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성 식품의 라벨에서 자주 보이는 무의미한 용어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지속가능하게 키운(sustainably raised)'이라는 표현이다. 지금까지 이 표현에 대한 공식적인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 나와 지구를 지키는 희망의 약속』 p.240, 브라이언 케이트먼 지음, 김광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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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 한 심리학 연구에서는 우파에 속하는 사람들이 육류를 소비하는 주된 이유를 다음 두 가지로 추정했다. "첫째 그들은 채식주의와 완전채식주의가 전통과 관습에 가하는 위협에 반발하며, 둘째 인간은 '우월하므로' 가축을 섭취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느낀다." 바꾸어 말하면, 보수주의자들은 단순히 진보주의자들과 동물보다 우위에 서기 위해 육류를 더 많이 먹는다는 뜻일까? ”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 나와 지구를 지키는 희망의 약속』 pp.251-252, 브라이언 케이트먼 지음, 김광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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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 반면에 육류 섭취를 줄이도록 권유받은 사람들은 5개월 뒤 전체적으로 육류 섭취량이 7~10퍼센트 정도 감소했다. 하지만 이 연구의 표본을 전국을 대표하도록 확대하자 이 효과는 곧 사라졌다.* (* 데이터를 심도 있게 분석한 결과, 우리는 하나의 패턴을 발견했다. 다시 말해 젊고, 진보적이고, 교육 수준이 높고, 많이 부유하지 않은 사람들, 즉 실험 대상으로 했던 인구집단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서는 그 효과가 발견됐다.) ”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 나와 지구를 지키는 희망의 약속』 p.271, 브라이언 케이트먼 지음, 김광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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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 우수 육류 옹호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일반적으로 공장식 농장의 육류에 비해 더욱 지속가능하고(또는 재생 가능하고), 더 온정적이며,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 건강하며, 섭취하기에 더 안전하고, 나아가 더 맛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우수 육류가 실제로 공장식 농장의 육류와 경쟁할 수 있을까? ”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 나와 지구를 지키는 희망의 약속』 10장, 브라이언 케이트먼 지음, 김광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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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 우수 육류는 가능할지라도 현실화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당신이 구입하는 모든 고기가 환경친화적이자 인도적으로 생산된 것임을 확인하려면 굳은 의지와 경계심이 필요하다. 비동물성 육류와 우수 육류 중 무엇이 더 이상적이든, 후자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압도적으로 다수의 사람들이 여전히 고기를 먹고 싶어 하며, 따라서 좋든 싫든 산업형 육류보다 나은 방식으로 육류를 생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 나와 지구를 지키는 희망의 약속』 10장, 브라이언 케이트먼 지음, 김광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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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다 읽었어요. 그런데 끝까지 리듀스테리언에 대해 그 운동의 철학이나 구체적인 실천 방안, 제안 사항 등은 나오지 않네요. 머리말에 나오는 얘기가 전부였습니다. 책 제목을 <미국인들은 어떻게 공장에서 고기를 얻게 되었나> 정도로 바꾸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느리
저도 완독했습니다. 작가가 산업형 축산의 대안으로 제시한 것들이 과연 채식에 관심없는 사람들에게도 얼마나 잘 적용될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한때 200달러가 넘었던 비욘드 미트의 주가는 현재 4달러 조금 넘습니다😭 우리나라는 동원에서 비욘드 미트를 수입했었는데요, 작년 중순에 판매 중단됐어요😅 이런 상황에서 대체육과 세포배양육이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 주류 먹거리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 생깁니다.
하느리
그래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페이지가 쭉쭉 넘어가더라고요👍
하느리
“ 식물성 육류에 회의적인 사람들은 이런 제품들이 보기보다 환경친화적이지 않다는 점도 지적한다. 실 제로 식물성 육류의 일부 성분은 단일재배로 얻어진다. 단일재배는 매우 효율적이지만, 한 가지 작물만 경작하다 보면 식물에 치명적인 질병을 초래하거나 토양의 영양소가 고갈되는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 나와 지구를 지키는 희망의 약속』 브라이언 케이트먼 지음, 김광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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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
공장식 농장 체제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육류를 향한 우리의 갈망이 워낙 크기 때문이다.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 나와 지구를 지키는 희망의 약속』 브라이언 케이트먼 지음, 김광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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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
“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노력을 마치 사람을 통제하고 경제 성장을 방해하고 삶의 즐거움을 빼앗으려는 좌파의 사악한 모략처럼 바라보는 사람들은, 대체로 기후 친화적으로 묘사되는 산업형 축산의 대안들에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그러므로 공장식 축산에 대항하기 위한 연대는 전술적으로, 문화적으로, 또 철학적으로 더욱 폭넓게 형성되어야 함을 상기해야 한다. ”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 나와 지구를 지키는 희망의 약속』 브라이언 케이트먼 지음, 김광수 옮김
이른바 “동물 복지, 재생가능한 토지 관리, 작은 공동체 마을의 부흥 등 하나가 없으면 다른 둘도 불가능한 총체적 방식“을 꿈꾼 것이다.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 나와 지구를 지키는 희망의 약속』 p.277 (10장 시계를 되돌려), 브라이언 케이트먼 지음, 김광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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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 앞서 나는 윌에게 도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는데, 그는 가장 인도적으로 생명을 빼앗는 방식이긴 하지만 “도축 장면이나 죽어가는 무언가를 바라보며 즐기는 사람은 그 사람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축은 관람하는 경기가 아니에요“라고 대답했다. ”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 나와 지구를 지키는 희망의 약속』 p.252, 브라이언 케이트먼 지음, 김 광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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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 다시 말해, 제품을 만들기 위해 타인을 착취하는 것과 관련된 도덕적 해악은 희생당하는 타인의 위치에서 도덕적으로 계산해보지 않아도 동일한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비착취적 대안을 찾아낼 대 비로소 해결된다. ”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 나와 지구를 지키는 희망의 약속』 p.334, 브라이언 케이트먼 지음, 김광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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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사람들이 더이상 동물성 식품 소비를 합리화할 필요성이 사라질 때 비로소 동물성 식품과 연관된 윤리를 더 깊이 고찰하게 되기 때문이다.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 나와 지구를 지키는 희망의 약속』 pp.334-335, 브라이언 케이트먼 지음, 김광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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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 식물성 육류, 우수 육류, 세포배양육 중 어느 하나가 산업형 육류의 대안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기호와 도덕적 관점에 부합하는 윤리적 대안이 많을수록 공장식 축산을 극복하는 것은 그만큼 수월해질 것이다. (중략) 이 모든 대안에는 각각의 역할과 윤리적 입장이 존재한다. ”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 나와 지구를 지키는 희망의 약속』 p.341, 브라이언 케이트먼 지음, 김광수 옮김
그렉 이건 <잠과 영혼> 하드SF의 정수생명, 경계에 서다 - 양자생물학의 시대가 온다마음의 그림자 :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로저 펜로즈의 양자역학적 의식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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