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페르니쿠스가 지구는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고 주장했을 때, 그리고 다윈과 월리스가 인간은 우주 최상의 피조물이 아니라고 선언했을 때, 이어서 융과 프로이트가 합리적인 정신이 호모 사피엔스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밝혀냈을 때, 신학은 그에 적응하거나 최소한 반응이라도 해야 했다.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 밀리의 서재
패르트의 음악은 금욕적이고 사색적이다. 그의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요소는 인간의 고난과 신의 위로이며, 때로 그가 찾아내는 해답은 장엄하다. 예상대로 우리의 대화는 각자의 개인적 삶과 작업에 나타난 연민과 절망이라는 주제에 가닿았다.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 밀리의 서재
우리는 해변과 그 너머 대양이 내려다보이는 발코니에 서 있었다. 노라는 내 셔츠의 앞섶과 남편 조끼의 깃을 붙잡더니 부드럽게 우리를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래요, 맞아요, 맞아” 하고 속삭이며 울기 시작했고, 남편에게는 그가 이해받았다고 말하고, 나에게는 자기 남편이 작곡한 음악은 한 사람을 새로 짜 맞출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 밀리의 서재
”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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