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 함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시고, 자유로운 후기 부탁드립니다. :D
[북다] 《정원에 대하여(달달북다08)》 함께 읽어요! (+책 나눔 이벤트)
D-29

북다
마레
풋풋한 학생들의 로맨스와 그렇지 않은 어른들의 이해 관계가 어울려 청명하다가도 축축한 여름날 같은 소설이었습니다.

느티나무
책 잘 도착했어요
읽고나서 후기 남길게요 !!


방보름
저도 도착했어요. 감사합니다


은의책
저도 책 잘 받았습니다!


물고기먹이
책 감사합니다 :D 즐거운마음으로 읽어보겠습니다ㅎㅎㅎ


알란
여전히 앙증맞은 책 넘 예쁩니다. :)
오늘 치과에서 대기하면서 다 읽었는데요. 역시 백온유작가님 소설은 재밌습니다!!


알란
정원의 얼굴에서 느꼈던 미묘한 위화감은 눈썹의 부재에서 오는 것이었다. 이마와 눈썹 뼈가 드러나면 무언가 기이한 느낌이 들었다.
『정원에 대하여』 p23, 백온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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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대부분 미지근하고 변칙적으로 퉁명스러워지는 정원의 반응에 혼자 애타고 혼자 설레며 봄과 여름을 통과했다.
『정원에 대하여』 p36, 백온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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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자신의 선택을 매 순간 후회하는 엄마를 보는 것이 실망스러웠고, 호시탐탐 그들을 내쫓을 빌미를 만들기 위해 날을 세우는 엄마의 눈에 혹시라도 정원이 걸려들까 조마조마했다.
『정원에 대하여』 p67, 백온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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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새로운 집에는 분명히 창문이 있을 것이기에. 그 창문으로 햇살이 쏟아져 들어올 것이기에.
『정원에 대하여』 p71, 백온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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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
책 도착했습니다~
잘 읽겠습니다😀😀


달콤한유자씨
책 잘 도착했습니다!!☺️☺️


은의책
정원이 떠난 후에 나는 비로소 정원을 가꿀 수 있게 되었다. 가련하지 않은 정원, 취약하지 않은 정원, 향기로운 정원, 울창한 정원에 대하여.
『정원에 대하여』 71, 백온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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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개츠비
책 잘 받았습니다. 열심히 읽겠습니다!


방보름
매번 삶을 한 템포씩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지 솔직히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정원에 대하여』 p.24, 백온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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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보름
얇기도 하고 장르도 장르인지라 훌훌 읽었어요. 어른들의 사정으로 마음껏 서로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눈치 보는) 둘이 안쓰럽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애틋하기도 한 작품이네요.
느티나무
좋아하는 마음은 어떻게든 티가 날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 틀어막은 내 마음이 걸핏하면 빛이나 연기처럼 새어 나왔듯이.
『정원에 대하여』 p9, 백온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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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 나는 나의 평범함을 인정하고 다만 이 레이스에서 눈에 띄게 낙오되지만 않기를 바랄 뿐이었다. 생활이 지루해질 때 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눈썹을 뽑는다는 아이를 가끔 떠올렸다. 같은 건물에 사는데 어째서 우연으로도 마주치지 않는건지 의아했다. ”
『정원에 대하여』 p24~25, 백온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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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대부분 미지근하고 변칙적으로 퉁명스러워지는 정원의 반응에 혼자 애타고 혼자 설레며 봄과 여름을 통과했다. 그즈음 나는 정원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했다.
『정원에 대하여』 p36, 백온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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