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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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하는 지혁은 등줄기에 식은땀 한줄기가 흘러내리는 것을 느꼈다. 자신이 잘못 본 것일 수도 있지만 아주 찰나, 피아노 앞에 앉은 아이의 눈이 스윽 움직이며 자신을 응시한 것 같았다. 다시 한번 그림을 보았다. 그림은 처음 본 상태 그대로였다. 당연한 일이다. 그림이 움직이다니,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자신이 잘못 본 거라고 생각했다.
마티스×스릴러 - 앙리 마티스의 그림에서 발견한 가장 어둡고 강렬한 이야기 p34, 정해연 외 지음
두려움으로 온몸이 경직되었다. 그는 이 순간 김윤철을 떠올렸다. 엄마를 죽이라고 그림이 시켰다는 그 말을 그는 믿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그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그 역시 소리를 들었다. '죽여.' 그것은 주문과도 같았다.
마티스×스릴러 - 앙리 마티스의 그림에서 발견한 가장 어둡고 강렬한 이야기 p38~39, 정해연 외 지음
허수연은 단호히 안으로 들어갔다. 여천경찰서까지 가서 물어볼 필요는 없었다. 허수연의 말로 원래 그림의 소유주는 여천시에 살고 있었다는 걸 확인했다. 지혁은 선 채로 핸드폰을 열었다. 여천시, 살인사건으로 검색하자 그가 예상하는 기사가 떴다. "20대 남성 친모 살해, 취업하라는 잔소리에 살해했다고 밝혀" 이제야 확실해졌다. 그 그림은 살인을 부른다.
마티스×스릴러 - 앙리 마티스의 그림에서 발견한 가장 어둡고 강렬한 이야기 p52~53, 정해연 외 지음
피아노레슨이라는 그림을 처음 봤을때는 무표정으로 정면을 바라보는 아이와 높은 의자에 앉아있는 여자를 보고 제목과 무슨 관련이 있을지 궁금해하며 읽었어요. 요즘 아이들과 관련해서 바라보니 공부에 대한 압박감에 표정을 잃어버린 아이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니 슬프네요 ㅠㅠ 몰입감있게 전개되는 장면들이 흥미진진했고 그림을 보고 상상력을 발휘한 작가님의 아이디어가 대단하네요. 책 읽자마자 피아노레슨 챕터를 다 읽었어요. 다음챕터에는 그림과 관련해서 어떤 내용이 나올지 설레네요 !!!!
벌써 후딱 읽으셨군요 ㅎㅎ 어떤 부분을 스포일러 가림 해야 할지 고민하다, 필사하신 부분은 '단서'로 남겨 두었습니다 :)
재미있어서 읽다보니 후딱 읽었네요 !! 쓰다보니까 스포일러가 되어버렸네요. 다음 챕터를 읽을때는 주의해서 써야겠어요 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청소년친구들과 글쓰기를 하고 있어요. 종종 '그림보고 글쓰기'를 하는데, 마티스 그림을 보고 쓴 소설(그것도 스릴러!)이 출간됐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있었어요. (사실 저는 스릴러나 추리는 잘 읽지 않았어요. 그런데 청소년들이 그 쪽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 글도 그런 뉘앙스의 글을 쓰는 친구들이 많아서 관심을 가져보려고 노오력... 하는 중입니다. ^^;;; ) 책 구매하기 전이었는데 선물에 당첨되어서 기쁜 맘으로 읽고 있어요. 좋아하는 작가님 작품도 있어서 그 분 작품 먼저 읽을까 했지만, 편집자가 순서를 배열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생각하고 책 순서대로 읽고 있습니다.
그림 보고 글쓰기, 어떤 활동인지 아주 궁금합니다 사실 저도 이 모임 준비하면서 마티스 도록!을 보고 글을 써보려는 마음도 있었거든요 관능적인 모델의 자태에 눈을 빼앗기거나, 다른 데 또 산만하게 정신이 팔려서 실행은 못하고 있지만, 작가님들의 입장이 되어 보려고, '과연 나라면 마티스의 어떤 작품을 선택했을까?' 상상의 나래도 펼치고 있어요 = 완독 후 마무리 발제에서 참가자 분들께 제시해 보려는 질문입니다 ^^
저는 지난 주말에 북토크 다녀왔는데 친분이 있으신 작가님들이 많이 오셨는지 전반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어요. 먼저 작가님들 소개와 함께 그림을 선택하신 이유, 내용 관련 질의응답으로 약 한 시간 반 정도 진행되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아주 알찬 시간이었어요. 책을 받자마자 북토크 참석하려고 급하게 다 읽긴 했지만 놓친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 모임 일정대로 다시 읽으려고 해요. :)
2회 연속 참석이라니, 정말 감사합니다. 수북강녕에서 뵙겠습니다.
우와 와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그림을 선택하신 이유, 책 속에도 조금 소개되었지만 직접 듣고 싶네요 궁금해요!
오, 지난번에 오셨다니 넘 궁금해요. 이번에 또 와주신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은.. 제가 이번 주에 못 갈 것 같아서 그때 급하게 다녀왔어요;; 온라인으로 이미 많은 얘기들이 오가서 이번 주 북토크는 정말 풍성한 얘깃거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네요~ 지난번에 참석하시지 못한 분들은 이번에 꼭 참석해 보세요 :) (북토크 홍보!)
안녕하세요. 마티스도 좋아하고 스릴러도 좋아해서 참여했어요. 그믐 연극클럽이나 미술클럽처럼 제가 평소에 읽던 분야 외에도 다양하게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네요.
그야말로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나눔의 장이지요~!
김탁환 작가님의 <참 좋았더라>를 읽고 있는데 피카소와 마티스를 비교하는 구절이 나와 반가운 마음에 이 모임에 제보(?)합니다. 절제와 선명함의 마티스! 그는 진정 스릴러와 어울리는 화가였습니다.
참 좋았더라 - 이중섭의 화양연화1950년대 근현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문화 르네상스를 불러일으켰던 당시 통영을 배경으로, 오로지 작품에 몰두하며 걸작을 완성시켰던 이중섭 예술의 화양연화를 묘사한다.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낯설고도 새로운 이중섭의 면모를 만난다.
미술관을 많이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마티스에 대해 아는 게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어요 어서 오세요 ^^
책 띠지 사이에서 카드 발견!!!했어요
두둥~ 어떤 단서일까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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