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⑥ 고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 (마르타 자라스카)

D-29
저는 글루텐에 과빈반응 보이는 체질을 갖고 있어서 강제로 끊게된 케이스에요. 그나마 현미, 감자, 고구마로 탄수화물 섭취가 가능해서 감사하게 살고 있습니다~ ^^
빵과 과자 안드시능거 자랑거리 맞아요! 전 한국 갈때마다 놀라요! 미국인들이 먹는 빵과 종류 자체가 달라서요. 어찌 그리 달달한 빵들을 그리 많이 먹고도 다들 그렇게 날씬한건지! 역시 젊은게 좋은걸까요? 빵먹는 젊은 처자들 볼때마다 드는 생각입니다. ㅎㅎㅎ
저는 아침과 저녁은 밥을 주로 먹고 점심은 빵이나 떡, 라면, 고구마 등을 돌아가면서 먹고 있죠. 왠지 점심까지 밥을 먹으면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도 그렇지만 언제 먹느냐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저는 저녁은 6시 이후론 아무 것도 먹지 않습니다. 그리고 공복 상태로 있다가 오전 9시에 아침 먹고, 1시무렵에 점심을 먹죠. 6시 이후 아무 것도 먹지 않는다고 해서 살이 빠지는 건 잘 모르겠지만 갑자기 찌고 그러진 않는 것 같습니다. 혈당도 안정된다고 해서 그냥 그런가 보다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스트레칭은 꼭 하고요. 이 정도면 나쁘지 않는 것 같아 건강은 특별히 신경 쓰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러고 90까지 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ㅋ 딴 얘기지만, 어떤 사람이 60이되자 이제 곧 죽겠지하고 살았답니다. 그러고 살다보니 어느새 90이 되었고, 자신이 이렇게 오래 살 줄 알았으면 공부를 더해 보는 건데 후회했다고 하는데 괜히 미래를 저의 보는 것 같아서 피식 웃었습니다. 그저 무병장수하길 바랄뿐입니다. 흐흑~
무탈하게 건강 유지하며 사는게 최고죠! 그런데, 요즘은 인스타를 비롯해 sns 에서 보는 동년배들의 늘씬한 몸, 근육으로 다부진 몸을 보면 나 이렇게 살아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결혼은 일찍했으나 노산이었던 관계로 저는 은퇴를 하려면 멀었어요. 경제적으로 말이죠. 그래서 올 가을부터 석사과정 하나 더 해서 직업을 바꿔볼까 고민중입니다. 90세는 몰라도 80세정도까진 살지 않을까 싶고, 70정도까지 일을 하려면 지금 하는 일은 힘에 부치겠다 싶어서 전직을 위한 공부가 필요하겠다 싶어서요.
저는 그러다 죽어요. ㅠ ㅋㅋ 물론 자기 좋아서 그러고 사는 것도 능력이겠지만 적당히 통통한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나이들어 마른 것 보다 좀 부해 보이는 게 전 보기가 더 좋더라고요. ㅎ
없어보이게 마른 몸매는 싫지만 늘어지는 살도 싫어요. 저는 그냥 딱 10년전 모습으로만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요. 20-30대때의 몸매는 꿈도 안꿉니다. ㅠㅠ
ㅎㅎ 그 마음 알겠는데요, 앞으로 10년만 더 지나 보십시오. 지금의 새벽서가님을 그리워하게 될 때가 곧 옵니다. 지금의 나를 사랑해 주세요!ㅋㅋ
🫡 Yes, ma’am!!!
또 저 부르셨나요? 보기 좋은 사람 여기있습니다! 오늘도 아들이랑 서로 니가 더 뚱땡이라고 하면서 놀았어요 ㅎㅎ(이젠 저런 말 쓰면 안되죠~컥)
ㅎㅎ 다정한 모자지간이신가 봅니다. 보기 좋습니다. ㅋㅋ
저는 요즘 아침식사는 삶은 달걀 한개, 피넛버터 넣은 커피나 버섯커피 라떼, 당근 반개, 삶은 고구마 1/3-1/2개 먹고, 점심은 보통 현미에 야채볶음. 거기에 생선이나 새우를 곁들이고 그마저도 없는 날은 그냥 프로틴 쉐이크 마셔요. 저녁은 보통 계란찜, 나물, 샐러드정도 먹구요. 근데, 왜 체지방은 늘고 뼈무게도 근육양도 빠지는지 모르겠어요. 🙄
그러네요 적게 드시는 편인것 같은데...
버섯커피 라떼요? 미국에서 파는 라떼인가요? 아마 노화의 일종 아닌가 해요. 저도 전보다 적게 먹고, 운동도 매일 하는데 살은 꾸준히 찌더라고요. 이런 체질은 계속 덜 먹고(요샌 적자칼로리라고 부르더라고요) 운동은 더 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해요. 덜 먹는 걸 못 견디면 모든 설탕과 가공식품을 줄이거나 끊는 쪽으로 해야 하고요. 술은 당연히...ㅜ.ㅜ 전 그래서 일단 하던 운동은 계속하고, 요새 틈만 나면 더 움직이고 밥 먹고 나선 30분 정도는 앉지 않고 돌아다니려고 노력해요. 그래도 찌는 건 진짜 인스타에서 겁나 광고하는 '몸속 염증' 때문인 걸까요? 뭘 믿어야 할지~~ 병 안나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는 건지~~~ 이론으로는 다 알겠는데, 스님이 되지 않는 이상 저에겐 불가능합니다.
버섯으로 만든 커피를 구입해서 출근전에 집에서 아몬드유로 라떼 만들어 나갑니다. ㅎㅎ 저는 직업때문에 식사속도가 정말 어마무시하게 빨라졌어요. 이걸 의식적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아요. 원래도 단걸 좋아하진 않는데, 요즘은 과당때문에 과일도 끊어야하나 싶고, 정제탄수화물도 섭취가 거의 없고, 운동은 걷기 조금씩 하고 평소에도 많이 움직이는 편인데, 여기서 뭘 더 해야하나 싶었는데, 아직 술을 완전히 끊어내지를 못했네요? ^^;;
커피에 땅콩버터를 넣어서 먹을 수도 있군요. 끼니도 대신할 수 있나요? 지금 바로 시도해보겠습니다.
중간 크기 머그컵에 땅콩버터 반 숟갈 넣어서 마시고 있는데 맛도 좋고 풍미도 좋은데요? 약간 쌍화차 같기도 하고... 아주 마음에 듭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잔에는 땅콩버터를 더 많이 넣어서 마셔봐야겠어요. 점심을 이걸로 대신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는 땅콩버터도 어쨌든 버터니까 살 찌지 않을까 하는데 의외로 건강에 좋다고해서 가급적 먹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언제나 그렇지만 영양학자들의 말은 다 믿지는 않습니다. 언제 뒤집힐지 모르거든요. 치즈도 좋다고 했는데 지금은 안 좋다고하고 왔다갔다 하고 있어요. 뭐든 과유불급이겠죠.
저도 영양이나 건강 관련해서 나오는 뉴스들은 대강 걸러 들어요. 하도 모순되는 연구 결과가 자주 나오고, 정설이라고 했던 것조차 바뀌니 믿질 못하겠더라고요. ㅎㅎㅎ
전 풍미를 위해서 마실 때는 작가님처럼 조금 넣어 마시구요. 끼니용으로 혹은 너무 배고파 간식으로 마실 때는 큰숟가락으로 듬뿍 넣어 마십니다. ^^
전 끼니로 대체할 때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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