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몇십 년 사이에 벌어진 노동 운동의 쇠락은 공유된 번영에 이중의 타격이었다. 우선, 노조가 약화되어 노동자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협상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임금 증가가 둔화하는 데 일조했다. 둘째, 더 중요하게, 강력한 노조가 없어서 노동자들이 테크놀로지의 방향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
『권력과 진보 - 기술과 번영을 둘러싼 천년의 쟁투』 p.373 (8장 디지털 피해), 대런 아세모글루.사이먼 존슨 지음, 김승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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