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

D-29
인간의 마음은 신을 빚고 신을 사랑하고 신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순교적인 자세로 이어졌다. 인간이 자신의 나약한 심리를 해서하기 위해 신과 같은 종을 세운 것이 바로 돈이다. 우리가 욕망의 대상이 아니라 욕망 그 자체를 사랑한다고 했다. 그래서 인간은 욕망의 대상이 사라지면 새롭게 욕망할 대상을 찾아 헤매고 방황한다
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 자유롭고 단단한 삶을 위한 이기심의 심리학 237, 이관호 지음
목표를 위해 열정을 쏟는 지금이 즐거워야 한다. 목표를 세운 후 그에 따르는 의무감이 스스로를 짓누르지 않도록 하자.
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 자유롭고 단단한 삶을 위한 이기심의 심리학 250, 이관호 지음
어쨋든 가벼움을 위해사는 '우연'을 즐기는 태도가 필요하다
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 자유롭고 단단한 삶을 위한 이기심의 심리학 249, 이관호 지음
니체는 목표를 세우기 전에도 즐거운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설령 목표나 꿈을 세우더라도 성공적인 결과에 집착하는 삶은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니체의 삶의 의의를 다리, 즉 과정에서 찾아야 한다고 보았다.라고 말하고 있다 불안하지 않기 위해, 미루지 않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고 하더라고 그것들이 나의 삶에 있어 커다란 오해와 고통을 가져오는 목적론적 사고가 아닌 목표가 지금의 나를 위해 존재하는지 , 내가 그 목표를 위해 존재하는 구분을 시키며 열심히 살아보니 '우연히' 그렇게 되었을 뿐 내 삶을 부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려주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할 시간을 가지게 해 줬다.
삶의 의의를 다리, 즉 과정에서 찾아야 한다는 니체의 관점을 잘 보여준 사례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앞부분에 나오는 줄을 타는 광대 이야기입니다. '힘에의 의지'도 하루하루 살아가는 삶의 과정에 포인트를 둔 철학이죠. '권력에의 의지'로 번역하기도 하는데, 니체는 권력의 쟁취라는 목표에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 그 '의지'가 펼쳐지는 과정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자본주의는 돈으로 비교하게 하고 불안감을 주니까 니체의 말대로 살기란 보통의 내공이 아니라면 어려운 문제라고 봅니다. 돈에 집착하고 비교 하라고 만들어진 환경 속에서 자존감을 가지려면 자존감의 습관이 필요할 것이고..꿋꿋이 살아 가려면 어릴 적부터 돈에 휘둘리지 않는 사회적 풍토와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니체의 철학을 공감하지만 개인이 감당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움도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지 않을지요?
IJ님, 좋은 문제를 제기하셨네요. 우리 사회가 돈으로 비교하는 풍토죠. 그런 풍토 속에서 살아가니 돈이 없으면 자존감이 떨어지는 건 자연스런 결과인 것 같습니다. 니체를 좋아하는 저도 감당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니체의 철학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땅 위에서 사람들이 단단하게 두 다리로 설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자신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썼다고 니체는 말했습니다.
그리고 교육과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맞습니다. 다만, 니체는 공동체의 각성을 촉구한다기보다 '개인주의 철학'의 측면이 강합니다. 어떤 풍토와 사회환경에서도 단단한 내가 될 수 있는 길을 제기한 것이죠. 참조해주세요~
우리의 정서를 담는 언어에는 사전적 의미를 넘어서는 미묘함과 섬세함이 있다.
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 자유롭고 단단한 삶을 위한 이기심의 심리학 257, 이관호 지음
철학은 궁극적으로는 위대한 열정을 이야기하더라도 출발은 소소한 일상의 열정, 즐거움에서 시작된다.
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 자유롭고 단단한 삶을 위한 이기심의 심리학 261, 이관호 지음
즐거움을 유예하지 말자.
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 자유롭고 단단한 삶을 위한 이기심의 심리학 263, 이관호 지음
정말 행복해지고 싶다면 거창하고 추상적인 것을 떠올리지 말자.
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 자유롭고 단단한 삶을 위한 이기심의 심리학 264, 이관호 지음
니체는 "밋밋한 즐거움을 얻으니 차라리 불쾌감을 주는 격렬한 충동을 얻고 싶다"라고 이야기했으며 모든 위대한 인물은 충동에 의해 자신의 삶을 일으킨 탄력을 얻는다고 보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충동을 느꼈다고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그 충동을 실천으로 옮기지 말지는 본인의 선택인데, 만역 옮기지 않는다면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며 내면이 강한 자극을 받아 삶을 향한 의욕이 강화될 수 있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러니 충동을 일부러 만들어 낼 필요는 없지만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충동을 억제하거나 그런 충동을 거진 스스로를 책망할 필요는 없다. (P271~P272)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강한 자극을 강화하다 보면 기쁨과 즐거움 쾌락을 좇다 의지가 꺽기거나 책에서 말한 것처럼 욕구가 지나칠 경우가 생깁니다. 긍정적인 삶을 위해 좀 더 신경 써야 할 것들이 있거나 지치지 않으려면 무엇을 좀 더 신경 써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니체 이전 주류 철학은 대체로 이성이 충동을 다스려야 한다고 본 것에 비해, 니체는 이런 충동과 그것이 느껴지는 신체를 이성보다 먼저 주목했죠~ 그런데 우리가 니체를 읽는다고 니체주의자가 되거나 플라톤을 읽는다고 플라토닉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보다는 니체를 읽을 때, 플라톤을 읽을 때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이기적이고 주체적으로 소화해내는 태도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곰의아이 님, "밋밋한 즐거움을 얻으니 차라리 불쾌감을 주는 격렬한 충동을 얻고 싶다"라는 문장이 왠지 생경하게 다가옵니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을 살게 되는데, 그러면서 허무나 무기력 같은 감정에 매몰되기가 쉬운 것 같아요. (저는 요즘 스스로가 그런 상태는 아닌지 조금 걱정 중인데요 ^^;) 니체는 그런 상태를 많이 경계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설령 충동이라도 감수해야 한다고 보았던 게 아닐까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적정 선을 넘는 순간에는 멈춰야 하겠지만, 그만큼 허무나 무기력이 우리 삶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크게 평가하지 않았나 싶네요!
욕구와 충동을 계속 강화해서 쾌락을 쫓다 부작용을 느낀다면, 그 또한 불쾌한 감정이니까, 그 지점까지 가지 않도록 멈추는 지혜가 필요하겠죠. 제가 요즘 버트런드 러셀의 책을 읽고 있는데 러셀은 니체의 충동의 철학을 비판하면서 고전적인 '중용'의 태도를 강조한 대목이 있습니다. 이런 철학자들의 목소리들을 통해서 나에게 맞는 태도를 주체적으로 취하면 좋겠습니다~
니체에게서 배운 바를 실천해보기 위해 제 이기심을 발휘해봤는데요, 그런 태도가 익숙치 않아서인지 표현 방식에 서툰 것 같다는 성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자책을 하게 되었네요. 제 이기심이 나에게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긍정될 수 있으려면 결국 표현 방식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일종의 삶의 기술(art)이라고나 할까요.
좋은 말씀입니다. 변화를 꾀할 때 어색함이 드러나면 좀 썰렁하죠^^ 저는 말이든 행동이든 지혜님이 말씀하신 기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든지 니체식 이기주의를 추구하더라도 무례하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본다는 것은 눈이라는 기관의 일차적인 목표가 아니다. 우연히 눈이 만들어졌을 때 그런 기능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 났을 뿐이다.
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 자유롭고 단단한 삶을 위한 이기심의 심리학 이관호 지음
불안 파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목적이나 목표 또는 꿈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이에요. 살면서 수없이 듣고 나 스스로도 되뇌이는 것이 이 3가지가 아닐까요? ‘우연히 눈이 만들어졌을 때 그런 기능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 났을 뿐’이 듯이 우리는 세상에 우연히 태어났고 살면서 총천연색의 경험을 한 끝에 나라는 사람의 본질-삶의 목표, 목적, 꿈-이 드러나게 되죠. 인간은 영화와 드라마의 스포일러는 알기 싫어하면서, 인생에 있어서는 확실한 스포일러-삶의 목적,목표,꿈-를 알기를 바라지요. 니체에 따르면 여기서부터 우리의 측량할 수 없는 비극-불안-이 시작된다고 봐요. 춤은 끝난 후가 아니라 추는 동안이 아름답듯이 우리는 노력하는한 이리저리 춤을 추듯 방황하겠지만 그럼에도 조금은 몸에 힘을 풀고 ‘우연의 몸짓’에 나 자신을 맡겨보라고. 시나브로 불안은 사라질꺼라고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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