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5. 피아니스트의 뇌

D-29
한 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를 앓은 어떤 피아니스트는 친한 사람의 이름을 떠올릴 수 없었지만, 예전에 연습한 악곡은 잊지 않고 연주할 수 있었다.
피아니스트의 뇌 - 뇌과학으로 풀어낸 음악과 인체의 신비 후루야 신이치 지음, 홍주영 옮김
올리버 색스의 '마음의 눈'에 나오는 피아니스트도 악보나 글씨를 읽지 못하게 되었음에도 피아노 연주는 계속 할 수 있고, 레슨도 가능했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물론 나중에는 피아노 연주도 못 하게 되지만요)
실제로 건강한 연주자들도 아주 오랜 시간동안 더이상 연주하지 않은 곡 (예를들면 고등학교때 입시곡이었는데 그 이후 한번도 안쳐본) 을 오랜만에 다시 꺼내서 굴려볼 때 "손이 기억한다" 라는 표현을 씁니다. ㅎㅎㅎ
이것과 관련해서, 소설가처럼 글쓰기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하는 ‘서경’은 손이 굳어서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는 질병인데, 이것도 포컬 디스토니아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골프에서는 퍼팅할 때만 몸이 굳어버리는 ‘입스(yips)’라는 질환이 있는데 이것도 포컬 디스토니아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피아니스트의 뇌 - 뇌과학으로 풀어낸 음악과 인체의 신비 후루야 신이치 지음, 홍주영 옮김
서경, 입스 모두 국소근긴장이상(focal dystonia)의 한 예입니다. 피아니스트에게 국소근긴장이상이 나타나면 pianist's cramp 또는 musician's cramp 라고 하고, 작가에게 나타나면 writer's cramp (서경) 이라고 하고, 골퍼나 야구선수들에게 나타나면 입스라고 합니다. 서경은 한자어로 쓰고, 입스, 포칼 디스토니아는 영어를 그대로 쓰고... 아마도 작가가 카타카나로 써서 그대로 옮기지 않았을까 이해가 가지만, 포칼 디스토니아는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번역입니다. 아마도 일본에서는 그냥 카타카나로 저렇게 쓴 용어를 쓰는 모양이지요? 테레비 처럼?
아직 이부분을 읽기 전이지만, 아주 좋은 정리 감사해요. ㅎㅎ 작가에게도 손이 굳는 질병이 생길 수 있군요. 번역은 저도 '테레비'와 비슷할 거라고 추측이 되네요. 일본어를 전혀 하지 못하니 원문을 찾아 볼 수도 없고 말이죠 ㅎㅎㅎ
4장을 읽었는데요, 암보의 메커니즘 부분이 정말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엔 시각, 청각, 분석능력, 운동능력을 모두 사용해서 악보를 외운다는 건데요, 개인적으로 덧붙이자면 이게 전부 동시에 함께 사용된다기 보다는 그때그때 어떤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 알고 적재적소에 바꿔가며 사용하는 것도 피아니스트의 능력인 것 같습니다. 특히 화성적으로 분석해서 그 부분의 문법을 암기하는 메커니즘은, 이제 화성적 문법이 거의 없다고도 볼 수 있는 현대음악 연주 시 더이상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도 약 1940-50년 이후에 작곡된 현대곡은 암보할 필요가 없고 무대 위에서도 악보를 보고 연주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림 2에서 저같은 경우는 두번째 운지법이 그냥 틀리게 써있다고 생각했지 더 어렵다고는 생각 못했네요. ㅎㅎ 예를 들어 파란색으로 ‘빨강’ 이라고 써 있는 걸 보고 그냥 글과 색이 서로 안맞고 한쪽이 틀렸다고 생각한거죠. ㅠㅠ
전 피아니스트는 아니지만 두번째 운지법이 어렵다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학교 음악 시간에 악보를 배웠고 독수리타법으로라도 피아노를 간단히 칠 수 있어서 그런가봅니다. ㅎㅎ
맞아요 악보를 읽을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그렇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위마루소엽 부분은 제법 흥미로웠는데요. 악보를 읽는 것이 “눈으로 들어온 정보 중에서도 특히 공간에 관한 정보를 움직임으로 변환할 때 활동하는 부위”의 활성화로 가능해 지는 것이라니, 그동안 그저 한글이나 알파벳을 처음 배우듯이 악보를 배우고 공부해서 읽어야 한다고 여겼던 저로서는 악보읽기 교육에 대한 많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어이없게도 피아니스트가 아닌 제가 피아니스트의 3대 질병 증상을 조금씩은 다 겪어봤네요. 건초염은 테니스와 골프 치다가, 수근관증후군은 컴퓨터로 일 많이 하다가, 마지막으로 포컬 디스토니아는 역시 골프 치다가 말이죠. 포컬 디스토니아는 스트레스와 관련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됩니다. 정신적 압박을 심하게 받다보면 골프에서 드라이버를 칠때나 퍼팅할 때 입스가 오곤 하죠. 사실 아마추어는 프로와는 달리 스트레스도 적고 연습도 덜 하므로 진정한 입스가 온다기보다는 잘 안 될때 “나 입스 왔나봐.” 하고 엄살부리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ㅎㅎ 아무튼 피아노 연주를 포함해서 몸을 많이 쓰는 행위를 안 좋은 자세로 지나치게 많이 연습하면 3대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급상승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좋은 선생님에게 바른 자세를 배워야하나봐요.
사실 저는 피아노로는 그냥 누구나 직업병으로 달고 사는 어깨뭉침, 아주 가끔 무리했을 때 손목아픔 외에는 특별한 질병 증상이 없이 살았었는데.. 결혼 후 집안일 부엌일 많이 하면서 수근관증후군이 온 케이스입니다... ㅠㅠㅠㅠ 칼질에도 에너지 절약 기술이 적용되야지 않을까 싶어요. 허허허...
6장 피아니스트의 에너지 절약 기술을 무척 재밌게 읽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절약 기술이라는 것이 테니스나 골프같은 운동에 적용되는 기술과 똑같았기 때문입니다. ‘탈력’ 즉 ‘힘빼고 쳐라’는 대부분의 운동에서 금과옥조로 여기는 기술이죠. 피아노도 마찬가지였군요. 중력을 이용하든가 모멘트를 줄여서 근육의 피로를 되도록이면 줄이는 방법들도 같구요. 피아니스트들도 체력 운동을 열심히 해야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책에서 예를 든 리스트의 파가니니 연습곡 제6번 연주 동영상을 찾아봤는데 정말 빠르게 쳐야하더군요. @@ 리스트는 왜 그렇게 피아니스트들을 괴롭히는 빠른 곡들을 많이 작곡했을까요. ㅠㅠ
그러게 말입니다... 아무리 봐도 리스트는 좀 과한 것 같아요. ㅠㅠ 피아니스트에게 가장 좋은 운동이 수영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아마 수중에서 근육에 무리가 덜 가서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어쨌거나 수영은 그 자체로도 너무 좋은 운동이기도 하고요. ㅎㅎ
4, 5, 6장을 읽었습니다. 피아니스트가 거듭된 연습으로 악보를 연주하는 건 잘 알고 있지만, 초견 연주는 어떻게 할까 궁금했었는데 다섯 가지 요인으로 나누어서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5장에서는 궁금했던 포컬 디스토니아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스트레스로 인한 영향이 질병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같아 안타깝더라고요. 책에서 고무장갑을 끼고 피아노를 치면 움직이기 쉬워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는데 이게 해결책이 될 수 있나, 아주아주 얇은 고무 재질로 (거의 피부와 같은) 장갑을 만든다면 어떨까 잠시 엉뚱한 생각도 했습니다;; 6장에서는 피아니스트는 당연히 속근이 발달할 줄 알았는데 지근이 발달했다는 사실이 저 역시도 의외였습니다. 은근히 제가 생각했던 게 아닌, 의외인 부분이 많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피아노를 더 잘, 효과적으로 치기 위해 피아니스트가 하는 에너지 절약 기술들에 대한 설명을 읽으며 사람의 몸이, 피아니스트가 참 신기하고 대단해 보였습니다.
그러니까요 저도 당연히 속근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정말 의외였어요!
4장 음악가의 뇌에서는 귀로 들은 단어를 떠올리는 동안 시각피질의 신경세포가 활동하고 있었다. 이는 ‘귀를 통해서 기억한 정보의 일부를 저장하기 위해서 시각피질의 신경세포를 활용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악보를 읽을 수 있게 되면 뇌는 음표에 대응한 손가락을 저절로 떠올릴 수 있게 된다고 할 수 있다. 음표를 손가락 움직임으로 자동 변환하는 뇌 회로가 완성되는 것이다. 초견 연주와 관계가 있는 요인을 다시 정리해보자. 적어도 아래의 여섯 가지 요소를 꼽을 수 있다. ① 15세까지 초견 연주의 연습량 ② 왼손을 오른손만큼 능숙하게 쓸 수 있는가 여부 ③ 악보 위의 시각 정보를 재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가 여부 ④ 악보를 보고 음을 정확하게 그려낼 수 있는가 여부 ⑤ 워킹메모리의 크기 ⑥ 적절한 운지법을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는가 여부 5장 포컬 디스토니아에서는 이런 손가락 감각 이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감각을 손가락에 부여하면 증세가 누그러지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고무장갑을 끼고 피아노를 쳐보면 손가락을 움직이기 쉬워진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도 있다 현시점에서 많은 학자들이 포컬 디스토니아 발병의 직접적인 동기가 되는 주요인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은 ‘정확한 운동의 반복적인 실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성격’이라는 두 가지다. 6장 근육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지만 금세 피로해지는 속근(速筋)과 큰 힘은 발휘할 수 없지만 장시간 힘을 계속 발휘할 수 있는 지근(遲筋)이다.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현란한 손가락 움직임으로 미루어 ‘피아니스트는 속근이 발달해 있다’고 짐작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펜 박사 일행의 연구에 따르면, 오히려 지근이 발달해 있다. 피아니스트의 에너지 절약기술 1.불필요한 시간에 일하지 않는다 2.자세를 궁리한다 3.중력을 이용한다 4.휘어짐을 이용한다 5. 건반으로부터 받는 힘을 이용한다. 6. 머리에 그려보고 나서 타건한다. 피아니스트의 에너지 소비량, 근육의 작업량을 극적으로 절약해주는 방법이다.
피아니스트의 뇌 - 뇌과학으로 풀어낸 음악과 인체의 신비 후루야 신이치 지음, 홍주영 옮김
저도 예상외로(?) 5,6장을 정말 흥미롭게 읽었는데요. 위에 링곰님이 '피아니스트의 에너지 절약기술' 정말 잘 정리해 주셨는데.. 저는 이 부분 읽으면서, 이런 포인트들이 실제 레슨때 아주 직접적으로 가르치는 (저도 그렇게 배웠었고) 부분들이라서 좀 놀라웠어요. 재미있는 점은 실제 피아니스트들이 이런 자세나 손가락, 손목, 팔의 모양/움직임에 신경쓰는 주된 이유가 '에너지 절약'이 아니라 '소리의 퀄리티' 때문이라는 거에요. 여섯가지 포인트 모두, 움직임과 타건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면서 더욱 건강한 소리를 낼 수 있게 되고, 또 저것들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수십가지 다양한 소리의 모양과 방식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게 되요. 이것이 연주자의 지근 발달 그리고 에너지 절약기술과 어느정도 맞닿아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습니다.
책에서 나오는 손가락을 이용하는 실험은 대부분 따라 해보는 편인데 결과는 늘 책의 예상대로 나오네요. 197쪽의 약지로 책상을 두드릴 때 주위 손가락이 저항을 포기하고 따라 움직였고요, 213쪽의 10센티미터쯤 떨어진 동그라미에 검지를 정확히 떨어뜨리는 실험을 10회 연속으로 할 때 여지없이 정확도가 떨어졌습니다. 두 실험 모두 피아니스트는 다르다고 합니다. 신아 님의 실험 결과가 궁금합니다. ㅎㅎ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피아노 연주가 스포츠 선수의 운동과 상당히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탈력이 근육의 피로 저감과 정확도 증강 모두에 좋다는 사실과 연습을 하루 쉬면 누가 알고 이틀 쉬면 누가 알며 또 사흘 안 하면 누가 안다는 식의 경구를 포함해서 말입니다. 피아노 연주도 몸을 쓰는 행위이므로 어쩌면 당연한데도 그동안은 예술이라는 선입견때문에 그 점을 간과했었나 봅니다. 그동안 뇌과학 책을 읽으며 배웠던 편도체는 이 책에서도 등장하네요. 불협화음이나 싫어하는 음악을 들으면 여지없이 편도체가 활동한다고 합니다. 아.. 이 까칠한 녀셕을 어찌해야 할까요. ㅎㅎ 그리고 10년 이상 삐이 하는 고주파 소리를 친구 삼아 같이 살고 있는 저로서는 이명을 음악으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신기했습니다. 정말 그와 같은 방식으로 치료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은 들었지만요. 피아노 연주 모습을 볼 때 왜 저렇게 몸을 과하게 움직일까 하는 생각을 늘 해왔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어느 정도 수긍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저자의 의지가 대단하네요. 읽는 저야 별 수고없이 읽고 말면 그만이지만 저자가 이 책을 쓰기까지 수행했던 각종 실험들은 준비에서 부터 데이터 분석까지 정말 갖은 고생이 동반되었을 것 같아서 말이죠. 대단한 분 같습니다. 지금까지 읽은 뇌과학 책들이 크게 도움이 되었는지 피아니스트에 특화된 뇌과학 책을 비교적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임지기 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마구마구 솟아납니다. 그리고 피아니스트인 제 친구 아내나 바이올리니스트인 제 친구가 테니스, 골프, 스키, 배드민턴과 같은 재밌는 운동을 왜 그렇게 피해왔는지도 이 책을 읽고 새삼 깨달았습니다. 소중한 손목을 잘 지켜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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