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쵸? 그러다 보니 그 좋은 문장들이 다 공허하게 느껴져요. '좋은 말인데 그 말을 왜 여기서 하는 거야?' 싶어서요.
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⑤ 어떻게 먹을 것인가 (캐롤린 스틸)
D-29

장맥주

꽃의요정
그러게요~번역도 매끄럽게 잘 하신 것 같은데 말이쥬

borumis
제가 책을 착각하고 잘못 신청했네요; 다른 책에서 뵙겠습니다^^;;

장맥주
네. 패스하셔도 아쉽지 않은 책입 니다. ^^
하느리
“ 지구의 자원을 공정하게 나누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때 우리는 누구와 무엇을 나누고자 하는지 질문해야 한다. 현재 지구에 거주하는 인간과 비인간인가, 아니면 먼 후손까지 염두에 두어야 하는가? 이런 질문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을 이룬다. ”
『어떻게 먹을 것인가 - 우리가 잃어버린 음식과 삶, 시간에 관하여』 캐롤린 스틸 지음, 홍선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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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
완독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위에서 다 하셨기 때문에 굳이 말을 얹지 않을게요. ㅎㅎ
꼭 읽어 보고 싶거나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옮긴이의 말만 봐도 사실 충분할 것 같아요😅 그럼 저는 이만 다음 책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꽃의요정
지금 2/3 정도 읽었는데, 이 분은 중간정도 사이즈의 농장공동체를 운영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근데 중간정도 사이즈라는 게.....?
미래가 너무 걱정되어 저희 아이한테 농업고등학교 가라고 살짝 얘기했는데, 엄마나 가라고 해서...깨달았어요. 저도 농사를 싫어한다는 걸 ㅜ.ㅜ 그래서 아들에게 의지하려고 했다는 걸....나쁜 엄마
요즘 먹거리 가격이 너무 올라 이러다 금덩이 10개를 줘도 쌀10kg도 못 살 날이 올 것 같아 무섭습니다.

장맥주
금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어서, 괜찮을 거 같습니다. (괜찮은 건가... ㅠ.ㅠ)

꽃의요정
이제 완독했습니다! 제목만 적절하게 바꾸신다면 추천할 의향이 있는데...
소제목을 조금만 바꿔서 '잃어버린 음식, 시간, 삶을 찾아서'가 더 나을 뻔 했네요. ㅎㅎ
개인 의견입니다~

장맥주
그 제목이 훨씬 낫네요, 정말. 저도 제목이 이렇게 붙지 않았더라면 좀 더 후하게 평가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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