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③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브라이언 케이트먼)

D-29
전 취두부까지는 (누가 강요하면) 블루치즈처럼 먹을 수 있겠는데, 필리핀에서 '발롯'이란 계란은 얘기만 들어도 어질했습니다.
아... 그거. 들어봤습니다. 저는 못 먹습니다. 노노. 두리안은 먹은 적이 있던가...? 베트남에서 먹어본 적 있는 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먹었더라도 큰 인상을 못 받았었나 봅니다.
두리안은 냄새 엄청나는 크림치즈 느낌이었던 거 같아요. 근데 극한의 고칼로리라 술이랑 먹으면 죽을 수도 있다고 절대 안주로 먹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미스와플 삭힌 홍어는 삭힘의 정도와 양념 정도에 따라 먹을 수 있고, 과메기와 고수는 즐기지는 않으나 먹을 수 있고, 곱창은 돼지곱창 별로 소곱창은 없어서 못 먹어요. 아..여기 채식방인데..ㅜ.ㅜ
@미스와플 @siouxsie 아내에게 물어보니까 저는 두리안 먹은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평소에 극한의 고칼로리 안주들 잘 먹는데... 저는 과메기 즐기고, 고수도 잘 먹는 편이고, 홍어는 삼합이랑 삭힌 홍어까지는 먹고 홍어탕이랑 홍어애는 못 먹습니다. 곱창은 채식지향인으로서 자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괴식들을 굳이 시도하고 싶지는 않네요. 충식은 환영합니다. (여기 채식방인데... ^^;;;)
새.. 생각하기도 무서워요
두리안 먹고 99% 카카오 먹습니다. 취두부, 삭힌 홍어 못 먹습니다. 과메기, 곱창, 막창 ㅡ 즐기지 않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설에 참 많이 먹으면서 생각이 많네요. 참. 참. 먹고 사야 경제가 좀 나아지고. 쓰고 먹고 버리면 지구가 힘들고. 생각을 정리해야겠습니다.
책에는 안 나오지만 @미스와플 님 말씀 듣고서 단순히 식생활을 넘어 저성장 저속 경제 같은 개념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말은 좋은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해야 하는 걸까, 어떤 사례가 있는 걸까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 유럽의 몰락을 보면서 생각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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