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 <채식주의자> 와 <노랑무늬 영원>을 함께 읽고 생각나눔 모임을 합니다.

D-29
순간, 한번도 들어가 본 적 없는 그녀의 머릿속이, 그 내부가, 까마득히 깊은 함정처럼 느껴졌다.
채식주의자 38, 한강 지음
제가 갖고 있는 책과 사라님, 꿈샘님의 책 페이지 수가 다르네요. 그냥 제 책 페이지에 맞춰 페이지 표시합니다.
동반자님들 덕분에 잘 따라가 보겠습니다. [채식주의자] 65P까지 오늘 아침 읽어 보니, 전에 읽었던 [작별하지 않는다]에 비해 산문적 스타일의 문장이 많아서 따라 읽기가 수월한 기분 입니다. 한 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제대로 알려면 다른 작품들을 섭렵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고기를 안 먹어요". 절망한 장모의 젓가락이 거두어졌다. 늙은 그녀의 얼굴은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았다.
채식주의자 p37, 한강 지음
고통스럽게 몸부림치는 아내의 입술에 장인은 탕수육을 짓이겼다.
채식주의자 p60, 한강 지음
자신들의 시선에서 결정지어진 일을 딸에게 강요하는 모습에 아직은 부모의 정이 남아 있지만 좀더 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같이 해 주려는 마음이 엿보이지 않아 읽는 순간 나의 얼굴이 얼얼하게 아파옴을 느꼈다...
무엇 때문일까.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져. 내가 뭔가의 뒤편으로 들어와 있는 것 같아. 손잡이가 없는 문 뒤에 갇힌 것 같아. 아니, 어쩌면 처음부터 여기 있었던 걸 이제야 갑자기 알게 된 걸까. 어두워. 모든 것이 캄캄하게 뭉개어져 있어
채식주의자 37p, 한강 지음
내가 그녀와 결혼한 것은 그녀에게 특별한 매력이 없는것과 특별한 단점이 없어 보였기 때문이었다.
채식주의자 9쪽 , 한강 지음
한사람이 철두철미하게 변하면 다른 한사람은 따라 갈수 밖에없는 것이다.
채식주의자 23쪽, 한강 지음
"꿈을 꿨어" 그녀의 집안사람들을 떠올리면, 자욱한 연기와 마늘 타는 냄새가 자연스럽게 겹쳐졌다.
채식주의자 25쪽, 한강 지음
그녀는 내가 고르고 고른, 이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여자가 아니었던가
채식주의자 26쪽, 한강 지음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이사하느라 여의치않아 밀린 과제를 이제 올려봅니다 채식주의자를 여러번 읽을수록 더 새롭게 들어오는 문장들이 늘어나는 것을 느낍니다 감정이입이 된다고 할까요 핵심을 회피하는 것인지 자꾸 비켜가는 문장들이 제게로 옵니다 오늘도 건강 💕 행복하세요 감사해요
지나치게 담담해, 대체 얼마나 지독한 것들이 삭혀지거나 앙금으로 가라 앉고 난 뒤의 표면인가 하는 두려움마저 느끼게하는 시선이었다.
채식주의자 93쪽 , 한강 지음
그저 놀랍고 신기한 표정으로 읽어내려간 몽고반점입니다. 인간의 현실들은 여러 측면이 있다는것! 책을 만나지 않는다면 알수도 없고, 도저히 알지 않고 보냈을 장면들과 생각들을 읽어내려갑니다 무지하게만 생활하던 시간들 현실에 안주하고 지내던 순간들을 지나고 있어요 이상에 대한 인간의 다른면들을 접해봅니다 덕분입니다
✔️✔️✔️ 주말 잘 보내셨나요! 샛길과제 안내드립니다. 우리 삶에 완전한 채식주의를 최소 1일 3끼 실천하고 인증해주세요. 그리고 해본 소감을 나눠주세요. 만약 어려우시다면 여자가 자신을 공격하며 이해하지 못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변호하는 편지를 써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월남전에 참전해 무공훈장까지 받은 것을 가장 큰 자랑으로 여기는 그는 목소리가 무척 크고, 그 목소리만큼 대가 센 사람이었다.
채식주의자 44, 한강 지음
염오감: 마음으로 부터 싫어하고 미워하는 감정
국밥 위로 어른거리던 눈, 녀석이 달리며, 거품 섞인 피를 토하며 나를 보던 두 눈을 기억해. 아무렇지도 않더군.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어.
채식주의자 63, 한강 지음
이 긴 일요일이 곧 끝나고 월요일이 시작될 것이다. 그러면 더이상 이 여자를 보지 않아도 된다. (중략) 퇴원이란, 이 이상하고 무서운 여자와 내가 단둘이 한집에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그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채식주의자 65, 한강 지음
아무도 날 도울 수 없어. 아무도 날 살릴 수 없어. 아무도 날 숨쉬게 할 수 없어.
채식주의자 72, 한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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