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23. 단요 작가의 신학 스릴러 <피와 기름>

D-29
안 그래도 작가님 글 보면서 '챗GPT가 발전해 봤자겠구나.'하며 혼자 안도했어요. 이런 글은 정말이지 인간만이 쓸 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리디로 단요 작가님의 다른 작품을 구매했어요. :-)
일단 리디부터. ^^ 5권 있습니다.
오! 저도 리디인데 정말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요즘.. 유튭 뉴스 줄이고 리디 어플에서 전자책 위주로 듣고 있는데~~ 리디에 업로드 된 책이 생각보다 엄청 많습니다.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공유드립니다.
모임지기님 덕분에 흥미로운 책을 두 권 연달아 읽었습니다! 다음 모임을 함께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파오도, 피와 기름도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고 많이 배웠습니다. 작가님의 상세한 답변들도 인상깊었구요.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다른 책으로 또 만나요~
새벽서가님 발언은 언제나 기대됩니다. 문을 활짝 열고 기다릴 테니... 다음 모임에도 계속 와주세요. :-)
노력해보겠습니다! ^^
🙋‍♀️
그 친구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저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의 구분이 엄연히 존재한다는 사실, 또한 인간은 좋은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에서 수많은 악이 기인한다고 봅니다. 악은 불행을 낳고, 불행은 다시 악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호오를 분별하며 자신에게 족한 것을 사랑하는 습성은 인간 행위의 원천이자 선행의 동력이기도 합니다.이것이 바로 원죄의 정체입니다.
피와 기름 198p, 단요 지음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다양한 질문과 상세한 답변이 오고간 충실한 QnA 였네요. <피와 기름>에 대해 더 파고들어가는 시간이기도 했고요. 이제 내일, 일요일 자정이면 장르살롱 23번째 룸을 닫습니다. 그동안 참여해주신 독자님들과 단요 작가님, 마케터님께 감사드립니다. 남은 이틀 동안 새로운 의견이나 추가 질문 환영합니다. :-)
박소해 모임지기님. 덕분에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밥심님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모두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이번주에 막 오픈한 살롱 24번째 -양수련 작가님의 범죄스릴러 <해피 뻘스데이> 방에도 많이 놀러와주세요. 15인의 서평단 16일 일요일까지 모집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gmeum.com/meet/2334
수고 많으셨습니다. 완독했으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많아 검색이 계속해서 필요했습니다. 지금 완독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일단은 읽어냈다는 스스로에 뿌듯합니다. 더욱 공부가 필요하고, 작가님의 다른 작품을 섭렵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감상을 대신하려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답변 하나하나 엄청 나네요. 읽을 때 어렵게 생각들었던 부분에 도움도 되네요.ㅠㅠㅠ 신학이 주제인 장르물을 처음접했는데 재밌게 입문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드려요 박장살과 작가님께. 그리고 인스타랑 서점 서평 작성은 한 뒤 링크 공유 어떻게 드려야 하나요? 잘 몰라서 질문 드려요.🥲
리뷰 올리신 후 여기에 url 올려주심 감사하지요. :-) 방은 일요일 자정에 닫힙니다~
옳은 일을 행하기보다는 옳은 사람처럼 보이고자 하는 충동, 자신의 결정이 옳다고 합리화하려는 충동, 해로운 것에 이끌리고 마는 충동 따위를 정련하여 삶의 표준을 견고한 성처럼 쌓는 노력이야말로 인간의 힘이자 업일 것입니다.
피와 기름 421p, 단요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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