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한 사람들 대부분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주로 기업을 운영하는, 상대적으로 소수인 사람들이 설계한 사회적 경제적 변화들이다.
내 경험에 따르면, 권력을 쥔 사람들은 그중 가장 점잖은 사람조차 결국 자신이 가장 잘 안다고, 자신의 경험과 교육, 직관, 본능이 자신에게 권위를 부여한다고 믿는다. ”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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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엇. 저 이 부분 막 올리려고 했는데...! ^^
꽃의요정
휴~ 이번엔 저 진도 제대로 쫓아가고 있네요!
연해
“ 내 경험에 따르면, 권력을 쥔 사람들은 그 중 가장 점잖은 사람조차 결국 자신이 가장 잘 안다고, 자신의 경험과 교육, 직관, 본능이 자신에게 권위를 부여한다고 믿는다. 자이푸르와 상파울루의 빈민가, 미들랜드 주변 텍사스 유전의 황폐한 풍경, 탄소로 가득한 베이징의 공기, 늦여름 해빙이 사라진 북극해를 기억하는 나는, 아마도 그들이 제일 잘 안다는 건 틀린 생각일 거라고 반박할 수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