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임지기 책 먹는 사라입니다.
우리 모임에서는 <작별하지 않는다>와 <채식주의자>를 함께 읽습니다.
매일 정해진 분량을 읽고 문장 나눔과 생각 나눔을 채팅 창에 기록합니다.
읽고 난 후 줌으로 생각 모임이 이루어지며 리뷰도 함께 쓰려고 해요.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한강 작가 소설 함께 읽기 모임 <작별하지 않는다>와 <채식주의자>를 함께 읽어요
D-29
책먹는사라모임지기의 말

흰벽
안녕하세요. 작별하지 않는다는 최근에 읽었고, 채식주의자도 읽어볼 예정이라 살포시 참여 신청합니다~

이종순시인작가
저도 참여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IJ
안녕하세요. 책을 사 놓고, 혼자 읽기가 좀 버겁다 생각 했는데 한 번 따라갈 작정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꾸~벅!

깨끗한나무
한결같으신 마음 감사합니다 덕분에 같이 읽고 필사해봅니다 우리 함께해요~♡♡
Marine
책을 구매했는데 아직 다 못읽었어요. 참여하게 되서 감사합니다.
날마다꿈샘
오늘부터 열심히 읽어볼게요^^

놀풍경
함께하게 되어 반갑고 감사합니다.

물고기먹이
함께 읽는 힘이 필요해서 신청해봅니다!

윤슬입니다
함께 진도에 맞춰 읽겠습니다~
Marine
하루에 읽는 분량은 각자 정하는 건가요?

깨끗한나무
참고하세요 사라님이 올려주신거 캡쳐합니다~♡
책먹는사라
저보다 먼저 앞서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깨끗한나무
^^♡ 마침 아침 나오기전에 올릴 때 보여서 한것입니다~♡

깨끗한나무
이마에서 흐르는 땀에 눈이 매워 계속할 수 없을 때마다 찬물로 몸을 씻었다.
『작별하지 않는다 - 한강 장편소설』 25쪽 , 한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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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무
아직 무사해.
거대하고 육중한 칼이 허공에서 나를 겨눈 것 같은 전율 속에서, 눈을 부릅뜸으로써 그 벌판으로부터 도 망치지 않은채 나는 생각했다.
『작별하지 않는다 - 한강 장편소설』 26쪽, 한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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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무
책 속으로 온전히 몰입해야 느낄 수 있는 아픔에 저절로 또 숙여 들어가봅니다
26쪽 비탈진 능선부터 산머리까지 심겨있는 위쪽의 나무들은 무사하다. 밀물이 그곳까지 밀고 올라갈 순 없으니까.
그 대목이 깊이 파고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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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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