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조선판 다크 판타지 어떤데👀『암행』 정명섭 작가가 풀어주는 조선 괴담

D-29
오호~ 흥미진진
덕이가 너무 갑자기 사라져서 궁금했거든요
후속편을 위한 빌드업이기도 하고, 여기서 정체가 탄로나면 캐릭터를 그냥 소모해버린 꼴이라서요.
후속편의 추진력을 얻기 위한 거군요ㅋㅋㅋㅋ
오~~-너무 기대됩니다.
진짜 덕이는 너무 궁금한 인물입니다..계속 묻고싶었던 ..다음편에나온다니 기다릴게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괴담 속 귀신들은 공기업을 생각보다 더 신뢰하는 거 같아요..... (ex. 장화홍련. 귀신이 되었음에도 사또에게 민원접수를 하러 감)
ㅎㅎ 작가님, 서두에 화두를 던진 조선 괴담의 특징 이제 슬슬 풀어주시죠. 채널예스 7문 7답 중 <장화홍련전>에 대한 이야기를 마침 해주셨는데.
정답에 가깝습니다. ㅎㅎ
앗! 그러네요..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사또
화제로 지정된 대화
조선시대 괴담의 특징 중 하나가 공권력을 신뢰한다는 거죠. 일본이나 중국 같은 경우는 대부분 귀신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거든요.
죽어서도 절차를 따르는군요ㅋㅋ 법규준수ㅋㅋㅋ
무속에서 종종 들어본 급급여율령도 그런 맥락으로 볼 수 있을까요?? 일본의 신 또는 귀신과 한국의 한-괴이 존재의 차이라고도 볼 수 있을지요
그렇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기담 같은 경우 쫓겨난 부인이 스스로 귀신이 되어서 몇 년 후에 전 남편 앞에 나타나죠. 그래서 후처랑 결혼해서 낳은 아이들부터 죽이고 후처는 쫓아버리고 전남편은 나무에서 떨어뜨려서 혼자 굶어죽게 만듭니다
제가 들은 설화 중에 도둑이었던 두사람이 사형을 당하고 원귀가되어 자신을 심문했던 사람의 두 자손으로 태어나 자랄만큼 자란 다음 둘다 단명하면서 복수하는 설화도ㅎㅎ 이건 공권력에 호소하지 않고 빅엿을 날리는 내용이네요ㅋㅋㅋ
예전 전설의 고향에서 본 거 같습니다. 아들 둘에 딸도 하나 있었던 거 같아요.
<전설의 고향>은 1977년 "마니산 효녀" 편으로 첫 방영이 시작된 이래 1989년 578회 "왜장녀" 편으로 마무리된 TV 공포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저와 같은 엠지 세대들은 잘 모를 수 있어 부연 설명을 더합니다. ㅋㅋ
진짜 손가락으로 얼굴 가리면서 본 게 엇그제 같은데.....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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