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조선판 다크 판타지 어떤데👀『암행』 정명섭 작가가 풀어주는 조선 괴담

D-29
맞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정말 명예살인도 많았고, 대부분 여성들이 희생자였어요.
갑자기 생각난건데, 딴 나라의 동화/소설이나 괴담에 나오는 악역들의 최후(?)들과 비교해보면, 조선시대 당시의 괴담이나 소설에 나오는 악역들의 최후는 비교적 순한맛인 거 같아요........ (예외 : 콩쥐팥쥐)
조선시대 사람들은 대개 착했어요. 사형판결도 최대한 안 내리려고 했죠. 콩쥐팥쥐는 아마도 인기가 많아서 사이다 결말을 원했을 거에요.
이솝 우화 같은 경우도 꽤 잔인하게 복수하는 거에 비해선...조선은 억울함을 푸는 걸로 만족하는 거 같기도 해요.
조선시대는 물론 괴담만으로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절차의 민족이었기 때문에 가장 좋은 건 실록을 보는 거죠.
조선시대 양식을 엄청 디테일하게 담아 주셨던데 그런 것들은 어떤 자료를 참고하신 걸까요?
영업 비밀입.....
저도 궁금했어요. <암행>말고도 옛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 많이 쓰셨는데 어떻게 공부하시는지...
실록 진짜 별별 얘기가 다 있어요 ㅋㅋㅋ
참, 낙죽장도 이쁘고요. 개인적으로는 횃대검도 좋아합니다.
창포검이라고도 부르죠.
https://sillok.history.go.kr/main/main.do;jsessionid=ftyZHeszaHkNzRoOWvEbEk3afhZyO3cayeF-l_cZ.node20
횃대검도 첨 들어봤어요 이미지 찾아봐야겠어요 ㅎㅎ
https://blog.naver.com/kyoulhee/173001422 여기에 횃대검이 나오네요. 정식 명친은 호신도 인가봐요.
둘다 단검류라 숨기고 다니기 딱일듯요
창포검이라고 하면 나옵니다. 직선도이고 횃대가 지금으로 치면 옷걸이거든요.
창포검 _ 전체길이:112.5 cm 후덜덜이네요.
같은 시기 서양의 롱소드보다 약간 짧을 겁니다. 군용 환도가 상당히 짧은 걸 감안하면 글자 그대로 칼부림용이죠.
사실 실록에도 괴담들이 많이 나옵니다. 미확인 비행물체부터
농담이고요. 자료에서 시작해서 자료로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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