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의 기원 탐구에서 감정이입과 높은 단계의 의도성, 사회적 협력에 관한 이런 생각들이 갖는 의미는 우리 시대의 극단적으로 강력한 두 힘이 수렴하는 한 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둘 중 한 힘은 생태적 성격의 것으로, 사실상 거의 모든 자연의 통제력을 뛰어넘으면서 인구 규모를 점점 카워가는 인간의 능력이다. (...)
또 하나 강력한 힘은 인간 뇌에 대한 최근의 생화학적, 형태학적, 조직학적 연구의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이 만든 세계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
『호라이즌』 자칼 캠프, 889/1547,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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