 베크' 시리즈가 엘릭시르에서 국내 최초로 정식 출간되었다. 시리즈의 첫 권 <로재나>에는 저자 마이 셰발이 직접 쓴 한국어판 서문이 수록되었다.
10권 중 <웃는 경관>을 가장 많이 추천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제가 읽어본 바로는 다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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