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탐험단의 두 번째 여정 [스토리텔링의 비밀]

D-29
저도 두번째 여정 신청합니다.
환영합니다. ㅎㅎ
'액션 아이디어' 자체만으로도 인간의 마음속 깊은 감정을 불러낼 수 있어야 한다.
스토리텔링의 비밀 - 아리스토텔레스와 영화 마이클 티어노 지음, 김윤철 옮김
사흘 집중하여 완독 마쳤습니다! 초중반부엔 다소 타 작법서적의 이론들로 이미 습득한 정보들이 나와 다소 지루한 감을 느꼈으나, 1. 서브 플롯의 존재 이유 2. 우연을 운명(개연성)으로 만들어주는 '의미' 떡밥의 역할. 3. 가장 큰 연민을 불러오는 불행의 또다른 말, 비극적 오류. 4. 단순한 갈등 내면에 위치한 도덕적 갈등의 중요성 6. 희극(코미디)의 조건 5. 결국 무엇을 써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 등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어 매우 기쁜 독서였습니다!!
@그멍 와... 첫 빠따 축하 드립니다. 모임 완료 3일 남겨놓고, 완독 메시지 다시 한 번 남겨주세요!
넵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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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넵 알겠습니다!
아메리칸 뷰티. 지난번에 이어 이 영화가 언급되면서 옛날 생각이 났습니다. 그 남자랑 싸웠던 기억.
사실 이 영화에서 옛 남친이 화 냈던 부분 그 부분 때문에 싸웠고 같은 이유로 헤어졌습니다.
영화를 오래전에 봐서 그런지 그 장면이 무엇인지 기억이 안 나네요. ㅠㅠ
딸 친구를 보다가 안하고 요리 해주는 장면이요.
완독~! 이번 책(스토리텔링의 비밀)은 시나리오 플롯 구성에서 주의해야할 그리고 전개의 다양한 방법과 서브플롯 활용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던 안내서가 되었습니다. 다만, 읽어갈 때는 쉽게 이해되는 것 같았는데 다 읽고 나니 머리에 남는 것이 많이 없네요. ㅎㅎ 저의 무능함을 탓하며 시간내어 다시 한 번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정복호선 원래 이런 책들은 반복해서 읽어야 하는 겁니다. ㅎ
위선이라고 그러더군요. 미국 중년 남자의 위선을 보여주는 것처럼 하면서 갑자기 모범 중년으로 바뀐다고.
이 책에서는 시종일관 ‘플롯‘을 강조합니다. 윌 스토의 <이야기의 탄생>에서도 역시 플롯이 강조되었죠. 그런데 플롯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이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두 권의 책을 읽으니 머리 속에 그 내용이 잘 안 남는 것 같습니다. 사건을 나열하는 방식이라고 알고있는 ‘플롯’의 개념이 뼈속까지 이해가 될 때에 이 책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밥심 앞으로 플롯에 관한 책들이 이어질 겁니다. 기대하세요. 플롯의 개념에 대해 꽉 잡는 그날까지 고고고!!!
반 정도 읽었는데, 그냥 그때 그때 잡담을 여기 쓰면 되는 건가요? ㅎㅎ;; [시학]은 용어 하나 하나가 가진 개념이 복잡해 외국어 번역하듯 해석하면서 읽어야 하는 책인데, 이 책은 시학을 두고 쓴 에세이 같은 느낌으로, 쉽고 친절하게 이를 설명해 준다는 점에 진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시학의 해설서로 '이상섭의 시학 연구'와 같은 책들이 있는데, 이상섭 책이 학술적인 시학 연구를 위한 거라면, 이 책은 좀더 대중적인 에세이에 가깝게 보여요.) 제목처럼 스토리텔링의 비밀을 알려주고 있긴 한데, [시학]에 감춰진 의미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비밀이 맞는 것 같기도 하지만... 실제 창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일부일 것 같아요. (이런 이야기가 가치있는 것이다, 라는 걸 알려주지만, 그 가치있는 이야기는 결국 본인이 써야 하는 것..) 아리스토텔레스는 극작가도 아니었고, 두루두루 짬뽕으로 자연과학이며 논리며 사회과학이며 등등을 연구하던 학자였는데, 시학도 그런 연구중 하나로, 자연물을 연구하듯 그 시대의 다양한 서사시(드라마)를 분석해서 이를 관통하는 법칙 같은 걸 찾아낸 것입니다. 귀납적인 방법으로 고대 그리스극 등등을 보고 연역적인 극작법을 찾아 시학을 썼달까... 이 책은 그 시학에서 찾은 법칙들을 인용해서, 다시 현대 작품에 이를 대입해서 증명하며 설명을 덧대어 나간 것 같음.(펄프픽션 같은건 좀 어거지로 갖다 붙인 느낌도 있지만) 결국 작가는 문제- 해결, 문제- 해결, 문제- 해결, 계속해서 독자가 만족하는, 예기치 못한 놀라운 방향의 해결을 만들어야 되는데요, 이때 주인공이 놀라운 기지와 재치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천재적인 해결을 해낸다면, 주인공이 천재 캐릭터인 것이고.. 아무리 천재로 설정해도 얘가 작품에서 문제 해결하는 꼬라지가 불에 물을 부으면 꺼진다, 정도의 해결이면 캐릭터 설정이 아이큐 180이라고 한들 소용 없는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계속, 해결, 행동, 액션 아이디어 등을 강조하는 것 같아요. (아직 다 못 읽었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결국 그 인물이 비극에서 파멸로 가게 되는 이유는, 이미 처음부터 그 인물이 가진 성격 안의 결함에서 정해진 것으로 보는 것 같은데, 이미 그 캐릭터 안에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 플롯이 내재되어 있는 느낌이라.. 캐릭터= 플롯, 결국 같은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개인적인 의견임)
@박지연 저는 이 책이 저에게 커다란 영감을 주었더랬습니다. ㅎ
작법책이 다 그렇지만 실전에 사용하려면 작가 수준에 따라 천차만별일 것 같아요. 도발적 사건, 최초 동기,극적 질문, 액션 아이디어.. 극적 질문으로 폭탄을 심어놓고 끌고 가라... 하는데 실제론 도발적 사건이 이건가? 저건가? 헤매고 극적질문 만들기고 힘들거든요 ㅎ... (ex 세종대왕을 쓴다면... 극적 질문은 세종대왕은 좋은 왕이 될 것인가? 이 정도로 되는건가? 싶고) 플롯 개념은 알면 알수록 어려운 것 같아요. (작가님 해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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