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책증정] 2025년 새해 목표를 달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센티브 이코노미>

D-29
나이와 경험이 더 많은 전사에게 가르침을 받은 젊은 전사들이 서서히 생각을 바꾸기 시작했다. 나이가 든 전사 중에는 친구가 사자를 죽이려다가 죽는 광경을 목격한 사람도 많았으므로 생명을 살리는 동시에 전사의 전통도 보존하는 삶의 방식을 환영했다. 심바 스카우트는 마사이족 전사의 핵심 가치인 용맹성을 사자 죽이기가 아니라 사자 보존하기로 재정의함으로써 불필요한 죽음을 막고 전사와 사자가 공생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공동체에서도 귀중한 역할을 맡아서 근처에 사자가 있는 위치를 목동에게 알려주어 가축의 손실을 막는다.
인센티브 이코노미 - 사람을 행동하게 하는 시그널에 관하여 23장 새로운 전사의 탄생 - 이야기로 전통 바꾸기, 유리 그니지 지음, 안기순 옮김
솔직히 말해서, 행동하는 것은 말하는 것처럼 쉽지는 않다. 높은 성과를 거두고, 성취를 지향하고, 경쟁적인 개인이 번성하는 동시에, 자기 실수를 스스럼 없이 털어놓고 공개적으로 분석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이때 기억할 사항이 있다. 실패를 기꺼이 인정할 수 있다고 누구나 느끼는 문화에서는 애당초 실수할까 봐 느끼는 두려움이 적다. 대담한 혁신은 이런 환경에서 피어난다.
인센티브 이코노미 - 사람을 행동하게 하는 시그널에 관하여 5장 아무도 모험하지 않는다, 유리 그니지 지음, 안기순 옮김
인센티브는 이야기를 구성한다. (...) 이야기를 통제하면 사람들은 보상을 이미 받았지만 자신들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그 보상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느끼는데, 사람들을 이렇게 느끼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인센티브 이코노미 - 사람을 행동하게 하는 시그널에 관하여 더 얻을 것인가, 덜 잃을 것인가, 유리 그니지 지음, 안기순 옮김
인간에게는 자기표현 욕구가 있으며, 자기 신호와 사회적 신호를 향한 열망이 자기표현 욕구를 부채질한다.
인센티브 이코노미 - 사람을 행동하게 하는 시그널에 관하여 "그것이 바로 나야!", 유리 그니지 지음, 안기순 옮김
다른 분들께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리디아14 님 <인센티브 이코노미> 모임에 성실히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에는 멋이 없다. '저희를 통해 자동차를 사시면 450달러를 할인해드립니다!'라는 구호에는 이야기가 없다. 인센티브에 관한 해석을 소비자에게 맡기면 결국 소비자가 좋아하지 않는 이야기로 끝날 수 있다. 인센티브가 전하는 이야기를 능동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인센티브 이코노미 - 사람을 행동하게 하는 시그널에 관하여 p. 173, 유리 그니지 지음, 안기순 옮김
1. 저는 기본적으로 협상이나 밀당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어디선가 연봉 협상을 잘하는 사람이 추후 비즈니스에서 고객과의 협상도 잘하는 것이므로 적당한 협상 기술은 필요하다는 얘기를 듣고 노력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제가 손해를 보는 것과 회사의 사업이 손해를 보는 것은 다른 얘기일테니까요. 그런 면에서 마지막 챕터의 협상에 대한 이론과 사례는 늘 염두에 둬야 할 것 같아요. 지금 저의 협상은 거의 아이와의 밀당에 쓰이고 있네요. 2. 매년 막연히 다이어트 해야지, 신용카드 소비를 줄여야지, 돈을 많이 모아야지 하다가 2월에는 구체적이고 작은 목표를 하나 세워 보기로 했어요. 누군가의 다짐을 보고 저도 우선 2월에는 옷을 사지 않기라는 저와의 약속을 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매달 작지만 실현 가능한 목표들을 세워보고 인센티브로 그 다음달에 옷 하나만 사보기 이렇게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면 어떨까 싶어요. 3. 마사이 족 소녀들의 할례 관습이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아직도 진행중인 프로젝트인 것 같은데 이렇게 공중보건과 인권에 큰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들에서 인센티브 설계가 많이 쓰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 읽었습니다. 주변에도 많이 추천하려구요.
@Alice2023 님. 2월에는 옷 사지 않기! 꼭 성공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모임에 성실히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모임이 협상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사물을 절대적 잣대로 판단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특정 사물의 가치가 그 준거 집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규칙에 모순된다. 경제학자들이 주장하는 이 규칙은 달리 표현하면 선택의 가치가 관련 없는 대안에 좌우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양동이 예에서 본다면 물의 온도는 손이 전에 어디 담겨 있었는지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다. 우리 뇌는 무언가에 대해 생각할 때 그것을 '이해한다'. 하지만 우리 손은 대비 효과에 영향을 받으므로 그것을 다르게 느낀다.
인센티브 이코노미 - 사람을 행동하게 하는 시그널에 관하여 p. 367, 유리 그니지 지음, 안기순 옮김
내가 말하려는 요점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 얼마간의 전문지식이 필요한 경우가 자주 있다는 것이다. 인센티브를 설계할 때도 마찬가지다. 인간의 행동을 바꾸려고 할 때는 자신이 아는 지식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경험이 풍부한 사람에게 배우며 연구하려고 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인센티브 이코노미 - 사람을 행동하게 하는 시그널에 관하여 p. 399, 유리 그니지 지음, 안기순 옮김
인센티브는 본질적으로 좋거나 나쁜 것이 아니다.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도덕적일 수도 비도덕적일 수도 있다. 아이들을 담배에 중독시키는 용도로 사용될 수 있지만, 생명을 살리는 용도로도 사용될 수 있다. 통계와 계량 경제가 본질적으로 도덕적이거나 비도덕적이지 않고, 단순히 유용한 도구인 것과 마찬가지인 이치다.
인센티브 이코노미 - 사람을 행동하게 하는 시그널에 관하여 p. 31, 유리 그니지 지음, 안기순 옮김
사자를 죽이는 전통을 끝내는 것은 관광 산업에서 산출한 이익으로 상쇄되었다. 하지만 여성 할례를 끝내는 것은 공동체 차원에서 이만큼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경제적 이익을 거두지는 못할 것이다. 금연과 운동이 그렇듯 궁극적인 보상에 도달하려면 장기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인센티브 이코노미 - 사람을 행동하게 하는 시그널에 관하여 p. 348, 유리 그니지 지음, 안기순 옮김
평소에 잘 생각하지 않았던 인센티브에 관한 흥미롭고 다양한 사례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은 책이었습니다. 인센티브 사용과 효과의 개인적, 사회적 측면을 여러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분석한 부분이 좋았어요. 좋은 인사이트를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프냠인 님. <인센티브 이코노미> 독서 모임이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만약 장기적인 성과를 생각하라고 동기를 부여하고 싶다면, 단기적인 인센티브에 지나치게 큰 비중을 두지 말아야 한다. 단기적 성공을 거둘 가능성은 줄어들 수 있지만, 장기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유용하다면 그래도 괜찮다. 팀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하라고 말하고 나서 단기적인 결과가 좋지 않을 때 처벌하지 말아야 한다. 인센티브 시간표가 당신이 세운 최종 목표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인센티브 이코노미 - 사람을 행동하게 하는 시그널에 관하여 6장 주가와 시험 성적이 오른다, 유리 그니지 지음, 안기순 옮김
<인센티브 이코노미>를 읽으면서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고의 전환'을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유용한 모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옹집사 님. 이번 모임이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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