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

D-29
저 그거 느꼈어요 !! 조영주 작가 멀티버스..?! 😳
그래서 후에 영주 어벤저스가... ...
역시.. 다 계획이 있었군요. 😳 캡틴 조마블?! 이라는 썰이 있던데.. (그 소문의 출처는 미리 말씀드리지만.. 답해드릴 수 없습니다. CIA 보안 사항이라.. 아.. 아닌가.. FBI 였나..? .... 아.. KGB였나? ..... 아.. .. 역시 무리수인가 ..?) 아.. 그거 아십니까? 이번 캡틴 아메리카 별로라던데.. 🙄
앗 작가님! "「유서」에는 윤해환, 조남정, 그리고 김인우, 세 사람이 등장하는데요 작품을 다 읽으신 후 여러분은 그림 속 사람이 어떤 인물과 닮았다고 생각하셨나요?" 이 질문에 대한 원작자 정답을 말씀해 주시다니요~! ㅎㅎ 3월에 출간 예정인 작가님 신작, <쌈리의 뼈>에는 '수북강녕'이 등장한다고 들었습니다 '수북강녕' 출세했어요 ^^
네, <쌈리의 뼈>에서 그린 동명이인의 평택에 존재하는 <수북강녕>, 기대해 주세요. 상당히 중요한 공간입니다. ^^
수북강녕 앤솔러지와 자매 도서(?)가 되겠는데요! 기대됩니다. ^^
책을 천천히 읽는 저희집 @종이인형 님이 먼저 읽고 있어서 아직 못 읽고 있는데 "처음부터 완전 센데?"라고 평을 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서' 다 읽었다고 하면, 작가님 글을 그 분께 공유하겠습니다.
종이인형님의 평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가님 질문요. 김인우의 하얀인간이 묘사한대로 다치는 사건들은 우연인가요? 아님 김인우의 강력한 호소가 재현되는 것인지요
안녕하세요, 조영주입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말씀하신 질문의 경우엔, 일부러 답을 정해놓지 않고 적었습니다. 띠지에 적힌 말처럼 보이는대로 보이는 것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게 이 소설의 모호한 분위기를 살라는 데 중요했다고 생각해서요. 가만히 생각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윤해환의 사정 - 조남정이 적었다 김인우의 사정 - 윤해환과 조남정이 적었다 조남정의 사정 - 윤해환이 적은 것을 조남정이 적었다 로 각기 "완벽하게 1인칭 서술이라 할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에 모호한 부분들, 즉 "누가 정말 악의를 갖고 있었는가"에 대한 확답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의도적으로 그런 분위기를 연출하였기에, 마지막 하얀 인간 역시 "과연 이것이 악의인가 우연인가"에 대해 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 소설 <유서>자체가 일종의 <슈뢰딩거의 고양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아하 알겠습니다 제 상상대로 생각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인칭과 시점에 대해 이렇게 읽어보니 '오옹? 흐음...' 하게 됩니다 며느리 사정은 며느리가 알아야 하는데, 각자 생각이 달랐겠다 싶기도 하고요 ㅎㅎ ㅠ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덧붙여 주셔서 책을 더 음미하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사인본 구매링크 공지 나갑니다. <아직 독립 못한 책방>에 <마티스x스릴러> 사인본이 열 권 입고되었는데요, 현재 한 권정도 남은 상태라고 합니다. ^^; 꼭 사인본으로 구입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로 가서 문의 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p/DGhSUIpzmoY/?img_index=1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아독방의 판매력에 감탄합니다 판매부수 부럽습니다 (수북강녕도 분발?!) 아독방에서 사인본 구매 놓치신 분들은 3/22에 수북강녕으로 오시면 되겠네요~ 수북강녕 북토크 참가신청 링크는 요기 있어요~! https://naver.me/IMymAOjU
책에 실린 순서대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줄 알고, 앞부터 읽다가 어젯밤 아니 오늘 새벽에 자다가 깨서 <유서>를 읽었습니다.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닮았다고 느낀 인물은, 100% "이 사람이다!"는 없었어요. 세 사람이 다양하게 저의 어떤 부분들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ㅋㅋㅋ 그래도 처음에 윤해환이 글이 안 써진다고 발악(?)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거 난데?" 했습니다. ^^;;;; 마티스의 그림이 이렇게 다양하게 많다는 것을 이번에 이 책 보면서 알았어요. 작품들을 찾아보니 엄청 많더라고요. 이름만 알고 있었지, 그의 그림을 찾아 본 것은 처음인것 같아요. <유서>에 모티브를 준 그림을 보면서 저는 '춤을 추는 사람'을 떠올렸어요. 축제의 현장에서 춤을 추는 사람, 그런데 즐거운 춤은 아닌것 같았고요. 무언가 사연이 있는 '슬픈 춤'을 추는 사람처럼 느껴졌어요. 이 그림을 보고 제가 글을 쓴다면, 이 사람이 왜 슬픈 춤을 추고 있는지를 쓸 것 같네요. 책 속에서 '조영주' 작가님이 등장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서 화제글이 답글로 이야기를 적어놓았는데요, 요 부분 체크해주시면 답이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중간에 조영주 아니고 조명주였습니당. ^^;;;;;
저도 춤이 떠올랐습니다. '이 그림을 보고 제가 글을 쓴다면,' 이라는 문구에 이끌려 <이카로스>의 이미지 그대로 떠오른 생각을 아주 짧은 손바닥소설로 써보았습니다. 재밌네요. @편지큐레이터 님도 한 번 써보시기 바랍니다.
춤을 떠올리셨다니 반갑네요. 손바닥 소설까지 쓰셨군요! 와우~ 저도 마음속에 저장해뒀다가 언젠가 써봐야겠어요. ^^
오, 소설을 쓰시는군요? 링크 주시면 보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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