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1. 새해 읽고 싶은 책 이야기해요.

D-29
북유럽 미스터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계신 듯 해서 사진 하나 올립니다. 북유럽 각국의 유명 작가 분포도입니다. 출처는 <미스테리아 20호, 2018년, 16쪽> 입니다.
오호 이런 자료가! 감사합니다~ 제가 읽은 작가는 거의 없네요 훗… 읽을 책이 많으니 좋은 거겠죠? 미스터리는 아니지만 북유럽 하면 저는 덴마크의 페터 회를 너무너무 좋아합니다(누구도 묻지 않은 취향의 tmi)
도움되는 자료, 감사합니다! ^^
와, 자료 감사합니다. 저는 원래 유럽 범죄물에는 큰 관심이 없었어요. 평온한 환경에서 온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주 인물이라 감정의 극한까지 몰고 가는 범죄물에 맞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몇 개의 유럽 스릴러를 읽어본 경험도 다소 진부하게 느껴졌구요. 그런데 최근에는 스웨덴의 높은 청소년 범죄율, 영국의 사회 분열, 네덜란드의 불안한 분위기 등 제가 생각했던 평화로운 유럽의 이미지가 변화하는 것 같아 기분이 묘합니다. 과거의 유럽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하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안녕하세요. 오늘 (1월 28일)은 그믐날입니다. 그믐밤에는 하늘이 어둡고 새벽이 되어서야 어스름한 그믐달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마저도 어려울 것 같아요. 현재 한국 전역에는 눈보라 예보가 있으니, 모두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 공간에서는 1월 10일부터 여러분의 독서 계획과 다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왔어요. 오늘 저녁 참여해 주신 분들 중 한 분을 추첨해 발표하고, 작은 선물을 보내드리려 합니다.^^ 인터넷 서점의 추천 알고리즘 대신, 그믐 회원들이 직접 선정하고 이야기한 책 목록들이 책장에 차곡차곡 쌓여 있습니다. 올 한 해도 다함께 슬기로운 독서 생활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그믐날 되세요.
아 하나만 더 적고 가겠습니다. <베스트 오브>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어요.
베스트 오브 레이 브래드버리“화성의 사막에 앉아 지구를 바라본 시인”, 설명이 필요 없는 단편의 제왕이자 20세기 SF 문학의 거장, 《화씨 451》의 작가 레이 브래드버리. 전설로만 전해오던 레이 브래드버리의 초기 단편집 《멜랑콜리의 묘약》, 《온 여름을 이 하루에》 8년 만의 합본 개정판이다.
베스트 오브 샤쟈 - A Summer Beyond Your Reach, 2021“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샤쟈뿐” 부국강병의 강박을 끊다, 중국 SF ‘80허우’ 세대 대표 작가 샤쟈 걸작선. 중국 SF 은하상 8회, 성운상 6회 수상 작가의 작품집이다.
베스트 오브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활동할 당시 ‘페미니즘 SF’의 기수로 인정받았고 사후에는 ‘팁트리상’으로 기림받는 작가인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의 주요 작품들을 담은 중단편선집. 2016년 두 권으로 나누어 출간되었던 《체체파리 비법》 《마지막으로 할 만한 멋진 일》의 합본 개정판으로, YA 시리즈로 따로 낸 4편의 중편을 제외한 15편의 중단편을 수록했다.
베스트 오브 차이니즈 SF : 중국 여성 SF 걸작선처음으로 중국 밖으로 소개되는 중국 여성 작가, 논바이너리 작가들만의 정상급 SF 18편을 담았다. 생각해본 적이 없는 미래를 상상하고자 하는 장르에 젠더 이야기를 어떻게 담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우리는 SF에 젠더 해방의 책임을 지울 수 있을까. 그리고 그렇게 해야만 하는 걸까?
베스트 오브 코니 윌리스영미권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SF 작가, 살아 있는 전설 코니 윌리스의 수상 작품집 완역본이다. 2015년 《화재감시원》과 《여왕마저도》로 나누어 냈던 것을 다듬어 합쳤고, 월드콘 주빈 연설문 및 그랜드 마스터 수상 연설문까지 모두 옮겼다.
이런 시리즈도 있군요? 작가들 이름 담아두고 싶어서 일단 관심책장에 넣어뒀어요. ^^
저는 마음산책의 'OOO의 말' 시리즈 읽고 싶어요. 딱 세 권 읽었네요. 나머지는 천천히 채워 가려고요. 꼬리별 님 수상 축하 드려요~
옥타비아 버틀러의 말 - 희망으로 연결된 SF 세계, 우리의 공존에 대하여과학기술에 대한 상상력뿐만 아니라 인종과 성별, 환경, 정치 및 종교 문제 등을 녹여낸 작품들로 SF와 판타지의 폭을 넓혀온, 작가들의 작가 옥타비아 버틀러. 그의 글쓰기 인생을 총망라하는 방대한 분량의 인터뷰집이 국내 처음으로 출간되었다.
오에 겐자부로의 말 - 후루이 요시키치 대담20여 년의 오랜 시간이 무색할 만큼 이들이 문학을 대하는 자세는 한결같으면서도, 삶과 노년을 바라보는 시선은 더욱 깊어갔다. 둘은 문학 이야기뿐만 아니라 삶과 노년에 관해 솔직하게 대화하면서 서로의 고민을 나누었다.
보르헤스의 말 - 언어의 미로 속에서, 여든의 인터뷰세계 문학사와 지성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노년의 목소리를 담은 기록으로 1976년과 1980년에 한 인터뷰 열한 개를 모은 책이다. 시력을 잃어가던 시기에 대한 담담한 회고뿐 아니라 말년에 이른 보르헤스의 문학, 창작, 죽음에 대한 견해까지 담고 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는 이런 시리즈가 많은게 참 부러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 동안 이야기 나눠주신 분들 중 한 분을 추첨해서 작은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텀블러를 포함 그믐 스티커와 엽서 선물 받으실 분은 @꼬리별 님이십니다. 꼬리별 님은 그믐의 알림 메시지를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 공간은 1월 31일 문을 닫습니다. 아직 못다 나눈 여러분의 독서 다짐이나 새해맞이 책 추천이 있다면 그 전까지 편히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와 @꼬리별 님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새해 선물 너무 의미있는 선물 받으셨네요 ^^
와! 보내드렸습니다. 책 얘기를 했더니 새해 선물을 받았네요 :)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쩐 일인지 아직 메일이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만 확인 부탁드려요. 메일 주소는 contact@gmeum.com 입니다. ^^
엇 다시 보내드렸습니다. dal. 로 시작하는 메일주소입니다!
메일 잘 받았습니다. 설 연휴 이후 택배 서비스가 재개하는 대로 바로 보내드릴게요.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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