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킹톡킹 독서모임] 💡생각에 관한 생각(4부~결론), 2025년 1월~2월 벽돌책

D-29
앨런: 지적이다, 성실하다, 충동적이다, 비판적이다, 완고하다, 시기심이 강하다. 벤: 시기심이 강하다, 완고하다, 비판적이다, 충동적이다, 성실하다, 지적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벤보다 앨런을 훨씬 더 친근하게 생각했다. 앞에 나온 특성이 뒤에 나온 특성의 의미를 바꿔버린 탓이다. 지적인 사람의 완고함은 타당해 보이고 존경심마저 생기게 하지만, 남을 시기하고 완고한 사람이 지적이라면 더 위험해 보인다.
생각에 관한 생각 -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 1부 속단 중 과장된 감정 일관성(후광 효과), 대니얼 카너먼 지음, 이창신 옮김
이 부분을 읽으니까 첫 인상이 생각보다 중요한 요소인가보다 싶더라구요. 상황이나 사람을 판단할 때 나의 첫 인상이 내 후광효과로 작용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긍정적인 편향을 가질 수 있게 뭔가 조치를 취하고 싶단 생각.. ㅋㅋㅋ + 진도가 넘 늦었네요. 얼른 읽겠습니다!
어떤 사람일것이다 하는 짐작에 대한 편견은 꽤 오래 가는것 같아요 2부에 보면 어떤 사람 전공 맞추기 나오는데 재밌게 읽으실거 같아요. 진도야 뭐 다 각자 다른건데 천천히 오세용
선입견, 편견, 색안경, 고정관념 무서운거 같아요!
첫인상은 3초만에 결정된다고 하더라구요!
문장 순서 차이가 있네요
그런데도 한쪽 주장만 들은 경우, 판단은 한쪽으로 쏠렸다. 게다가 한쪽 주장만 들은 참가자는 양쪽 주장을 다 들은 참가자보다 판단에 더 확신을 가졌다. 이런 확신은 이용 가능한 정보로 자기가 직접 구성한 이야기가 논리적으로 일관되다고 느낄 때 나온다. 그럴듯한 이야기를 지어낼 때 중요한 것은 정보의 일관성이지, 정보의 완성도가 아니다. 실제로 아는 게 적을수록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일관되게 구성하기가 쉬웠던 경험이 많을 것이다.
생각에 관한 생각 -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 1부 속단, ‘보이는 것이 전부다’중에서, 대니얼 카너먼 지음, 이창신 옮김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아는 것이 적을수록, 속단을 내리기 쉽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분야의 전문가일수록 ‘가능성’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처럼.. 실제로 아는 것이 많을수록 신중하게 다양한 입장을 고려할 줄 알고 확신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무작위 기준점이나 터무니없는 기준점(간디가 144에 사망했다는 등)에 노출된 실험 참가자들은 백해무익한 그런 정보에 절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큰소리치지만, 그건 몰라서 하는 소리다.
생각에 관한 생각 -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 P.196(2부 11장 /기준점 효과와 두 시스템), 대니얼 카너먼 지음, 이창신 옮김
<그건 몰라서 하는 소리다> ㅋㅋㅋㅋ 표현이 재밌네요. <개소리에 대하여> 대화에서 오고 간 내용도 마구마구 떠오르네요 나의 시스템 2여 힘을 내거라!!
좋아요!
"알라 사례는 작은 위험에 대처하는 우리 능력에 기본적인 한계가 있음을 잘 보여준다. 우리는 그런 위험을 철저히 무시하거나 과잉 대응할 뿐 중간 입장을 취하지 않는다. 파티에서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는 10대 딸아이를 기다리며 밤을 세워본 부모라면 그 기분을 알 것이다. 걱정할 필요가 (거의)없다는 걸 알면서도 머릿속에 안 좋은 이미지가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다."
생각에 관한 생각 -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 P.220 (2부 13장 소제목 : <일반인과 전문가>), 대니얼 카너먼 지음, 이창신 옮김
• 선스타인은 '확률 무시'라는 말을 만들어 이런 유형을 설명했다. • 회상 용이성 폭포의 사회적 작동 원리에다 확률 무시가 더해지면 필연적으로 사소한 위협이 크게 부풀려지고, 더러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한다.
생각에 관한 생각 -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 P 220 (2부 13장 /소제목 :<일반인과 전문가>), 대니얼 카너먼 지음, 이창신 옮김
예전에 읽은 팩트풀니스에서 다루었던 부분이 본문을 읽다가 다시 보게 되어 자료 차원에서 공유해봅니다. 항상 모든 사안을 숫자로 따져 보는 사고를 가지긴 어렵더라도 그래도 틈틈이 <객관적으로 따져봐야지!!> 하고 인지하려는 사고의 전환은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당시 <팩트풀니스> 읽을 때만 해도 마치 이미 그런 사람이 된 것마냥 자만했었는데 다시 본문의 저 문장을 마주하니 뜨끔하는군요 ㅎㅎ
팩트풀니스 (50만 부 뉴에디션) -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느낌’을 ‘사실’로 인식하는 인간의 비합리적 본능 10가지를 밝히고, 우리의 착각과 달리 세상이 나날이 진보하고 있음을 명확한 데이터와 통계로 증명한 놀라운 통찰을 담았다.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고 미래의 위기와 기회에 대처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탈레브에 따르면, 우리 인간은 과거를 설명하는 조잡한 이야기를 꾸며놓고 그것을 진짜라 믿으며 자신을 끊임없이 속인다. 생각에 관한 생각 | 대니얼 카너먼, 이창신 저 리디에서 자세히 보기:
생각에 관한 생각 -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 대니얼 카너먼 지음, 이창신 옮김
정신승리
우리는 항상 사람들의 행동을 그 사람의 일반적 성향과 성격이 겉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해석해, 그 성향과 성격을 섣불리 결과와 짝지으려 한다. 앞에서 다루었던 후광 효과도 여기에 한몫해, 어떤 사람의 특별히 중요한 한 가지 특성을 판단해놓고 그 사람의 모든 자질을 안다고 생각한다.2 예를 들면 야구에서 투수가 잘생기고 체격도 좋다고 생각되면, 그 사람이 공도 잘 던질 거라고 판단하기 쉽다.3 부정적인 후광도 있어서, 어떤 선수가 못생겼다는 생각이 들면, 그 사람의 운동 능력까지 평가 절하할 확률이 높다. 후광 효과는 한결같이 동일한 평가를 내려 서사를 단순하고 일관되게 유지하게 한다. 좋은 사람은 뭘 해도 옳고, 나쁜 사람은 그냥 다 나쁘다. 생각에 관한 생각 | 대니얼 카너먼, 이창신 저 리디에서 자세히 보기:
생각에 관한 생각 -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 대니얼 카너먼 지음, 이창신 옮김
저는 좀 동의할 수 없는게 긍정적인 것인 팩트에 꼭 긍정적인 예측만 가능한 것은 아닌거 같아요. 잘생긴 사람과 못생긴 사람이 면접장에 있고 서류를 보기 전이라면 대부분 못생긴 사람이 더 좋은 스펙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ㅎㅎㅎ 잘생김의 정도가 차은우급이라면 말이죠. 그래서 왠지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이 업무적으로 평가절하 될 수도 있을거 같아요
이왕이면 다홍치마!
외모도 스펙일까요ㅎㅎ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코스모스> 읽고 미국 현지 NASA 탐방가요!
[인생 과학책]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을까?
같은 책, 다른 모임!
[2024 여름_빌게이츠 추천도서] 데이비드 부룩스, 《사람을 안다는 것》 읽기[웅진지식북클럽] 2. <사람을 안다는 것> 함께 읽어요[Re:Fresh] 2.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다시 읽어요. [그믐밤] 4.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다시 읽기 @국자와주걱[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편지 가게 글월] 서로 꿈을 이야기하며 안부를 전하는 글쓰기를 하고자 합니다.
쉽게 읽히는 환경책들
[그믐클래식 2025] 11월, 침묵의 봄 [책증정] <해냈어요, 멸망> 그믐에서 만나는 가장 편안한 멸망 이야기[그믐북클럽Xsam]19. <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읽고 답해요 [창원 안온] <숨은 시스템> 함께 읽기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책을 들어요! 👂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하드 SF 의 정석
[도서 증정] <탄젠트>(그렉 베어) 편집자,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함께 읽는 SF소설] 01.별을 위한 시간
사이언스 북스의 책들
[사이언스북스/책 증정]진화의 눈으로 다시 읽는 세계, 『자연스럽다는 말』 함께 읽기 [서평단 모집] 음모론에 사로잡힌 한국 사회에 투여하는 치료제! 『숫자 한국』[책증정] 스티븐 핑커 신간, 『글쓰기의 감각』 읽어 봐요!
책 추천하는 그믐밤
[그믐밤] 41. 2026년, '웰다잉' 프로젝트 책을 함께 추천해요.[그믐밤] 39. 추석 연휴 동안 읽을 책, 읽어야 할 책 이야기해요. [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베오의 <마담 보바리>
절제는 감정의 부재가 아니라 투명함을 위한 것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Lego Ergo Sum 플로베르의 스타일에 관한 인용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에 나타난 보바리즘의 개념과 구현
내가 사는 '집' 🏠
[책 증정_삼프레스] 모두의 주거 여정 비추는 집 이야기 『스위트 홈』 저자와 함께 읽기[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번외편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읽기<한국 소설이 좋아서 2>최양선 소설가와의 온라인 대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AI 함께 읽어요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결과물과 가치중립성의 이면[도서 증정]《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AI 메이커스> 편집자와 함께 읽기 /제프리 힌턴 '노벨상' 수상 기념[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AI 이후의 세계 함께 읽기 모임
독서 모임에서 유튜브 이야기도 할 수 있어요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같이 듣기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00:00 Intro – 인트로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00:00 ~ 28:12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28:13–53:09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53:09-01:26:36
선과 악에 대하여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8.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다산북스/책 증정] 『악은 성실하다』를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밀리의 서재로 📙 읽기] 14. 다윈 영의 악의 기원<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혼자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