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인구 전체를 놓고 보면 이들은 두 가지 의미심장한 극단으로 나뉜다. 한쪽은 본질적으로 영국적인 것을 고집스럽게 선호하고, 다른 한쪽은 독립혁명기 미국인들이 미국 고유의 운명을 찾아내기를 원했던 것처럼 순수한 호주만의 운명을 찾기를 원한다. 전자는 과거에 선주민들에게 했던 처사를 되돌아보아야 할 때 따라오는 혼란을 회피하고 싶어하고, 후자는 그 불의한 일들이 낳은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한다. 미국 사람들 사이에서도 흑인과 아메리카 선주민 문제에 관해 비슷한 분열이 뚜렷이 나타난다. ”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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