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1. 새해 읽고 싶은 책 이야기해요.

D-29
아 하나만 더 적고 가겠습니다. <베스트 오브>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어요.
베스트 오브 레이 브래드버리“화성의 사막에 앉아 지구를 바라본 시인”, 설명이 필요 없는 단편의 제왕이자 20세기 SF 문학의 거장, 《화씨 451》의 작가 레이 브래드버리. 전설로만 전해오던 레이 브래드버리의 초기 단편집 《멜랑콜리의 묘약》, 《온 여름을 이 하루에》 8년 만의 합본 개정판이다.
베스트 오브 샤쟈 - A Summer Beyond Your Reach, 2021“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샤쟈뿐” 부국강병의 강박을 끊다, 중국 SF ‘80허우’ 세대 대표 작가 샤쟈 걸작선. 중국 SF 은하상 8회, 성운상 6회 수상 작가의 작품집이다.
베스트 오브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활동할 당시 ‘페미니즘 SF’의 기수로 인정받았고 사후에는 ‘팁트리상’으로 기림받는 작가인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의 주요 작품들을 담은 중단편선집. 2016년 두 권으로 나누어 출간되었던 《체체파리 비법》 《마지막으로 할 만한 멋진 일》의 합본 개정판으로, YA 시리즈로 따로 낸 4편의 중편을 제외한 15편의 중단편을 수록했다.
베스트 오브 차이니즈 SF : 중국 여성 SF 걸작선처음으로 중국 밖으로 소개되는 중국 여성 작가, 논바이너리 작가들만의 정상급 SF 18편을 담았다. 생각해본 적이 없는 미래를 상상하고자 하는 장르에 젠더 이야기를 어떻게 담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우리는 SF에 젠더 해방의 책임을 지울 수 있을까. 그리고 그렇게 해야만 하는 걸까?
베스트 오브 코니 윌리스영미권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SF 작가, 살아 있는 전설 코니 윌리스의 수상 작품집 완역본이다. 2015년 《화재감시원》과 《여왕마저도》로 나누어 냈던 것을 다듬어 합쳤고, 월드콘 주빈 연설문 및 그랜드 마스터 수상 연설문까지 모두 옮겼다.
이런 시리즈도 있군요? 작가들 이름 담아두고 싶어서 일단 관심책장에 넣어뒀어요. ^^
저는 마음산책의 'OOO의 말' 시리즈 읽고 싶어요. 딱 세 권 읽었네요. 나머지는 천천히 채워 가려고요. 꼬리별 님 수상 축하 드려요~
옥타비아 버틀러의 말 - 희망으로 연결된 SF 세계, 우리의 공존에 대하여과학기술에 대한 상상력뿐만 아니라 인종과 성별, 환경, 정치 및 종교 문제 등을 녹여낸 작품들로 SF와 판타지의 폭을 넓혀온, 작가들의 작가 옥타비아 버틀러. 그의 글쓰기 인생을 총망라하는 방대한 분량의 인터뷰집이 국내 처음으로 출간되었다.
오에 겐자부로의 말 - 후루이 요시키치 대담20여 년의 오랜 시간이 무색할 만큼 이들이 문학을 대하는 자세는 한결같으면서도, 삶과 노년을 바라보는 시선은 더욱 깊어갔다. 둘은 문학 이야기뿐만 아니라 삶과 노년에 관해 솔직하게 대화하면서 서로의 고민을 나누었다.
보르헤스의 말 - 언어의 미로 속에서, 여든의 인터뷰세계 문학사와 지성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노년의 목소리를 담은 기록으로 1976년과 1980년에 한 인터뷰 열한 개를 모은 책이다. 시력을 잃어가던 시기에 대한 담담한 회고뿐 아니라 말년에 이른 보르헤스의 문학, 창작, 죽음에 대한 견해까지 담고 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는 이런 시리즈가 많은게 참 부러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 동안 이야기 나눠주신 분들 중 한 분을 추첨해서 작은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텀블러를 포함 그믐 스티커와 엽서 선물 받으실 분은 @꼬리별 님이십니다. 꼬리별 님은 그믐의 알림 메시지를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 공간은 1월 31일 문을 닫습니다. 아직 못다 나눈 여러분의 독서 다짐이나 새해맞이 책 추천이 있다면 그 전까지 편히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와 @꼬리별 님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새해 선물 너무 의미있는 선물 받으셨네요 ^^
와! 보내드렸습니다. 책 얘기를 했더니 새해 선물을 받았네요 :)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쩐 일인지 아직 메일이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만 확인 부탁드려요. 메일 주소는 contact@gmeum.com 입니다. ^^
엇 다시 보내드렸습니다. dal. 로 시작하는 메일주소입니다!
메일 잘 받았습니다. 설 연휴 이후 택배 서비스가 재개하는 대로 바로 보내드릴게요. : )
감사합니다😀
섣달 그믐밤, 올려주신 책들의 엄청난 리스트를 보며 세상은 참 넓고 좋은 책은 역시 많다는 생각을 2025년에도 마찬가지로 해보게 됩니다 ㅎㅎ 그믐 분들 모두 새해 BOOK 많이 받으세요~~~
저는 오늘 (아마도) 1월의 마지막 독서로 조해진 작가의 ‘로기완을 만났다‘를 읽었습니다. 조해진 작가의 책은 세 번째인데, 해외 입양아라든지 탈북민, 외국인 등 심리적 정처를 갖지 못한 이방인들을 통해 삶에 대해 가만히 들여다보는 소설들이었어요. 많이 읽지 못했지만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이 모임방 덕분에 2025년 첫 달을 책에 대한 이야기를 실컷 풀어내며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모임지기님도, 함께 이야기 나눈 모임분들도 모두 감사합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로기완을 만났다<천사들의 도시> <한없이 멋진 꿈에>의 작가 조해진의 두번째 장편소설. 탈북인 로기완과 그의 행적을 추적하는 작가 '나'의 이야기가 벨기에 브뤼쎌의 생생한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삶의 근원적인 슬픔을 말하는 동시에 연민과 유대를 통한 희망을 역설하는 작품이다.
이 책은 밀리의 서재에 있어서 담아구고 잊고 있었는데, 덕분에 읽어봐야지 싶네요!
작년에 대학로 책방 이음에서 조해진 작가님을 모시고 진행하신 <로기완을 만났다> 북토크에 참여했었는데요 <단순한 진심>을 비롯해 조해진 작가님이 관심 가지시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어요 극화된 작품이 원작과 상당한 차이?가 있어 더욱 소설에 집중하게 되는 아이러니?가 있었다고 할까요 ^^
저도 영화는 안 봤는데 원작과 너무 다르다고 해서 안 보려고요…ㅎㅎ 단순한 진심도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몬테 크리스토 연뮤 클럽 열리면 꼭 참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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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내 맘대로 골라보는《최고의 책》
[그믐밤] 42. 당신이 고른 21세기 최고의 책은 무엇인가요? [그믐밤] 17.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북티크
🎨책과 함께 떠나는 미술관 여행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그믐 앤솔러지 클럽에서 읽고 있습니다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
듣고 이야기했어요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같이 듣기
⏰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어두운 달빛 아래, 셰익스피어를 읽었어요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1일 오프라인 북토크 예정!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AI 에 관한 다양한 시선들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결과물과 가치중립성의 이면[도서 증정]《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AI 메이커스> 편집자와 함께 읽기 /제프리 힌턴 '노벨상' 수상 기념[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AI 이후의 세계 함께 읽기 모임
독자에게 “위로와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이희영
[도서 증정] 『안의 크기』의 저자 이희영 작가님,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이희영 장편소설 『BU 케어 보험』 함께 읽어요![선착순 마감 완료] 이희영 작가와 함께 신간 장편소설 《테스터》 읽기
한 해의 마지막 달에 만나는 철학자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9. <미셸 푸코, 1926~1984>[책걸상 함께 읽기] #52.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철학자 몽테뉴에게 인생을 묻다>[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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