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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의 장르살롱] 23. 단요 작가의 신학 스릴러 <피와 기름>
D-29

박소해

새벽서가
지옥이란 대환난보다 두려운 것인가?
그렇다면 삶은 어떤가?
『피와 기름』 단요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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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 악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뉠 만합니다. 하나는 가진 사람이 더 많이 얻어내려 할 때 발생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거의 가지지 못한 사람이 삶을 동아줄처럼 붙들 때 발생하는 것입니다. 전자와 후자를 동일하게 취급할 수는 없거니와 후자를 전자보다 미워해서도 안 됩니다. 그러나 둘은 종종 뒤섞입니다. 가진 사람의 위에는 더 많이 가진 사람이 있으며, 없는 자의 아래에는 더욱 없는 자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용서와 이해는 몹시도 어려운 일이 됩니다.
”
『피와 기름』 단요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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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세상에는 몰라야 좋은 것, 없어야 좋은 것들이 아주 많다.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일수록 쓸모없을 확률이 높다.
『피와 기름』 단요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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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맞물리지 않는 톱니바퀴가 함께 놓이면 서로가 서로를 망가뜨리듯, 사람의 마음도 그렇단다. 적당한 거리가 필요할 때가 있지.
『피와 기름』 단요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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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닿늘
우와.......
인공 지능 느낌 나는 거..
저만 느끼는 거 아니죠??
더 정확히는..
'윤리적 한계선이 분명히 탑재된'
인공 지능 느낌이 납니다.
단요 작가님의 작품 세계관에
관심이 엄청 증폭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작품 활동 역시 너무 기대됩니다.

새벽서가
저도 느낍니다~ 하하

꽃의요정
전 갑자기 제가 쓰는 댓글이...유치원생 수준으로 전락한 느낌입니다 ㅎㅎ(뭐 딱히 더 높았던 적도 없지만요 ^^;;) @새벽서가

새벽서가
저는 유치원이 아니라 유아적 수준인 나를 어떻게 더 키워봐야할까, 이번 생애 가능할까 잠시 고민해봤지만 그냥 생긴대로 살아야겠다는 결론만 냈어요. ㅎㅎㅎ

꽃의요정
진짜 철모르던 시절엔 질투도 나고 그랬는데, 내가 '진화인류'를 샘내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 제가 잘하는 거-숨쉬기, 화내기, 먹기- 하면서 그믐 멤버분들이 주시는 일용한 지식을 얻으며 겸허하게 살려고요~

새벽서가
저도요. 🙌🏻

박소해
숨쉬기, 화내기, 먹기 ㅋㅋㅋㅋㅋ 저도 이거 셋은 자신 있습니다. 함께해요(?). ㅋㅋㅋ 수지님 다음번에도 또 종종 만나요~!

바닿늘
에이 ~ 그르지 마세요. 😂
우리 '인간미'라는 포장지로
겉을 잘 포장합시다. 😅😅

꽃의요정
안 그래도 작가님 글 보면서 '챗GPT가 발전해 봤자겠구나.'하며 혼자 안도했어요. 이런 글은 정말이지 인간만이 쓸 수 있다고 봅니다.

바닿늘


박소해
저도 리디로 단요 작가님의 다른 작품을 구매했어요. :-)

바닿늘
일단 리디부터. ^^
5권 있습니다.

꽃의요정
오! 저도 리디인데
정말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바닿늘
요즘..
유튭 뉴스 줄이고 리디 어플에서
전자책 위주로 듣고 있는데~~
리디에 업로드 된 책이 생각보다 엄청 많습니다.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공유드립니다.

새벽서가
모임지기님 덕분에 흥미로운 책을 두 권 연달아 읽었습니다! 다음 모임을 함께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파오도, 피와 기름도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고 많이 배웠습니다. 작가님의 상세한 답변들도 인상깊었구요.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다른 책으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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