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느낍니다~ 하하
[박소해의 장르살롱] 23. 단요 작가의 신학 스릴러 <피와 기름>
D-29

새벽서가

꽃의요정
전 갑자기 제가 쓰는 댓글이...유치원생 수준으로 전락한 느낌입니다 ㅎㅎ(뭐 딱히 더 높았던 적도 없지만요 ^^;;) @새벽서가

새벽서가
저는 유치원이 아니라 유아적 수준인 나를 어떻게 더 키워봐야할까, 이번 생애 가능할까 잠시 고민해봤지만 그냥 생긴대로 살아야겠다는 결론만 냈어요. ㅎㅎㅎ

꽃의요정
진짜 철모르던 시절엔 질투도 나고 그랬는데, 내가 '진화인류'를 샘내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 제가 잘하는 거-숨쉬기, 화내기, 먹기- 하면서 그믐 멤버분들이 주시는 일용한 지식을 얻으며 겸허하게 살려고요~

새벽서가
저도요. 🙌🏻

박소해
숨쉬기, 화내기, 먹기 ㅋㅋㅋㅋㅋ 저도 이거 셋은 자신 있습니다. 함께해요(?). ㅋㅋㅋ 수지님 다음번에도 또 종종 만나요~!

바닿늘
에이 ~ 그르지 마세요. 😂
우리 '인간미'라는 포장지로
겉을 잘 포장합시다. 😅😅

꽃의요정
안 그래도 작가님 글 보면서 '챗GPT가 발전해 봤자겠구나.'하며 혼자 안도했어요. 이런 글은 정말이지 인간만이 쓸 수 있다고 봅니다.

바닿늘


박소해
저도 리디로 단요 작가님의 다른 작품을 구매했어요. :-)

바닿늘
일단 리디부터. ^^
5권 있습니다.

꽃의요정
오! 저도 리디인데
정말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바닿늘
요즘..
유튭 뉴스 줄이고 리디 어플에서
전자책 위주로 듣고 있는데~~
리디에 업로드 된 책이 생각보다 엄청 많습니다.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공유드립니다.

새벽서가
모임지기님 덕분에 흥미로운 책을 두 권 연달아 읽었습니다! 다음 모임을 함께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파오도, 피와 기름도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고 많이 배웠습니다. 작가님의 상세한 답변들도 인상깊었구요.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다른 책으로 또 만나요~

박소해
새벽서가님 발언은 언제나 기대됩니다. 문을 활짝 열고 기다릴 테니... 다음 모임에도 계속 와주세요. :-)

새벽서가
노력해보겠습니다! ^^

박소해
🙋♀️

꽃의요정
“ 그 친구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저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의 구분이 엄연히 존재한다는 사실, 또한 인간은 좋은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에 서 수많은 악이 기인한다고 봅니다. 악은 불행을 낳고, 불행은 다시 악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호오를 분별하며 자신에게 족한 것을 사랑하는 습성은 인간 행위의 원천이자 선행의 동력이기도 합니다.이것이 바로 원죄의 정체입니다. ”
『피와 기름』 198p, 단요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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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모임
다양한 질문과 상세한 답변이 오고간 충실한 QnA 였네요. <피와 기름>에 대해 더 파고들어가는 시간이기도 했고요.
이제 내일, 일요일 자정이면 장르살롱 23번째 룸을 닫습니다. 그동안 참여해주신 독자님들과 단요 작가님, 마케터님께 감사드립니다. 남은 이틀 동안 새로운 의견이나 추가 질문 환영합니다. :-)
밥심
박소해 모임지기님. 덕분에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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