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증정][발행편집인과 함께 읽기] <시간의 연대기-잊힌 시간 형태의 기록> 함께 읽기

D-29
막연하게 시간에 대한 책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식민지 조선에서 형성되는 시간이라니.. 기대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ㅎㅎ 오, 처음 보는 출판사에 처음 보는 책입니다만, 사학도로서 굉장히 매력있는 주제와 내용이네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만렙토끼 처음 보는 출판사라시니 분발하겠습니다. 사학도시면 틀림없이 재미있게 읽으실 거 깉습니다.
근대적 시간의 개념을 구체적 사물의 기록에서 살펴본다는 게 당연한 말 같으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 없었네요. 편집자와 함께 읽는다니 재미있고 유익할 것 같아 신청합니다
@방보름 네 편집자로서 저자 의도를 최대한 전달하도록 애써보겠습니다.
사물의 역사를 통한 시간의 표현이라니... 재미있을 것 같아요!!
@밍묭 네 흥미로운 사실들이 아주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 먼저 엄청난 역작 『시간의 연대기』를 그믐을 통해 알게된 뒤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서 책소개 페이지와 미리읽기에 올라온 내용들을 꼼꼼히 읽어 보았습니다. 정말로 대작이자 역작이네요. 감탄했습니다. 우와… 인간이 만들어 낸 ‘시간’이라는 발명품에 대해서 서양의 학자들이 쓴 글들은 여기저기서 접해왔어요. 인류가 지구라는 행성에 존재한 그 시점부터 ‘시간’에 대해 알고자 했고, 인류가 정착을 하고 농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부터 시간에 대해 더욱 정교한 개념을 만들어 냈으며, 근대 산업혁명 이후 등장한 ‘시간‘ 개념은 현재까지 유효하다고 알고 있어요. 시간의 노예이자 시간불평등에 고통받는 흔하디 흔한 현대인으로 ‘시간’에 대한 여러 분야의 글들을 꾸준히 읽어 오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종사하는 직장에서는 이러한 주제로 전시나 출판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가 읽어온 대부분의 것들은 서양 중심인데, 한국 학자가 우리 사회와 역사를 중심에 놓고 시간에 대해 탐구하여 집대성한 책은 접하지 못했어요. 이창익 교수님의 기존 저작부터 검색을 해보니..이 책에 대한 기대가 점점 높아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책의 아름다운 만듦새가 소장욕을 뿜뿜 일으키네요. 정말 아름답다는 말밖에요… 우왕… ❝ 나는 근대적인 시간의 정체를 조금 다른 관점에서 드러내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즉 서구에서 유입된 근대적인 시간이 전근대적인 시간을 어떻게 대치하고 삭제했는지를 서술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지 않았다. 오히려 나는 근대적인 시간이 점진적으로 일상을 파고드는 느린 속도를 생생히 묘사하고 싶었다. 근대적인 시간의 발아와 성장, 굴절과 타락을 모두 담아 보고 싶었다. ❞ ___이 책 <책을 내면서> 중 이창익 교수님
@우주먼지밍 책 소개를 이렇게나 꼼꼼히 읽어주시더니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인사드립니다.
저 이 책 미신의 연대기 먼저 읽어보고 있어요. 와!!! 이 분야 좋아해서 더욱 흥미진진합니다!
@글빛 《미신의 연대기》도 살짝 벽돌책이지만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많아서 훅 넘어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신간을 앞두고 며칠 전부터 전작을 읽는중입니다, 오컬트 미신 신화 등의 소재를 너무나 좋아하는 제게 훅 들어온 책 #미신의연대기 미신이라 무엇인가라는 챕터를 시작으로 일제 강점기 각종 신문에 기사화된 글, 경찰 기록, 재판 기록 등을 철저히 조사하여 독자에게 소개하는데요. 혹시 안 읽으신 분 있다면 추천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미신이란....^^ 일종의 집합표상, 우리는 사회적으로 전승된 기억, 일상적으로 학습된 지식, 사람들 사이엣 전해지는 소문이 사물과 사건에 대한 우리의 감정을 장악하고 있는 상태를 가리켜 미신이라 말한다 p16 또한 종교는 냄새처럼 서로 뒤섞여 공중에 떠도는 소문으로 존재한다고 말하는 부분. 사이비 종교라 불리는 유사종교들, 이들의 존재도 궁금하지만 종교에 빠지고 재산을 다 갖다 바치는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해요 무엇이 이들을 그렇게 만드는가.... 읽다보면 엽기적인 많은 부분을 만나게 되는데, 책을 소설 쓰는 지인에게 추천했더니 신간보다 이 책 미신의 연대기를 먼저 구입했어요 ㅎㅎㅎ 소재가 될만한 내용이 많이 보이는 책입니다. 신간 시간의 연대기와 비교해서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소재가 될 만한 내용이 많이 보여서 더 좋습니다
@글빛 미신의 연대기, 시간의 연대기 모두 시대상이 아주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어서 콘텐츠 소재 발굴에 도움이 되실 거로 생각합니다. 저자분이 미신 관련 넷플릭스 영상에서 인터뷰도 하셨고, 영상위원회에서 강연도 하실 예정이세요.^^
시간을 감각하고 나누는 것은 시계라는 기계가 발명되기 전부터 나누는 방법이 있었을 텐데, 그때는 시간을 어떻게 공유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해 뜰 무렵, 점심 먹을 때 즈음 등으로 이야기하던 그 시간들이 새로운 문물들이 등장하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어쩌면 어떻게 다른 사고 체계를 갖추며 나눌 수 있게 되었는지 그 역사가 궁금해서 함께 읽어나나가고 싶습니다.
@맨손호랑이 이 책으로 통해 궁금증이 다 해소되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모임 시작을 기다리며 수다창을 드나들다 전작 『미신의 연대기』와 『각주의 역사』를 다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꺼내두었어요. 쓰는 도중 궁금해 찾아보니 『각주의 역사』는 절판 이후 중고판매가가 어마어마해졌네요… 역시 있을 때 사고 읽고 도서관에 신청까지 해두어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깁니다 😂
@Eins 각주의 역사, 를 소장하시고 계시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거의 초창기 책이라...
한겨레 [책과 생각] 코너에 최재봉 기자님이 이 책 『시간의 연대기』 멋지게 소개해 주셔서 공유합니당!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182396.html
@우주먼지밍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모임지기이자 이 책의 발행편집인입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신문에서 신간 소개로 이 책을 다루어주셨습니다. 링크 공유합니다. 중앙일보 강혜란 기자 (인터뷰) 음력 대신 양력 쓰며 우리는 어떻게 달라졌나, 종교학자가 본 ‘근대의 시간’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15871 뉴스 1 김정한 기자 [신간] “우리의 시간, 어디서 와서 어떻게 정착했나”…‘시간’을 다시 보다 https://www.news1.kr/life-culture/book/5684573 경향신문 [새책] 시간의 연대기 外 https://www.khan.co.kr/article/202502132103035?utm_source=urlCopy&utm_medium=social&utm_campaign=sharing 한겨레 최재봉 기자 [책과 생각] 종, 오포, 사이렌, 시계, 라디오, 달력…근대적 시간의 전령들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182396.html?utm_source=copy&utm_medium=copy&utm_campaign=btn_share&utm_content=20250215 서울신문 김기중 기자 [책] 1908년 표준시의 등장… 우리의 삶을 바꾸다 https://www.seoul.co.kr/news/life/publication-literature/2025/02/14/20250214023002 문화일보 장은수 출판평론가 [북리뷰] 조선 종소리서 일제 사이렌으로… 시간은 어떻게 강제되었나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5021401031912000003 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박성천 기자가 추천하는 책] 종·오포·사이렌·시계·라디오·달력…근대적 시간의 탄생 http://m.kwangju.co.kr/article.php?aid=1739545200780000026 조선일보 유석재 기자 [책] 같은 시각에 같은 행동… 근대 시간의 특징은 '신체의 동시성'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ook/2025/02/15/NERBUJB32VBABHEZL2PIGA3IQA/ 동아일보 이진구 기자 [책의 향기] 라디오가 바꾼 한국인의 시간 관념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50214/131034861/2 한국일보 [책과 세상] 시간의 연대기 외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21300330002258?did=NA 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신간] 종·오포·사이렌으로 들여다본 근대적 시간…'시간의 연대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17012200005?input=1195m 세계일보 김성신 기자 근대화 상징 시계... '시간의 질서'로 공간을 통제하다 https://m.segye.com/view/20250220517927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다산북스/책 증정] 『공부라는 세계』를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그믐북클럽X연뮤클럽] 28. 뮤지컬 안내서 읽고 공부해요 ①<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경계를 허무는 [비욘드북클럽] 에서 읽은 픽션들
[책 증정]  Beyond Bookclub 12기 <시프트>와 함께 조예은 월드 탐험해요[책 증정] <오르톨랑의 유령>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9기 [책 증정] <그러니 귀를 기울여>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3기 [책 증정]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2기
연뮤클럽이 돌아왔어요!!
[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그믐연뮤클럽] 5. 의심, 균열, 파국 x 추리소설과 연극무대가 함께 하는 "붉은 낙엽"[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노란 책을 찾아라!
안노란책 리뷰 <초대받은 여자> 시몬 드 보부아르안노란책 리뷰 <time shelter>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안노란책 리뷰 <개구리> 모옌안노란책 리뷰 <이방인> 알베르 카뮈
[그믐클래식] 1월1일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4월의 그믐밤엔 서촌을 걷습니다.
[그믐밤X문학답사] 34. <광화문 삼인방>과 함께 걷는 서울 서촌길
스토리탐험단의 5번째 모험지!
스토리탐험단 다섯 번째 여정 <시나리오 워크북>스토리탐험단 네 번째 여정 <베스트셀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스토리 탐험단 세번째 여정 '히트 메이커스' 함께 읽어요!스토리 탐험단의 두 번째 여정 [스토리텔링의 비밀]
셰익스피어와 그의 작품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북킹톡킹 독서모임] 🖋셰익스피어 - 햄릿, 2025년 3월 메인책[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봄은 시의 세상이어라 🌿
[아티초크/시집증정] 감동보장!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 아틸라 요제프 시집과 함께해요.나희덕과 함께 시집 <가능주의자> 읽기 송진 시집 『플로깅』 / 목엽정/ 비치리딩시리즈 3.여드레 동안 시집 한 권 읽기 13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서리북 아시나요?
서울리뷰오브북스 북클럽 파일럿 1_편집자와 함께 읽는 서리북 봄호(17호) 헌법의 시간 <서울리뷰오브북스> 7호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