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데이트하면 좋겠어요. 장욱진의 <가로수>라는 작품이 거기 걸려있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꼭 그 작품이 아니더라도 둥그런 나무, 가족이 등장하는 그림들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질 겁니다. 데이트 분위기가 당연히 좋아지겠죠? 미술관 주위 경치도 좋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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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냥꾼은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가 콱! 한방에 잡는 거야.
원래 인간이란 종은 희망이란 당근을 눈앞에 흔들어 주다 뺏으면 더 깊이 절망하는 법 이거든.
3. 두번째 그림으로 마티스가 아니라 베이컨의 작품을 선택하셨는데, 마티스의 작품 중에는 의도하신 만큼 인간의 고통을 극렬하게 표현한 작품이 없어서 였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