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⑥ 고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 (마르타 자라스카)

D-29
이렇게 운답니다. 모르고 들으면 사람 비명소리나 고함소리처럼 들려요. 밤새 저러고 울기도 해요. ^^;;; https://www.youtube.com/shorts/oVRXDx-Xqlg
세상에!! 사람이 사자후 내는듯해요! 밤에 혼자 들으면 너무 무섭겠는데요?! 😮😱
와우~ 보기하고 다르네요. 보기엔 순하고 예쁘장하잖아요. 그럼 야행성인가요? 왜 남들 다 잘 때 그렇게 우는 걸까요? 어미를 찾나...? 암튼 고역이셨겠습니다.
@새벽서가 @stella15 네. 야행성 동물이래요. 발정기 때 저렇게 운다고 하네요. 고라니 소리인 걸 알고 들으면 무섭지는 않은데 얘들이 목청이 커서 가까이에서 울면 잠이 깹니다. 저는 원주 레지던스에 머물 때 고라니들이 숙소에 정말 가깝게 내려왔어요. 울음소리뿐 아니라 발소리도 들릴 정도로. 그리고 광교호수공원에서 살 때도 공원에 고라니가 종종 내려왔어요. 밤에 자다가 '아 무슨 미친 X이 술 마시고 이렇게 소리를 지르냐' 하고 짜증내다가 '아, 맞다, 고라니지' 하면서 다시 잠들고 그랬습니다. ㅎㅎㅎ
오,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
하하하 미친X의 주사가 아니었으니 다행인걸로요~~ 😆
근데 동네에서는 길냥이들이 밤이면 울잖아요. 꼭 갓난아기 울음 소리를 내죠. 처음엔 적응이 안됐는데 지금은 길냥이가 줄기도 했지만 그러려니 해요. 다 생명의 조화잖아요.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생명의 행진곡이...! ㅎㅎ
아, 길고양이 울음소리도 있었죠! 저는 고양이 발정기 울음소리가 고라니 울음소리보다 더 괴롭더라고요. 이런 것도 취향 차이일까요.
ㅎㅎ 유쾌하진 않죠. 아무래도 우리가 고라니의 소리 보단 길냥이의 소리를 더 자주 들으니까 그렇지 않을까요?
저도 밤에 아기우는 소리나면 고양일까 아기일까 했는데 힘없는 아기소리면 고양이 소리라고 생각했어요. 아기들은 악을 쓰며 우는 것 같거든요. 특히 밤에.....아~~~아직도 환청이~~~(저희 애만 그랬던 건지~~나중엔 너무 힘을 주고 악을 쓰더니 배꼽까지 튀어나왔어요.)
ㅎㅎ 정말요? 그렇다면 배꼽 빠지게 웃었다는 말이 그냥 있는 말이 아닌갑네요. 근데 그 많던 고양이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는 거 아닙니까? 예전에 중성화 수술을 해 준다는 말이 있던데 정말 그래서인지 골목에 길냥이들 얼마 있지도 않아요. 너무 많으면 문제겠지만 그냥 공생해도 될 것 같은데 좀 측은하더군요. 걔네들 수명은 길어야 3년이라던데... 집냥이야 그 보다 몇 배는 더 살지만. 근데 siouxsie님 말씀하시는 게 넘 재밌어요! ㅋㅋㅋ
애기 배꼽튀어나오게 했다고 친정엄마한테 등짝스매싱을 당했답니다. 근데 정말 만화에서 보면 밥 많이 먹고 톡 튀어나온 배꼽처럼 엄청 크게 부풀어서 나오더라고요. (탈장주의) 그때 빌라 3층에 살아서 더 잘 들렸는데 처음엔 여자귀신이 우는 소리 같아서 막 남편 깨우고 그랬어요. 아직도 저희동네에는 꽤 있을 텐데 지금은 이사와서 19층이라 잊고 살았네요~ 근데 술주정하고 소리 지르는 건 19층에서도 아주 잘 들립니다. 역시 인간이 win!
ㅎㅎㅎ @siouxsie님, 저의 배꼽도 주의해야겠어요. ㅋㅋ 근데 귀신 소리면 좀 으시시하긴 했겠어요. 고양이가 좀 묘한 구석이 있긴하죠.
전 제 대뱃살을....
역시나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게 인간! ㅋㅋㅋ
실제로 고라니 소리를 취객의 주사로 착각한 사람들이 신고를 많이 한대요. 호수공원 인도 바로 코앞까지 고라니가 내려오더라고요. ^^
어? 저 예전에 어떤 책에서 고라니 소리 땜에 잠못 잤단 이야기 읽은 적이 있는데....당연히 기억이 안 납니다.
아, 그 책 저자 분이 잠을 잘 잔 것도 아니고 못 잔 것도 아닌 슈뢰딩거의 양자 중첩 수면 상태에 계셨던 걸로... 쿨럭!
육식에 제일 적합한 치아는 송곳니가 아니라 열육치다. 열육치라는 용어가 귀에 익지 않는다면 그건 우리 인간에게 없기 때문이다. 고양이, 개, 심지어 스컹크에게도 열육치가 있다. 개의 주둥이를 열어볼 수 있다면 턱 뒤쪽에서 열육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열육치는 칼날처럼 날카롭고 고기를 찢기에 적합하다.
고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 - 인류의 육식 연대기 70/709, 마르타 자라스카 지음, 박아린 옮김
저는 고양이 두마리, 강아지 한마리 집사인데 길고양이 울음소리를 들어본 적은 없어요. 대신 한국에 갈 때마다 서울이 참 시끄러운 도시라는건 느낍니다. ^^;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천천히 읽어요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3부세계문학전집 느리게 읽기 (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웰다잉 오디세이 2분기의 여정
[웰다잉 오디세이 2026] 6.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4.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나누고 싶은 책 이야기 by 꼬모
편지들이 알려주는 먼 시절의 인생역정낙담과 희망이 뒤섞인 사우디 아라비아 이야기편안하게 명랑하고, 평범해서 비범한 일상과 성장여전히 재미있고 여전히 김빠지는 시리즈 신간추리로 양념 친 러브스토리 연작집
조선과 한국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
[김영사/책증정] 다니엘 튜더 소설 《마지막 왕국》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어크로스/책증정] <뉴요커> 칼럼니스트 콜린 마샬과 함께 진짜 한국 탐사하기!
우리 아버지는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4. <아버지의 시간>[도서 증정] 《아버지를 구독해주세요》마케터와 함께 자유롭게 읽어요~! <책방지기의 인생책> 좋은 날의 책방과 [아버지의 해방일지] 함께 읽기
한 출판사에서 나온 이토록 다양한 책들의 향연, 오늘 당신이 고를 이야기는?
[김영사/책증정] 쓰는 사람들의 필독서!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함께 읽기[김영사 / 책 증정] <새로운 실용주의 과학철학> 편집자 & 번역가와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무작정 퇴사하기 전에,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함께 읽기[벽돌책 독파] 주자와 다산의 대결 <두 개의 논어> 편집자와 함께 읽기 [김영사/책증정]수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세상은 아름다운 난제로 가득하다》함께 읽기
같이 연극 보실 분들, 구합니다.
[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그믐연뮤번개] 2. [독서x관극x번역가 토크] 인간 내면을 파헤치는 『지킬앤하이드』[그믐연뮤번개] 1. [책 읽고 연극 보실 분] 오래도록 기억될 삶의 궤적, 『뼈의 기록』
우리의 노동 일지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5. <쇳돌>[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여러분은 일을 즐기고 있나요?[그믐밤] 4.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다시 읽기 @국자와주걱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 탐험단 시즌 2 : 장르의 해부학 읽기 3. 신화 4. 회고록과 성장물
한국 희곡 낭독이 이렇게 재밌다니!
<플.플.땡> 4.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플.플.땡> 3 당신이 잃어버린 것 2부<플.플.땡> 2. 당신이 잃어버린 것플레이플레이땡땡땡
히어로와 함께
카라마조프의 피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
나이지리아 소설가, 치누아 아체베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8.신의 화살,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7.더 이상 평안은 없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
혼자이기에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거실의 사자 : 고양이는 어떻게 인간을 길들이고 세계를 정복했을까
부커상을 받았어요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Re:Fresh] 3. 『채식주의자』 다시 읽어요.[서울국제작가축제X비채] 버나딘 에바리스토의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함께읽기 챌린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