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저 아줌마는 왜 빨간불에 건너?
엄마 저 사람은 와 쓰레기 버려?
엄마 저 아저씨는 왜 여기서 담배피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나는 못하지만..
아이는 당당하게 말할 때
당황스럽긴 하지만 가끔 시원할때도..!
이제 커서 그런지 그렇게까지 말하지는 않네요.
[책 증정] Beyond Bookclub 10기 <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
D-29

아린
GoHo
“ DRD4-7R은 탐험이나 여행 같은 새로운 것을 탐색하는 성격 형성에 특별히 더 작용하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사실 몇 몇 연구에 따르면 이 변이 유전자가 가장 자주 발견되는 집단은 인간의 진화 역사 전반에 걸쳐 아프리카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집단, 즉 인류 역사의 시작점에서 가장 멀리 이동한 집단이다. p239 ”
『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 - 건망증부터 데자뷔, 가위 눌림까지 뇌과학으로 벗겨 낸 일상의 미스터리』 사울 마르티네스 오르타 지음, 강민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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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o
ADHD는 각 연령대에 맞는 전두엽 기능의 발달을 저해하는 신경 발달 장애다. p245
『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 - 건망증부터 데자뷔, 가위 눌림까지 뇌과학으로 벗겨 낸 일상의 미스터리』 사울 마르티네스 오르타 지음, 강민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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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o
“ 현재의 교육 시스템은 소위 정상적인 것만 추구하며 특이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밖으로 내몬다. 하지만 ADHD를 앓는 사람도 다른 사람만큼 멀리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p250 ”
『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 - 건망증부터 데자뷔, 가위 눌림까지 뇌과학으로 벗겨 낸 일상의 미스터리』 사울 마르티네스 오르타 지음, 강민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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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uxsie
“ 아이들의 행동은 무모하지만 결국 우리를 탐험으로 이끈다. 그리고 인간은 결과적으로 긍정적 강화와 부정적 강화를 거치며 행동을 통한 학습이 가능하다. 즉 인간이 충동적이고 무모하게 태어나지 않았다면, 위험을 예측하지 못하는 능력이 없었다면, 아마도 인간은 떨어질까 봐 무서워서 나뭇가지에 달라붙어 전전긍긍하는 원숭이와 다를 바 없었을 것이다. ”
『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 - 건망증부터 데자뷔, 가위 눌림까지 뇌과학으로 벗겨 낸 일상의 미스터리』 232p, 사울 마르티네스 오르타 지음, 강민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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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uxsie
“ 신경 발달에 문제가 없다고 해도 아이가 나쁜 짓을 하고,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주의력이 부족하고, 안절부절못하는 데는 수많은 이유가 있다. 다시 말해 아이가 공부를 어려워하고, 나쁜 행동을 하고, 어떤 것에 전혀 관심이 없거나, 안절부절못하는 '멍청이'처럼 구는 것은 정상 아동들에게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ADHD는 그런 것만이 아니다. ”
『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 - 건망증부터 데자뷔, 가위 눌림까지 뇌과학으로 벗겨 낸 일상의 미스터리』 244p, 사울 마르티네스 오르타 지음, 강민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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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가아이가
나이드는 것 자체가 심각한 기억력 저하나 치매와 같은 인지 질환을 유발한 배경이라고 설명할 수 없으며, 직접적인 원인도 아니다.
『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 - 건망증부터 데자뷔, 가위 눌림까지 뇌과학으로 벗겨 낸 일상의 미스터리』 P241, 사울 마르티네스 오르타 지음, 강민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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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ein
ADHD에 대한 과잉 진단이 존재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일부는 아마도 진단 오류일 것이다.
『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 - 건망증부터 데자뷔, 가위 눌림까지 뇌과학으로 벗겨 낸 일상의 미스터리』 P.23, 사울 마르티네스 오르타 지음, 강민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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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ein
질병은 환자의 생물학적 요인, 개인적 상황, 가족 관계 등 모든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 환자의 현실에 귀 기울여야 어떤 치료법이 가장 효과적일지 알 수 있다.
『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 - 건망증부터 데자뷔, 가위 눌림까지 뇌과학으로 벗겨 낸 일상의 미스터리』 p.255, 사울 마르티네스 오르타 지음, 강민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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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서재
5-2. "현재의 교육 시스템은 소위 정상적인것만 추구하며 특이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밖으로 내몬다. 하지만 ADHD를 앓는 사람도 다른 사람만큼 멀리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p250"

Alice2023
지식은 모든 것을 궁금해 할 때 얻을 수 있다.
궁금증을 갖는 것이 바로 여러분과 내가 이 책을 덮은 뒤에도 계속 이어 갈 수 있는 최선이다.
『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 - 건망증부터 데자뷔, 가위 눌림까지 뇌과학으로 벗겨 낸 일상의 미스터리』 사울 마르티네스 오르타 지음, 강민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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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y
“ 인간이 막 태어날 적의 뇌 크기는 물리적으로 성인만큼의 뇌 기능을 감당할 만한 크기가 아니기에 다른 동물들과 비교했을 때 굉장히 미성숙한 상태다. 동시에 인간만의 고유한 특징은 타고 태어나지 않고 환경에 노출되면서 발달한다. 이렇게 발달을 전혀 거치지 않은 상태로 태어난 인간에게는 보호와 애정에 기반한 양육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 과정을 통해 인간다운 모습을 갖추게 된다. ”
『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 - 건망증부터 데자뷔, 가위 눌림까지 뇌과학으로 벗겨 낸 일상의 미스터리』 p231, 사울 마르티네스 오르타 지음, 강민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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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
“ 그런데 몰두하는 것은 ADHD 증상과 반대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ADHD의 특징 중 하나다.
중략
ADHD가 있으면 미래의 결과를 예상하여 행동을 유지하는 능력도 낮은 편이다. 반대로, 즉각적 강화와 연관된 작업은 확실히 쉽게 수행하는 편이다. ”
『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 - 건망증부터 데자뷔, 가위 눌림까지 뇌과학으로 벗겨 낸 일상의 미스터리』 p. 245-246, 사울 마르티네스 오르타 지음, 강민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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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
우울감이 있다고 우울증이 아니며 불안하다고 불안 장애가 있는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의심이 많다고 편집성 인격 장애가 아니며 집요하고 섬세하다고 강박 장애가 있는 것은 아니다.
『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 - 건망증부터 데자뷔, 가위 눌림까지 뇌과학으로 벗겨 낸 일상의 미스터리』 p. 252, 사울 마르티네스 오르타 지음, 강민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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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비욘드
5-3. 이 책의 제일 끝에는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목록이 있습니다. 뇌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책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국내에 번역된 책도 있고 아직 소개되지 않은 책도 있네요.
혹시 이 목록에 있는 책 중에서 읽어보신 책이 있다면 어떠셨는지 감상을 들려 주세요! 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 끌린다고 생각하는 책이 있다면 골라 주셔도 좋습니다. 또는 여기에 나와 있지는 않지만 뇌과학 관련해서 따로 추천하고 싶으신 책이 있다면 함께 나눠 주세요. 우리, 추천 책 자유롭게 공유해요.
그믐가아이가
저는 사실 이번에 읽은 책이 뇌와 관련된 첫 책이라서, 목록 중에선 읽은 책이 없습니다.
그 중 <느끼는 뇌>라는 책이 눈이 보이네요. 뇌를 인격체(?)처럼 담은 책 제목이 일단 끌립니다. 인간은 이성적이라 동물과 다르다고는 하지만, 전 감정이 있어서 그리고 더 깊게 느끼고 표현할 수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poiein
흠,. 읽은 책은 한 권도 없어서 좋았어요. 읽을 일만 있으니까요:)
끌려서 읽어야겠다고 전자책으로 담았던 책은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이 책을 통해 새로 담은 책은 「우울증: 가장 어두운 밤」입니다.
청소년기의 뇌는 전두엽과 변연계 관련한 내용이 많지요. 청소년기본법에서 정한 청소년의 연령이 만 24세인 점도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전두엽증후군과 무관하진 않을 거예요. 일반적으로 전두엽은 25세까지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말예요. 청소년기의 행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입니다.

부모가 알아야 할 청소년기의 뇌 이야기 - 교육과 미래 2<아로리 총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평생교육시대에 맞춰 세계의 변화를 해석하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한 시리즈다. 이 책은 <아로리 총서>의 제 3권으로, 부모가 알아야할 청소년기의 뇌 발달이론을 자녀 교육에 적용시키는 시도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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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서재
5-3.
-. 놀랍게도 읽은 책이 있네요. <뇌, 1.4킬로그램의 사용법>.
-. 오래전에 구매해 놓은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를 이제는 읽어야 겠어요.
-. 목록중에는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읽어보고 싶네요.

Alice2023
망가진 뇌를 읽고 싶었는데 한국 번역본이 없는 것 같네요. 다 읽어보고 싶었지만 제목부터 과감한 우리는 왜 헛소리를 믿는가도 궁금하고 스티븐 핑커의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도 읽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지금 읽고 있는 각본 없음 이라는 책에 항 nmda 수용체 뇌염이라는 질병에 걸린 남편을 돌보는 부인이 쓴 책이 있는데 같은 질병에 걸린 수잔나 카할란이 쓴 브레인 온 파이어도 궁금해요.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과학이 발견한 인간 마음의 작동 원리와 진화심리학의 관점<언어본능>, < 빈 서판> 등으로 알려진 스티븐 핑커의 마음에 대한 탐구서. 마음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진화했으며, 마음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보고, 생각하고, 느끼고, 웃고, 교류하고, 예술을 즐기고, 인생의 신비를 음미하는지를 신경과학에서부터 경제학과 사회심리학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들을 동원해 설명한다.

브레인 온 파이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더 나은 삶을 위한 책 수상작. 매혹적인 의학 미스터리에 관한 회고록. 빠르고 아슬아슬한 내러티브 속에서 수잔나는 놀라운 실화를 들려 준다. 광기의 나락으로 추락하지만 가족의 굳건한 믿음을 통해 마침내 정확한 진단을 받고 목숨을 구하게 된다.

각본 없음 - 삶의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기 위해 쓴 것들가끔 삶이 나도 모르게 쓰인 한 편의 드라마 같을 때가 있다. 때로 드라마가 아니라면 설명하기 힘든 일들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서프러제트〉 〈철의 여인〉 〈더 스플릿〉 〈셰임〉 등의 화제작을 집필하고 에미상을 수상한 극작가 아비 모건의 사랑과 상실에 관한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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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y
저는 우울하면 창의적이다!라는 책이 가장 읽어보고 싶습니다. 보통 증상과 원리(?) 그리고 사례들에 대해서 다루는데 사실 긍정적인 면을 알려주는 경우는 많이 보지 못한 것 같아서 이 책이 더 궁금해졌습니다! 뇌신경이 남들과 조금 다른 만큼 나도 남들과 조금 다르게 세상을 예쁘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만들어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라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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