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⑥ 고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 (마르타 자라스카)

D-29
혼자 이 새벽에 육성으로 빵 터졌네요~ ㅋㅋㅋ
별 희안한 믿음이 다 있어요. ㅋㅋ 이런 거 찾아보면 많죠.
그쵸~
인도에서 쇠고기를 먹는다는 것은 근대화를 의미한다. 육식은 쇠고기를 금하는 브라만족이 지배하는 카스트제도에 반대하며, 권위를 약화시킨다.
고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 - 인류의 육식 연대기 마르타 자라스카 지음, 박아린 옮김
세상에서 정치적도구로 사용되지 않는건 없나봅니다! ^^;
인도와 같이 중국에서도 육식은 종종 오래된 사회 계급을 거부하는 것을 뜻한다.
고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 - 인류의 육식 연대기 마르타 자라스카 지음, 박아린 옮김
“1980년대 이래 중국의 육류 섭취량은 4배로 뛰었다.35 중국은 이미 지구상 돼지고기의 절반 이상, 닭고기의 20퍼센트 그리고 쇠고기의 10퍼센트를 섭취하고 있다.36 곧 이 수치는 훨씬 더 오를 것이다. 만일 중국의 13억 인구가 모두 오늘날 미국인처럼 육식을 한다면, 지구상에서 사육되는 가축의 70퍼센트 이상을 중국인이 독차지하게 될 것이다.“ 제가 어린아이였던 70년대, 청소년기였던 80년대를 생각해보면 저희집만 그랬던건지 몰라도, 고기가 쉽게 밥상에 오르지 않았어요. 치킨은 아버지 월급날에, 돼지고기가 조금 들어간 김치찌개나 미역국, 장조림엔 소고기보다 메추리알이 더 많았던것 같고요. 그런데, 지금 한국도 엄청난 양의 고기삽취가 이뤄지고 있지 않나요? 확실히 식문화는 예전에 비해 많이 달라진것 같아요.
“귀족의 식탁에 쌓인 고기를 갈망하던 중세 유럽 농민들과 마찬가지로 중국인들은 귀족처럼 먹기를 꿈꾸었으며, 고기와 부를 동일시하게 되었다. 그와 반대로 인도의 귀족은 채식을 상징했기 때문에, 인도인들은 채식을 열망했다.“ 한국과 미국의 상위 1%가 채식을 한다고 sns 에 공표하면 두 나라의 국민들이 과연 자신들의 식단을 바꾸지 급궁급해집니다.
근데 들은 얘기론 상위1% 분들은 살찔까봐 비타민만 왕창 드신다던데 이젠 비만도 가난의 상징인가 봐요
미국에선 비만이 가난의 상징이된게 이미 오래입니다. ㅠㅠ
안 그래도, 가난할수록 남자는 마르고 여자는 점점 살찐다고 하더라고요. 저희집이 그래요!! ㅜ.ㅜ
저희집도요~ ㅎㅎ 근데, 남편이 마른것 같진 않아요. 저보다는 말랐을 수도… 🙄🤭
저희 남편 별명이 '종이인형'이에요. 보는 사람마다 갈수록 왜 이렇게 말라가냐며...저를 힐끗거립니다. 화나는 건 저희집에서 제일 많이 먹습니다. 근데 잠도 너무 많이 자서 '니도네(二度寝) : 일어났다 한번 더 자는 것'로 별명을 바꾸자고 했더니 자긴 '삼도네', '사도네'하고 싶다네요....ㅜ.ㅜ
두 분 얘기 재밌어요. ㅎㅎ
많은 곤충에는 철분과 아연 함량이 매우 높으며, 돼지고기나 닭고기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우수한 단백질원이다.25 곤충에 기반을 둔 식단으로 전환하면 지구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몇 년 동안 식량농업기구(FAO)는 식량 위기에 대한 해결책으로 곤충을 내세우고 있다. 곤충은 매우 효율적인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이다. 게다가 곤충은 냉혈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다
고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 - 인류의 육식 연대기 마르타 자라스카 지음, 박아린 옮김
이제 육식대신 곤충을 먹어야할까요? 페스카테리언이라 아직까진 생선이나 해조류를 먹으면서 단백직을 섭취하고 있는데, 베지테리언이나 비건이 된다면 콩으로 단백질 섭취를 해야하는데, 콩은 사실 겁이나긴해요. 워낙 문제가 많은 음식으로 대두된듯해서요.
전 사실 오늘(지금 자정이 넘었으니까 어제지만...)도 두부밥을 먹었고, 두부를 평소에 엄청 먹거든요. 두부+충식이면 쇠고기, 돼지고기 안 먹고 살 수 있을 거 같긴 한데요. 누가 좀 가르쳐줬으면 좋겠어요. 윤리적인 식생활이 뭔지. 사람마다 다 말이 달라요.
전 아직까진 윤리적 문제가 아닌 건강을 위한 선택식을 하고 있는지라 뭐라 깊이 있는 말씀을 드리긴 어려울거 같아요. 다만 콩에 유전자조작등 문제가 많다고 해서 그게 더 걱정스럽습니다. ㅠㅠ
헉, 제가 나름 콩순인데... 지난 몇 주 동안 콩을 안 먹어서 요즘 병아리콩을 다시 밥에 두고 먹고 있는데 먹지 말아야하는 걸까요?ㅠ
저는 일단 포장지에 표기된 것들 꼼꼼하게 따져보고 있긴한데, 콩은 많이 찝찝하긴 해요. 두부는 진짜 믿기 힘든데, 그렇다고 안먹을 수도 없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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