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Beyond Bookclub 10기 <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

D-29
10분 명상이 뇌에도 좋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명상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도움이 된다니 신기합니다ㅎㅎ
호두가 뇌의 모양을 하고 있어서 하루 2알씩 먹으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현재 제가 하고 있는 뇌 건강으로는 책 읽으며 생각을 하려고 하는 것?!ㅎㅎㅎ 마인드맵을 좋아해서요 한가지 주제로 가지뻗어나가기를 해보기도 합니다
뜬금 없지만, 호두말고 다른 음식도 우리 몸에 좋은 부분에 따라 모양이 비슷하다는 걸 알고계시나요? 그런걸 보면 참 신기한거 같아요.
책을 읽고 그믐에 들어옵니다. ㅋㅋㅋ 이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는데, 전 제가 할 수 있는 외국어 공부를 꾸준히(열심히는 없음) 해요. 자기계발이라든가, 세계화 같은 거창한 말을 쓰고 싶은데... 가장 큰 이유는 '거기에 투자한 돈이 아까워서!'입니다.
루미큐브를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혼자 합니다:)
뇌건강을 위해… 몸을 움직입니다. 헬스를 하기도 하고 , 러닝을 하기도 하고, 등산을 하거나 해서 땀을 흘립니다. 하루에 8시간을 앉아있는 직장인에게 뇌가 쉬는 시간은 아무 생각없이 몸을 움직이는 시간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스도쿠나 그림 퍼즐 맞추기를 하면서 뇌에 좋을거야 생각했었어요 요즘은 솔직히 치매 예방에 가장 관심이 많은데 만병통치약인 적당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아닐까요 저는 아침에 블루베리와 견과류 먹기와 하루6000보 걷기 실천중이에요
돌아보니 스도쿠를 20대 때 휴가 때마다 했네요. 특별히 뇌를 위해 한 일은 아니지만요. 지금도 특별히 하는 건 없는데, 읽고 생각하고, 꾸준히 무엇인가 배우는 일 정도가 되지 않을까해요. 충분한 수면을 취하려고도 하고요. 뇌 건강을 위한다기보다는 혹사시키지 않으려고 합니다. 유튜브 시청을 중단하며 도파민 중독을 피하려고 한다든지, 스트레스가 쌓이면 잠을 잔다든지 하면서 말이죠.
뇌 건강을 위해 뇌를 가만히 둡니다..ㅎ 달 뜨면 달 보고.. 별 뜨면 별 보고.. 노을지면 노을 보고.. 자연이 변해가는 것과 변해가는 색에 눈길을 잘 두는 편이고.. 그러면서 뇌 편한 시간을 갖지요..^^v
보내주신 책 잘 도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뇌 건강을 위해 책을 읽거나 글을 쓸 때 다크초콜릿을 즐겨 먹습니다. 과일로는 블루베리를 자주 섭취하고요. 또한, 직장에서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타이머를 활용합니다. 학창 시절처럼 50분 동안 집중하고 10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포모도로 기법을 변형하여 실천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소개해 주신 방법들도 추가해야겠어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 제1부. 나, 기억 상실인가? ■■■■ ● 함께 읽기 기간 : 2월 17일(월) ~ 20일(목) 『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는 총 5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부가 동일한 길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많이 차이 나지 않아요. 그래서 하나의 부를 4일 동안 읽는 것으로 모임 일정을 잡았습니다. 매 챕터마다 어떻게 읽으셨는지 질문을 드려요.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정리하실 수 있는 공통 질문 2개와 그 부에 한정해 생각을 조금 더 깊이 해 보면 좋을 별도의 질문을 하나씩 추가해 챕터마다 총 3개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 책은 뇌과학 책입니다만 이해 못할 최신 이론이나 어려운 단어들로 점철되어 있지는 않으니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또 다른 이들의 경우는 어떠한지 함께 나누며 읽어 보아요. 자, 그럼 1부로 함께 들어가시죠. 이 책은 속도를 내어 혼자 달려가기보다는 다른 이들의 생각 읽기가 어쩌면 더 중요할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몰랐던 어떤 지식과 인사이트를 만나게 될지, 기대와 함께 1장 읽기 시작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1-1. 1부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어느 대목이었나요?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어떤 것이었나요?
특정 기억을 계속 회상하려는 노력을 따로 하지 않으면 그 기억은 서서히 조각나고 흐려진다. 다시 말해 기억을 계속 떠올리면서 선명하게 빚지 않으면 그 기억은 결국 사라지게 되어 있다. p27
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 - 건망증부터 데자뷔, 가위 눌림까지 뇌과학으로 벗겨 낸 일상의 미스터리 사울 마르티네스 오르타 지음, 강민지 옮김
'설단현상'.. p33 분명히 아는 낱말인데 콱 막힌듯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몇 차례 있었는데.. 설단현상이었군요.. 그냥 두면 영영 잊어버릴 것 같아서 기를 쓰고 기억해냈는데.. 물론 세포들이 비비 꼬이는 듯한 갑갑함에 죽는 줄 알았습니다..ㅎ 그런데 그러지 않는 편이 더 나은가 보네요..
'시각실인증', '안면실인증', '변상증', '모르는 얼굴에 대한 과잉친숙' 등 낯선 용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데자뷔'에 연관된 '자메뷔' 현상을 새로 알게 되었어요. 내게 고통스러웠던 순간과 기억은 자메뷔 현상 속에 두고 싶은 마음의 기제가 있었다 싶습니다.
우리가 선택적으로 특정 자극에 집중하면 주의 시스템에서 다른 자극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은 극히 제한된다. 이러한 현상을 잘 설명하는 유명한 실험이 있다. (…) '보이지 않는 고릴라' 실험이다.p.57 (…) 중요한 것은 그에게 쌓인 피로의 무게는 얼마만큼인지, 그 무게가 어쩌다 이런 비극적인 결과를 낳았는지, 왜 우리가 이렇게 정신없이 살고 있는지를 따져 보아야 한다.p.59 한여름에 아기를 차에 두고 내려 사망에 이르게 하는 사건을 뉴스로 접했을 때,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분개했는데 이제 과연 남의 일로만 남겨둘 수 없을만치 주의력과 기억력에 자신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날의 피로는 그날에 풀며 박*스를 들이키고 싶은 요즘이에요. 며칠 전, 보름이 지난 다음날에 단골 반찬집에 오고밥과 나물을 주문하자 사장님이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어제 보름이었는데, 요즘 많이 바쁘시냐고,, 아 그때의 창피를 어찌 ... 저자의 말마따나 왜 이리 정신없이 사는지를 따져볼 일입니다.
크리스토퍼 차브리스, 대니얼 사이먼스 글 「보이지 않는 고릴라」김영사
우리의 뇌가 올바르게 작동하게끔 하는 모니터링 과정을 거친다는 것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항상 오래된 기억이나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 정보들을 생각하다보면, 이게 나의 무의식 속에서 창조한 정보인지 아님 실제 정보인지 그 두가지의 정보가 혼합된 것인지 확인이 안되었었는데, 일차적으로라도 모니터링이 된 기억을 인지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신기하고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매번 어떤 특정 사건을 기억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간의 흐름을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에도 놀랐습니다. 뉴런이 페이스메이커와 같은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니,,, 너무나도 생각해보지 못한 문장이라 새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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