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증오? 하거나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며 운명을 거스르려는 신화 속 아들들이, 실제로 그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답습하는 내용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붉은 낙엽>을 그리스 로마 신화와 비슷하다고 보시는 분도 계시던데,
(흔치 않은) 2인칭 시점이라는 점에서 서사적 느낌이라는 감상이 흥미롭습니다
가브리엘 마르케스 정도, 들춰 볼까 말까인데, 까를로스 뿌엔테스 작품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 나눠 주세요~

변신이야기 - 라틴어 원전 번역, 개정판지금까지 남아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근간이 되는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 이 책은 2천년 동안 인류의 다양한 창작 욕구를 충족시키며 문학가와 예술가들에게 사랑받아온 <변신 이야기>의 라틴어 원전 번역본 개정판이다.

아우라옥타비오 파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와 함께 중남미 문학의 3대 작가로 알려진 카 를로스 푸엔테스의 장편소설. 카를로스 푸엔테스가 쓴 환상소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소설은 아득한 먼 옛날부터 인류가 염원해 온, 영원히 죽지 않는 삶과 죽음도 뛰어넘는 사랑의 끝을 집요하게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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