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조선판 다크 판타지 어떤데👀『암행』 정명섭 작가가 풀어주는 조선 괴담

엉덩이 100대 실제로 맞으면 죽는다던데요;;;;

엉덩이를 때리는 건 그나마 살이 있어서 그랬을 겁니다. 근데 미래소년 코난에서 코난은 1000대 맞고도 안 죽은 거 같던데요?ㅎㅎ

주로 알려지는 문신들의 기록과 실록에 있는 정치 바깥의 생활상도 이렇게 들으니 재밌네요!

돈주면 사람이 바뀐 것도 눈감아 주고, 살살 때려 준다고 들은거 같아요.

맞습니다. 옥씨 부인전에서 매 맞고 죽은 관리 나오잖아요. 곤장을 세워서 허리를 때리면 즉사입니다

한국사 데이터베이스입니다. 여기 여러 자료들이 있어요. 번역 자료들 많으니까 차근 차근 보세요. ㅎㅎ

우와! 이런 고급 정보를 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링크 저장해두시고 시간 날 때 유튜브 보듯이 잠깐 잠깐 보세요. 분량이 방대해서 한번에 못 봅니다.

동북아 역사재단 홈페이지입니다. 여기도 한번 보시고요.

그런데 <추재기이>를 쓴 추재 조희룡이 당대 김정희와 쌍벽을 이루는 화가였군요. 김정희는 잘 알려진 반면, 조희룡은 상대적으로 신분이 낮아서 정치적 성공보다는 예술과 문학 활동에 집중했다는데 그 수혜를 현대의 스토리텔러들이 톡톡히 보고 있네요.

맞습니다. 기록은 다이아몬드처럼 영원하니까요. 참고로 김정희는 그냥 예술가가 아니라 경주 김씨 출신의 유력한 정치인이었어요. 안동 김씨와의 세력 다툼에 져서 귀양을 가면서 본의아니게 예술가로 변신해야만 했죠.

홈화면에 바로가기 저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자료가 있을 거라는 생각은 했는데 이렇게 디지털화가 많이 되어 있는 줄은 몰랐어요.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

이 많은 자료를 저 혼자 보고 고통스러워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ㅋㅋㅋㅋㅋ 새섬 대표님에게도 벽돌책을 몇 권 소개해드렸네요.

여러분들과 대화하면서 파생된 질문들을 챗gpt에 물어보면서 참여하고 있는데, 요건 흥미로운 이야기 같아서 공유드립니다. 조선 초기에는 국가 건립 시기라 유교적 가치, 법과 질서를 강조하면서 국가의 정당성, 권선징악을 이야기 하는 괴담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중기에는 전쟁(임진왜란, 병자호란)과 전염병의 영향으로 전란의 원혼, 도깨비, 역병이 소재로 많이 등장했다고 하고 조선 후기에는 사회 풍자와 신분제 모순을 비판하는 것들이 많았다고 하네요. 탐관오리가 등장하고 도교, 무속적 요소가 증가하고 퇴마 이야기가 많아졌대요. 『암행』의 시간적 배경도 조선 후기인데 딱 맞아 떨어지네요. 역시 정 작가님 ㄷㄷ

저는 항상 모든 게 계산되어 있습.....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