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D-29
나도 생각을 좋아하는데, 마광수는 나와 생각이 비슷한 것 같다. 그래서 그를 더 파고 싶다.
나는 이렇게 하는 게 가장 좋다고 본다. 자기에게 맞게 사는 것이다. 자기에게 맞지도 않는 것을 하려고 하니 제대로 안 되는 것이다. 철인정치는 철학자가 정치인이 되는 것인데 그들은 철학자이지 정치인이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다스리지 못했다. 그러니 정치는 정치에 맞는 사람이 맡아야 한다.
마광수는 글을 어렵지 않게 쉽게 쓰는 장점이 있다. 그것에 대한 지식이 깊고 그것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설사 처럼 한자어라도 부사로 쓰이는 단어가 많다.
진짜 자유주의자 마광수는 더 오래 살았어야 했다. 그럴 수만 있다면 안 있어도 좋고 되는 인간들과 그를 바꾸고 싶다.
마광수는 죽으면 끝이니 살아 있을 때 맘껏 즐기며 살아가라고 한다.
뭔가 열심히 특히 꽂히는 작가의 글을 열심히 읽고 사색을 하니 뭔가 삶에 대해 많아 알아진 것 같다. 마광수 고맙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소리없이 죽어간 민초들을 생각해야 한다.
교육의 목적은 창의력 계발이다.
마광수는 맞는 말만 하고 있다.
마광수는 글에 뻔한 얘기를 안 해 좋다.
너무 국가 위주로 하면 문화나 예술이 쇠퇴한다.
마광수는 너무 많은 걸을 성의 해방과 억업과 관련짓고 있다.
원시시대엔 사람을 죽이는 것도 돼지 한 마리 죽이는 것하고 같았을 것이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선악의 기준이다. 피해를 주면 악이고 도움을 주면 선이다.
국가는 자유와 약자를 지키는 일을 해야 한다고 본다.
작가의 생활과 작품은 별개다. 루소가 그랬다.
작가는 생활과는 별개로 마구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글은 역시 개연성이 있고 그럴 듯해야 한다.
작가는 기존 틀을 부수고 자기만의 새로운 틀을 창조해야 한다. 그리고는 그 틀에서 맘껏 노니는 것이다.
글을 자꾸 쓰고 생각하다 보면 내가 별 생각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생각들을 발굴하기도 한다. 글을 쓰면서 생각도 덩달아 발전하는 것이다. 서로 시지지를 내는 것이다. 글과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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