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연뮤클럽] 5. 의심, 균열, 파국 x 추리소설과 연극무대가 함께 하는 "붉은 낙엽"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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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뮤클럽의 뒤풀이 추진위원장인 김새섬입니다. 이번에는 장소 선정으로 특히 고민이 많았습니다. 성곽길을 따라 내려가서 가게가 많은 약수역 인근으로 갈까, 남산길을 산책하다 인근의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눌까 여러 옵션을 고려해보다가 아무래도 날이 추우니만큼 가까운 곳이 제일이다 싶어서 공연장에서 아주 가까운 국립극장 구내식당이자 카페인 '하늘자리'를 저렴한 금액으로 대관하였습니다. (장소 알려주시고 대관 도와주신 @수북강녕 님 감사합니다.^^) <뒤풀이 안내> - 2/8(토) 연극이 끝나면 오후 4시 50분입니다. 화장실도 다녀오시고 짐 챙기신 뒤 극장 로비에 모여서 함께 이동할게요. 5시에는 공연장을 떠날 예정인데요, 혹시나 저희를 놓치신 분들은 '하늘자리'카페로 바로 와 주세요. 해오름극장 바로 옆이니 찾기 어렵지 않을 거에요. - 각자 음료 주문 (하늘자리 카페에서 주문해 주세요.) - 식사 주문 (하늘자리 식당은 이날 운영을 하지 않아 배달 음식을 주문하려 합니다. 피자나 샌드위치 류 등 먹기 간단한 메뉴로 생각 중입니다.) *비용은 대관료와 음식을 합한 가격을 1/N 로 나눕니다. *하늘자리 종료 시간은 8시입니다.
뒤풀이 신청합니다.
횐영합니다!
하늘자리는 어떤 자리일까요?^^ 선정과 안내 모두 감사해요~
저도 관극, 뒤풀이 다 참여입니다. 이번달에 바쁘다는 핑계로 활동을 안해서 어색하네요. ㅠㅠ 1부를 다 읽었는데, 오늘밤, 내일 부지런히 읽고, 4부는 안읽고 가겠습니다. ㅋㅋㅋ 내일 뵈어요. 여러분
미 완독 상태에서의 관극도 색다르고 흥미로울 것 같아요! 범인을 모르고 결말을 모르는 관객이 무대에서 확인하는 긴장감을 제대로 느끼시겠어요 ^^
저도 활동이 좀..그랬지만.^^;; 그래도 책을 보고 연극을 보는 건 매우매우 신이 납니다 ㅎ 4부를 안 읽고 보는 것도 좋은 관람일 것 같아요! 나름 추리물인데.... 내용을 알고 있으니 배우들과 각색, 극에 더 집중하게 되는 장점.. 이 있으려나요? 이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다 좋을 것 같아요 헤헤 내일 뵙겠습니다^^
4부를 안 읽고 오신다니!! ㅊ...ㅊ...천재시다. 어쩜 프렐류드 님이 진정한 승자인지도 모르겠네요. 극의 전후 상황은 다 이해하시고 결말만 모르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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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저! 뒤풀이 참석에 손 번쩍 듭니다 ^^ 관극 후 감상, 독후 감상을 뒤풀이에서 함께 나누실 분은 글타래로 남겨 주세요 만남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더욱 커질 것 같습니다 ♡ 연극 관람 전후로 로비에는 <붉은 낙엽> 책을 손에 들고 수상쩍게 오가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ㅎㅎ "그믐...이세요?"라고 물어 주시면 와락! 반가워하겠습니다 ♣ 관극 참석하시는 분께는 [그믐연뮤클럽] 엽서 카드를 드리니, 혹 뒤풀이 참석이 어렵더라도 지나치지 말고 아는 척 부탁 드립니다 ♣ 아이스 브레이킹에서 '너무나 읽고 싶어지는 추리소설'을 소개하신 분께 제맘대로 선물을 드리며, 깜짝 퀴즈를 맞춰주신 분께도 마찬가지 경품을 드립니다
하늘자리 공간이 넉넉하다고 하니 바쁘신 분들은 뒤풀이 끝까지 안 계시고 잠깐 차 한 잔만 하시고 가셔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뒤풀이가 연극보다 더 재밌을 수도 있습니다. ㅋㅋㅋ 저도 깜짝 퀴즈 하나 맞췄는데, 선물 기대됩니다!! 아낌 없이 퍼주는 연뮤클럽지기님, 감사합니다. ^^
깜짝 퀴즈엔 깜짝 선물이죠! ^^
몇 년 만에 처음으로 나는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는 부담감을 느꼈고, 내 짐을 나눠 져줄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간절함이 생겨났다. 그 순간, 그렇게 짐을 나눠서 지는 것이야말로 결혼이 갖는 본연의 가치라는 생각이 들었다.
붉은 낙엽 286쪽 , 토머스 H. 쿡 지음, 장은재 옮김
붉은 낙엽토머스 H. 쿡의 장편 추리소설. 어느 평범한 가족에게 닥친 위기를 통해 불신과 오해, 불완전한 추리의 파괴적인 성질을 오롯이 보여주는 추리비극으로, 유괴라는 범죄가 주요 모티브로 사용되지만, 추리보다는 가족과 삶의 진실을 찾는 여정에 집중한다.
저도 이 문장에 밑줄 그었어요.
짐을 나눠 지는 것이 결혼의 가치 맞을까…요 슬플 때나 괴로울 때 배우자와 힘을 합쳐 극복하는 게 이상적이겠지만, 당연하면서도 쉽잖은 일이네요
오늘 낮에 국립극장 쪽 놀러가서 둘러 보았습니다 추운 겨울날, '붉은 낙엽' 현수막이 걸린 스산하면서도 청명한 느낌을 만끽하였고, 해오름극장 쪽 카페 '센트럴윤잇'에서는 '붉은 낙엽' 스페셜 음료도 판매하고 있어 정겨웠어요 ^^
친히 사전답사까지!! 붉은 낙엽 시나몬 라떼 궁금한데요. 시나몬 좋아하는뎅. 예뻐서 사진도 잘 나오겠어요. 일찍 도착하신 분들은 라떼 한 잔씩 하시고 여유 있게 입장하셔도 좋겠네요. '센트럴윤잇'도 분위기 참 좋다고 해서 뒤풀이를 고려한 장소인데 가격대가 조금 있더라고요. 연뮤클럽이 기존 참여자와 신규 참여자가 함께 어우러지다 보니 아무래도 뒤풀이 가격대를 가능한 한 낮추기 위해 나름 노력하고 있습니다. ^^
연극 붉은낙엽 공부방송입니다. 그냥 이 공연이 이렇다 가볍게 소개하는 정도가 아니라, 책을 읽으신 분도 생각해 보셨을만한 깊이있는 이야기도 중반부에는 많이 나옵니다. 마지막에는 배우들이 좋아하는 구절 낭독도 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공연 보기 전에 보시는 것보다, 공연 끝나고 복기하는 차원에서 한 번 보셔도 좋을 듯 해요. https://www.youtube.com/watch?v=XCt9CazZwWk
진짜 공부 방송이네요!!?? 몇분되려나 하고 들어갔다가, 2시간 넘는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ㅋㅋ 방금 책 다 읽었는데 이렇게 복기할 수 있는 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좋은 영상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혜화로운 공연생활 구독자이자, 안영수 대표님 팬이자, 수차례 실물 영접자이자, 두세 마디 대화도 나눠본 자로서 ㅎㅎ (안대표님의) 극단 랑이 (안대표님의) 플러스씨어터에서 올리는 공연을 [그믐연뮤클럽]에서 함께 보며, 스탭+배우님들과 스페셜 GV 하는 그날을 위해 연뮤클럽 운영을 이어가고 있기도 합니다 ^^ 지현준 배우님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빌라도에서 무대를 찢는 미친 저음 폭격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하데스타운’의 지하세계 하데스 또한 찰떡 캐스팅이라 여겼는데, 노래 실력을 아끼고 연극 <붉은 낙엽>에 등장하셔서, 우리 단관 일시로 선택한 김강우 배우님 에릭과 더불어 n차 관람 고민 중인 페어입니다 영상 보니 더욱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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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그믐 할인링크로 공연 예매하신 분들께 알립니다. 극장 입장시 혹시 데스크에서 그믐 회원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하면 아래 사진처럼 그믐이 핸드폰 바탕에 있는 사진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아니면 그믐 접속 화면을 보여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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