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영사 모임지기입니다.
<인센티브 이코노미> 독서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반갑습니다!
1주차 진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간: 1월 15일(수)~1월 21일(화)
범위:
1부 신호는 어떻게 시장을 장악하는가
1. 문신은 강력한 신호를 보낸다
2. 도요타는 승리할 수밖에 없었다
3. “그것이 바로 나야!”
2부 엇갈린 신호는 어떤 혼란을 일으키는가
4. 운전자가 사고를 내고 의사가 실수를 한다
5. 아무도 모험하지 않는다
6. 주가와 시험 성적이 오른다
7. “그 공은 내가 찰 거야!”
모임지기는 이 책의 앞부분을 읽으면서 그동안 알고 있던 편견이 깨졌는데요. 특히 재활용과 헌혈 사례가 인상 깊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실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천천히 이야기해보도록 하고, 먼저 간단한 주제로 모임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이야기할 주제:
1. 평소 인센티브라는 개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셨나요?
2. 꼭 이루고 싶은 새해 목표는 무엇일까요?
3. 인센티브에 관한 '엇갈린 신호'의 예를 직접 경험하거나 들은 사례가 있으신가요?
질문에 너무 구애받지 않아도 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책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네요.
특히 프리우스 사례와 헌혈 이야기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꼭 염두에 둬야 할 것 같네요
1. 저는 인센티브라고 하면 보너스나 마일리지 적립등의 금전적인 것만 주로 생각했는데 인센티브가 보내는 신호가 금전적이냐 비금전적이냐보다 더 중요한 문제임을 배웠어요 자기신호와 사회적 신호, 그리고 자기 표현까지 많은 고려사항이 있네요
2. 올해는 하루하루를 돌아보며 행복한 일을 꼽아 보는 히간을 가지려고 3년 다이어리 쓰기를 시작했어요 이제 18일째인데 이건 어떤 인센티브가 작용할까요.
3. 회사에서는 정말 엇갈린 신호를 많이 봐요. 임원은 2-3년 밖에 보장을 못 받으니까 단기 성과만 보고 오너와 젊은 직원들만 장기 성과릉 걱정하죠. 성과를 내라고 하지만 막상 인센티브 자체는 다른 사람과 크게 차이가 없어서 자기 만족만 해야 할 때도 있고요. 물론 자기신호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신호와 일치하지 않을 때 오히려 자기신호까지 부정하지 않을까요
김영사
@Alice2023 님. 금전적 인센티브가 사람들로 하여금 낮은 긍정적 자기 신호를 준다는 내용이었죠. 저도 흥미롭게 살펴본 부분이었는데요. 언급하신 회사 내 엇갈린 신호의 경우엔 직급별로 인센티브 방식을 달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네요. 저자의 말처럼 "어떤 상황에서든 효과를 내는 만능 인센티브는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만렙토끼
@김영사 좋은 밤입니다 모임지기님!
우선, 책을 받으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저는 아쉽게도 당첨이 아니라서 교보문고에서 책을 구매해 왔어요, 책 읽기를 조금 늦게 시작해서 첫 주제는 빠듯하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평소 인센티브라는 개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셨나요?
인센티브는 첫 알바처에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성과급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이게 그저 '돈' 만을 의미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은 책에서 처음 알게 된 부분입니다. 사실 저는 인센티브가 주는 신호가 비금전적인 부분이라고 해도 여태 생각했던 고정관념 때문에 금전적인 부분으로 계속 접근 할 것 같아 좀 더 넓은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해 보려구요. 이런 류의 책을 읽는 게 거의 처음이라 다양한 시각을 알 게 되어 신기한 부분이 많아 재미있습니다.
2. 꼭 이루고 싶은 새해 목표는 무엇일까요?
올해 목표는 딱 두 가지로 정했습니다. 독서와, 운동이죠 하나만 해서 실패하는 것 보다 둘 중에 하나는 성공하자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쉽지 않네요. 꼭 이루기 위해서는 독서로는 적어도 달에 한 권 이상 읽는 것이 목표이긴 합니다. 인센티브 이코노미 덕분에 일단 이번 달은 성공이네요!
3. 인센티브에 관한 '엇갈린 신호'의 예를 직접 경험하거나 들은 사례가 있으신가요?
마침 엇갈린 신호의 예시로 콜센터가 나왔는데요, 딱! 위에서 제가 처음 인센티브를 알게 된 곳이 알바처라고 했는데 바로 첫 알바가 콜센터였습니다. 하하, 정말로 고객을 우선하고 이런저런 쿠션멘트를 넣고 고객에게 친절하라고 하지만 아웃바운드에서(흔히 말하는 스팸전화죠) 일을 하는 것은 실적과의 직결이고, 결국 고객이 화를 내거나 전화를 끊더라도 끝까지 물건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저희의 업무였어요. 이게 엇갈린 신호였다는 것을 알게 되는 새롭습니다. 여담으로, 저희는 본사가 아니었어서 콜센터 상사와의 문제는 아니고 본사와 저희 회사 사이의 엇갈린 신호였네요.
김영사
@만렙토끼 님. "고객이 화를 내거나 전화를 끊더라도 끝까지 물건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업무셨군요. 어쩐지 저도 이런 전화를 받으면 직원분께서 말할 틈을 주지 않으시더라고요. 일하면서 나름의 어려움이 크셨겠어요. 올해 <인센티브 이코노미> 완독을 시작으로, 독서와 운동 둘 다 성공하는 동기부여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강츄베베
1.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인센티브가 없이도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 어떠한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에서는 필수불가결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2. 새해 큰 목표는 체중감량입니다. 매해 목표를 두고 하고 있는데 노력 부족인지 아직 큰 성과는 안 나오고 있네요.
3. 생각해봤을 때 딱히 떠오르는 건 없지만 인센티브 도입을 하는 목적과는 다르게 단기 성과와 소수의 우수한 인재에 집착하는 부분이 전체 조직에 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잘한 점에 있어서 칭찬과 격려가 동반되어야 하지만 조직 전체를 이끌어 가는 관리자의 명확한 분별과 사고를 통해 궁극적인 목표설정이 이루어지고 마침내 그것이 달성되었을 때 소수가 아닌 전체 구성원의 노력에 의해서 이루어졌음을 공표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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