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뇌가 변한다’는 것에 주목했어요. 피아니스트들도 태어날 때부터 피아니스트는 아니었고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연습을 많이 하다 보니 그들의 뇌가 피아니스트의 뇌로 변한 거잖아요. 또한 “성인이 되어도 뇌의 신경세포는 증가한다”(30쪽)고 하고요.
우리가 무언가를 실행하면 그걸 할 수 있는 뇌로 변한다고 하는데 피아노 연습 역시 예외가 아니네요. 우리가 실행하는 만큼 피아노 치는 뇌로, 운동하는 뇌로, 학습하는 뇌로, 책 읽는 뇌로 변하겠죠.
모임 열어주시고 피아니스트로서 의견 나누어주신@신아 님, 문장과 의견을 나누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려요.
[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5. 피아니스트의 뇌
D-29
숨쉬는초록

신아
이번 책이 숨쉬는초록님의 피아노 생활에 도움이 되셨다니 너무 기쁘네요. 실제로 제게도 도움이 많이 됐고, 저도 연습할 때나 레슨할 때 이것저것 시도해보기도 하면서, 취미생 전공생 상관 없이 학생들에게 추천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요. 실제로 두어명에게는 레슨 중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ㅎㅎ
읽고 직접 적용해 보신 것들 경험으로 나누어 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최적의 자세와 움직임을 찾아가시면서 효과적인 연습 하실 수 있기를, 피아노 실력도 일취월장 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기억의 뇌과학>은 저희 모임에서도 한번 책장에 꽂았던 적이 있는데, 당시 다른 책으로 골라서 읽는 바람에 아직 못 읽었네요. 담에 이 책으로 모임 한번 꼭 열어야겠습니다:)

신아
@모임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요! 이번 모임에서도 함께 재미나게 읽고 많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수고하셨고요, 다음 모임은 저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5월초에나 다시 열 수 있지 싶어요. 혹시 함께 읽고 싶은 뇌과학책이 있다면 남겨주셔도 좋겠습니다:)
링곰
모임 덕분에 좋은 책 또 한 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밥심
피아노를 치는 분들에게는 이 책이 실용서 역할도 한 것 같네요. 전 그저 신기하다 하고 읽었습니다. 모임지기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읽으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번에 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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