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의 운명을 정부와 세계적 기업들의 의제를 중심으로 계획하는 논의를 들을 때, 너무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그 자리에 ‘가장 훌륭한 정신’을 지닌 사람들이 참석하는 일이 드물다는 사실에 나는 자주 두려움을 느낀다. 마음이 높은 수준의 지향성에서 작동할 때 분별력과 감정이입 능력이 가장 크다는 마음 이론 심리학의 이론이 옳다면, 그리고 지구 기후 혼란, 해양 산성화 등 지구 환경문제는 높은 수준의 세계적 협력 없이는 성공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게 현명하다면, 극단적 국수주의자들과 외국인 배척주의자들이 권력과 권위를 쥔 위치에 있는 이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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