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쪽이 넘는 벽돌책을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입니다. 두 번째 책은 의사 겸 기자인 셰리 핑크의 『재난, 그 이후』입니다. 720쪽입니다.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 뉴올리언스를 덮쳤고, 한 병원이 5일간 고립됩니다. 극한 상황에서 의료진은 생존 가능성이 낮은 중환자 34명을 안락사시킵니다. 저자는 이 사건 보도로 퓰리처상을 받은 뒤 6년 동안 인터뷰를 500회 더 해서 논픽션 단행본을 내놨습니다. 수많은 질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듯합니다.
[벽돌책 챌린지] 2. 재난,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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