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⑦ 죽음의 밥상 (피터 싱어, 짐 메이슨)

D-29
저는 종이책을 샀어요. 두껍긴 한데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조금 남았는데, 내용상 중복은 좀 있어요. 그런데 음식과 환경과 윤리에 대해 다방면으로 또 깊이있게 다루면서도, 윤리적이고 지구를, 생명을 덜 괴롭히는 여러 방법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도 주고 있어요. 알찬 책이 아닐까 합니다.
리디에서 전자책으러 구입해 읽고 있어요
앗. 제가 정신이 없긴 한가봐요, 앞 선 두 권 빌렸는데 집에 일이 생겨서 못 읽고 반납하고는 <죽음의 밥상>은 생각도 못하고 <텀블러가 -> 책을 빌려와 버렸네요... 앗. ㅋㅋㅋ 근데 오늘까지..이니.. 흠.. <죽음의 밥상>은 전에도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라, 다음 책들 읽으면서 도서관서 빌려 찬찬히 읽어보겠습니다!! 두 권 읽고 두 권 못 읽고 이러면서 나름 속으로만 요런조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리스트가 있으니 좋고 감사합니다!! 다음 책은 잘 따라갈 수있기를.. ㅎㅎ 나누신 대화는 차분히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
전 텀블러책은 전자책이 있어서 넘 좋습니당~~^^ 텀블러방에서 만나융
코트디부아르, 카메룬, 가나, 나이지리아 조사 결과 농장에서 일하는 64퍼센트의 아동이 14세 이하이며, 그런 아동으로 무려 15만 3천명이 살충제를 취급하는 위험성이 있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었다. 또한 더 많은 수의 아동이 칼로 초목을 벌채하는 작업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날랐다.
미국의 어느 도살장에서든 사찰관이 도살에 직접 입회할 필요까지는 없기 때문에, 누구든 고기를 사 먹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처절한 고통 속에 죽어간 동물의 고기를 먹을 수도 있다.
죽음의 밥상 - 농장에서 식탁까지, 그 길고 잔인한 여정에 대한 논쟁적 탐험 106p, 피터 싱어.짐 메이슨 지음, 함규진 옮김
유기농의 진정한 가치는 농업 노동자들이 농약에 덜 노출되고 동물들이 인도적 대우를 받으며 흙이 비옥해지고 잘 보전되며 물에 화학비료의 유출을 덜 시키며 다른 환경적 문제에서도 여러 긍정적 효과를 내는 데 있다고 주장한다.
죽음의 밥상 - 농장에서 식탁까지, 그 길고 잔인한 여정에 대한 논쟁적 탐험 피터 싱어.짐 메이슨 지음, 함규진 옮김
예상은 했지만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이 제때 오픈을 못하고 있네요. 오픈 시간을 오늘 오후 1시로 다시 미뤘습니다. 요즘 교육청들 예산이 엄청 남아 돈다는데, AI 교과서 같은 거 만들지 말고 전자도서관이나 제대로 정비하면 좋겠습니다. 쩝...
저는 전자도서관 책 권수 좀 많았으면 좋겠어요. 어제 '홍학의 자리' 전자도서관 대출하려고 예약신청했더니 '대출 가능일 2025-6-15' 이렇게 나와서 제 눈을 의심했어요.
제대로 작동이라도 하면 좋겠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은 지금 로그인이 안 되네요. ㅠ.ㅠ
2부 제목인 '양심적인 잡식주의자'란 표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도요. ^^ 그렇게 먹지 않는 사람이 비양심적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요.
전 양심도 무엇에 대한 양심인지 생각해 봤어요. 소크라테스 씨~~~양심이란 무엇인가요?
윤리는 그게 옳은지 아닌지 입증해야 하는데 양심은 그냥 내면의 목소리 아닐까 해요. 그래서 어쩌면 '윤리적 잡식주의자'보다 '양심적 잡식주의자'라는 표현이 더 자의적이고, 어쩌면 이 맥락에서 더 정확한 건지도 모르겠다는 불온한 생각이 들었어요.
오홍~장크라테스님! 이해 쏙쏙 되게 정의 내려 주셨네요. ^^ 이것도 제 생각이긴 하지만, 불온한 생각 같지 않습니다~
닭장 달걀 시스템이 우리 곁에 있는 한, 비록 밖에 나가지는 못하게 한다 해도 닭장에 닭을 가두지 않고 얻은 달걀을 파는 사람들이나마 있다는 것은 고마운 일이다.
죽음의 밥상 - 농장에서 식탁까지, 그 길고 잔인한 여정에 대한 논쟁적 탐험 162p, 피터 싱어.짐 메이슨 지음, 함규진 옮김
완독했습니다. '쓰레기통 다이빙' 부분 읽으면서 시누이가 말해준 스벅얘기가 생각났어요. 스벅은 종료시간에 푸드가 10%이상 남아 있어야 성공적인 발주라고 하더라고요. 남지 않고 다 팔리면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서비스가 아니라고요. 그래서 결국 과하게 발주하고 남는건 일단 바리스타들이 마감시간에 반가격에 사가고 남는건 누가 가져가지 못하도록 포장까지 다 뜯어서 쓰레기봉투에 넣는걸 동영상으로 매일 찍어 본사에 보낸다고 했어요. 1-2년전에 들은 얘기라 다시 물어봐야겠어요. 아직도 그러는지....
미국 정부의 공식적 용어에서 ‘자연친화적’ 고기란 의미가 너무 불분명해서, 사실상 의미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 동물이 평생 축사에 갇혀 지내거나, 닭똥을 먹거나, 항생제와 호르몬제를 맞거나 해도 미국 정부는 그 동물의 고기를 ‘자연친화적’이라고 부를 수 있다.
죽음의 밥상 - 농장에서 식탁까지, 그 길고 잔인한 여정에 대한 논쟁적 탐험 피터 싱어.짐 메이슨 지음, 함규진 옮김
이제 막 3부로 넘어왔습니다. 그런데 [부분적으로는 수천 년 동안 채식주의는 있어왔으나 베건주의는 아직도 상대적으로 새롭다는 것(적어도 대규모로서는) 때문이다]라는 문장 때문에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채식주의랑 베건주의가 다른 건가요? 그냥 엄격한 채식주의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사실 수천 년 동안 전해져 온 힌두교나 불교의 채식주의면 현대의 비거니즘에도 들어맞을 거 같은데요. (그리고 이 책은 왜 ‘비건’이라고 안 쓰고 ‘베건’이라고 쓰는 걸까요?)
베건… 아주 눈에 거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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