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

D-29
「이본 랑베르양의 초상」의 그림을 보면서 여인에 관한 이야기 일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림 속 여인이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가 펼쳐지지 않을까? 했어요. 저는 이본양이 '매장되었던 시신'으로 보였어요. 저도 옷이 한복처럼 보였고요. 평안하게 맞이한 죽음이 아니라, 강제적인 죽음이어서 손톱이 땅 속에서도 자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림 속 손톱이 무척 뾰족하게 보이더라고요. ) 그래서 이본양이 주인공인 소설이 아닐까 했는데요, 읽어보니 와우! 현실 속 이야기 같아서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세계관이 신선(?)했는데, 또 막 진짜 일어날 일 같아서 무섭(?)기도 했어요. 게다가 작가님의 장소 묘사 솜씨란! 와와와! 정동 뿐만아니라, 장소를 묘사해주신 부분들에서 감탄했어요. 작가님이 정말 세세하게 표현해주셔서 좋았어요.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어서 빨려들어가듯 읽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그림보고 글쓰기' 샘플로 읽어주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스톼일!)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작품의 세계관은 <폐쇄구역 서울>이라는 작품 속 세계관입니다. 주인공도 동일하고요.
댓글들을 읽다보니 그런것 같더라고요. (뒤늦게 깨달은 자 😅) 제가 그 작품을 아직 보지 못해서 저한테는 정말 새롭고 재밌었어요!! 흥미진진!!! <폐쇄구역 서울>도 찾아봐야겠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부디 재미있게 읽으시길 바랄게요.
1. 이카루스는 세사람을 모두 투영하고 있는듯요 높이 오르기를 꿈꾸다 파멸하는.. 김인우작가가 가장 불쌍하긴 하네요
이번에도 마티스의 그림 <이본 랑베르양의 초상>에 대한 감상문을 손바닥 소설로 적어봤습니다. 재미들였나 봅니다. ㅎㅎ <이본 랑베르양의 초상>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왕위 후계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과 그의 부인인 호엔베르크의 여공작 조피가 암살당했다.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한달 뒤인 7월 28일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었다. 앙리 마티스는 내일 빈을 떠나 프랑스로 돌아갈 예정이다. 지난 세 달간 머물렀던 하숙집 이층 방의 창문 앞 의자에 앉아 방 청소를 하는 아가씨가 조금 전에 건네 준 신문을 펼쳤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세르비아 왕국 간의 전쟁이 임박했다는 메인 기사가 보였다. 오스트리아어에 익숙하지 않은 그는 글보다 사진 위주로 기사를 훑다가 낯익은 여인의 얼굴을 발견했다. 화려하면서도 사치스럽지는 않은 옷차림과 머리 장식을 한 여인이 정면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이다. 마티스는 이 여자를 어디서 봤는지 기억을 떠올리려 애썼다. 이본 랑베르양! 바로 그 여자였다. 약 한 달 전 그가 머물고 있는 곳을 어떻게 알았는지 무작정 찾아와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부탁했던 그 여자가 사진의 주인공이었다. 그는 일층으로 뛰어 내려가 하숙집 주인을 찾았다. 주인은 도대체 무슨 일인데 호들갑이냐고 물었다. 신문을 들이대며 이 여인이 누구냐고 되물었다. 사진을 본 주인이 탄식하며 그녀가 얼마 전에 사라예보에 갔다가 황태자와 함께 암살당한 황태자비라고 대답했다. 이 사건 때문에 오스트리아와 세르비아가 곧 전쟁을 할 판이라고 덧붙였다. 마티스는 그럴 리가 없다고 소리쳤다. 여자의 이름은 이본 랑베르로서 본인이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직접 들었다고 주인에게 말했다. 주인은 잘 못 들었을 거라며 밖으로 나가버렸다. 잠시 혼란에 빠져있던 마티스는 다시 이층으로 올라와 서성거리다가 이본 랑베르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사실은 이 나라의 황태자비라는 그녀가 찾아가지 않은 초상화가 방구석에 놓여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덮어놓았던 얇고 하얀 천을 걷어내자 그림이 드러났다. 흰색과 검은색으로만 그린 생기하나 없는 여자의 휑한 눈이 그를 쳐다보고 있다. 마티스는 그녀를 본 날을 떠올렸다. 완성된 그림을 보여주자 기대감에 들떠 있던 이본 랑베르양과 그녀를 모시고 온 시종의 얼굴이 굳어버렸다. 잠시 멍한 표정으로 그림을 주시하던 랑베르양이 조그맣게 한숨을 쉬었고 시종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듯 눈알만 떼굴떼굴 굴렸다. “믿을 수 없게도 초상화에 온통 흰색과 검은색뿐이네요. 게다가 나를 하나도 닮지 않았잖아요. 안 그래?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랑베르양이 묻자 시종이 네, 하고 조용히 답했다. 이젤 앞에 서있던 마티스가 뒤로 물러서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랑베르양, 초상화를 의뢰할 때 뭐라고 그랬습니까. 벌써 잊으셨나요? 느끼는 대로 그려달라고 했고 난 그렇게 그렸을 뿐입니다.” “화가들은 어쩌면 하나같이 배려심이 없을까요. 그래요, 다 좋아요. 그런데 계란형 얼굴에다가 텅 비어버린 눈에 핏기 하나 없는 피부를 가진 이 여자가 정말 나와 비슷해보이나요?” “생김새와 똑같은 그림을 원하면 사진을 찍으세요. 그것도 싫으면 다른 화가에게 가보십시오. 빈에도 훌륭한 화가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클림트도 있고 최근 떠오르고 있는 젊은 화가 실레도 있죠.” “클림트? 수많은 여자들에게 초상화를 남발하는 그 바람둥이? 그런데 그거 아세요? 그 여자들 중 클림트가 그려준 초상화를 마음에 들어 하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요. 세레나도 아델레도 그리고 심지어 클림트가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소문이 자자한 옷 장수 에밀리 플뢰게 조차도 그가 그린 초상화를 보기 싫어한다더군요. 그런데도 왜 빈의 고귀하신 사교계 여인네들이 클림트에게 돈과 몸까지 받쳐가며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하는 줄 아세요? 클림트니까요. 에곤 실레는 또 어떻고요. 그 어린애는 미친놈이에요. 내가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했더니 누드 초상화라면 그리겠다고 하더군요. 아, 정말 아쉬워요, 몇 년 전 게르스틀이 죽지만 않았어도 우아한 초상화를 얻을 수 있었을텐데.” 마티스는 이본 랑베르양이 하는 말을 가만히 듣고 있었다. 가끔씩 고개를 끄덕였고 클림트와 실레의 이야기가 나올 때는 미소를 짓기까지 했다. 랑베르양은 내일 외국으로 여행을 가야해서 준비할 것이 많아 바로 가봐야 한다며 약 보름 뒤에 다시 올 테니 그때까지 초상화를 고쳐달라고 부탁했다. 마티스는 딱히 그럴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여기서 티격태격해봤자 피곤하기만 할 것 같아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랑베르양은 시종과 함께 방을 떠났고 그 후 다시 오지 않았다. 랑베르양이 진짜 황태자비였다면 그토록 내면이 피폐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마티스는 궁금했다. 자신은 분명 그녀에게서 불안, 좌절, 체념과 같은 감정만을 느꼈고 그것을 화폭에 담았을 뿐이다. 창밖으로 눈을 돌리자 밖으로 나갔던 하숙집 주인이 자루 하나를 들고 다시 들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마티스는 일층으로 뛰어 내려갔다. “이보시오, 아까 그 이야기 조금만 더 해주시오. 황태자비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집 주인은 별걸 다 물어보네 하는 듯 귀찮은 표정을 내비치더니 입을 열었다. 황태자비는 비록 귀족 집안의 여인이긴 하나 황족의 일원이 되기에는 격이 모자란 가문의 딸이라고 했다. 그로 인해 결혼하기 전부터 황가에서는 반대를 했지만 고집이 센 황태자는 밀어 붙였고 결혼하는데 까지는 성공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황태자비에 대한 멸시와 무시가 계속 되었고 그녀는 자괴감과 모멸감에 시달렸다. 점차 말수가 줄어들고 대외 활동이 위축되어 가는 황태자비를 걱정한 황태자는 이번 세르비아 왕국 방문에 그녀를 대동함으로써 황태자비로서의 위치를 대외적으로 굳건히 해주려했는데 그만 부부가 함께 암살 사건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것이다. 방으로 올라와 자신이 그린 초상화를 물끄러미 쳐다보던 마티스는 이미 꾸려놓은 짐을 풀고 화구를 꺼내 이젤 앞에 가지런히 놓았다. 다 죽어가는 그녀에게 생기를 불어넣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될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한참을 눈을 감고 있던 그가 살며시 눈을 뜨고 창가에 놓여있는 화분을 보았다. 한 여름의 더위도 아랑곳 않고 반짝반짝 윤기가 나는 가느다란 유선형 잎이 쫙쫙 뻗어있는, 멀리 중국에서 가져왔다고 주인장이 자랑하던 동양난이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마티스는 나이프에 흰색을 듬뿍 찍었다. 그리고 이마에서부터 어깨까지 거침없이 선을 그어 내렸다. 계속해서 정수리, 눈썹, 가슴 그리고 등 뒤에서 날렵한 선이 뻗어 나왔다. 마티스는 그녀에게 날개라도 달아주려는 듯이 쉬지 않고 선을 그어댔다.
오, 마지막 마무리가 그림과 일맥상통하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심혈을 기울인 난치기를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멋지게 잘 쓰셨네요. 숨도 쉬지 않고 읽었습니다. 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사 속의 사라예보 사건을 이렇게?! 다음 작품의 감상문도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감상문 모음집 또한 마티스 앤솔러지가 되겠는데요 ^^
그림을 소재로 하는 책의 경우 출판사에서 이 그림들을 소재로 짧은 소설이나 에세이를 응모해서 잘 쓴 분에게 해당 책 10권을 부상으로 주고(주위에 홍보해달라고 ㅎㅎ) 중쇄 시 당선된 감상문을 책 말미에 부록으로 붙인다는 식의 이벤트를 한다면 어떨까 상상해봤습니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 독서가 취미인 분들은 대체로 글쓰기도 좋아하잖아요. <마티스x스릴러>를 읽으면서 저처럼 나도 이 그림을 소재로 소설 한 번 써보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꽤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흥미로운 이벤트인데요 ㅎㅎ 해보면 재밌겠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이제 저의 시간이 거의 끝나가고 있군요. 좋은 무대를 마련해주신 그믐과 모임을 만들어주신 수북강녕 대표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좀비는 상상 속의 존재이지만 인간이 본분을 잃어버리면 우리 곁에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며칠 동안 여기 들어오면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제 박상민 작가님에게 바톤을 넘겨드립니다. 이후에도 종종 들어와서 댓글을 살펴보겠습니다. 궁금하신게 있으면 언제든 남겨주세요. 그믐의 모토는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입니다. 책이 사라지면 우리는 무엇과 마주치게 될까요? 지금까지 정명섭이었습니다.
앗! 정명섭 작가님이 사라지시면 박상민 작가님이 찾아오시는;;; 순서겠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앞으로도 반복적으로 쭈욱 들러 주시길 감사의 마음을 안고 기다리겠습니다 :) (<폐쇄구역 서울>을 대출하러 도서관에 갔지만 구하지 못한 수북강녕...)
다시 읽느라 좀 늦게 참여하게 됐는데 이미 다음 이야기가 시작되었네요; 좀비 여인의 초상 읽으면서 예전에 워킹데드 시리즈 정주행하던 시절이 떠올랐는데 그 당시에 지하철을 타면 사람들이 좀비처럼 보이기도 하는 등 후유증이 심각했어요; 지금도 스티븐 연이 죽는 장면은 너무 충격적이어서 잊을 수가 없네요ㅜ 작가님 작품에서도 좀비 와이어에 고동석이 잘려 나가는 모습 상상하면서 좀 섬찟했는데 그래도 영상보다는 견딜 만했어요ㅎ 그런데 고동석이 위기에 처한 강현준을 한번 구해줬는데도 일말의 망설임 없이 바로 고동석을 처리해 버린 게 저는 조금 걸렸어요.. 그 일로 고동석을 죽이는 걸 잠시라도 고민할 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강현준 어머니 얘기가 조금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어요. 암튼 읽는 내내 9년 뒤 서울을 상상해 보는 재미가 있었고 디테일한 상황 묘사로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앞으로도 왕성한 작품 활동하시길 기대하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 "분명 한 분이 더 계셨는데 어디 있죠?" 3.6~3.9 박상민 「체크메이트」 @모임 3월 6일부터 3월 9일까지 함께 읽을 세번째 작품은 박상민 작가님의 「체크메이트」입니다 소재가 된 두 그림 중 하나인 「화가의 가족」은 마티스가 색채를 미술의 궁극적 본질로 여기고 집착하던 시기라고 볼 수 있는 1911년 작품입니다 그림 속에서 마티스의 두 아들 장과 피에르는 체스를 두고 있고, 딸 마르그리트는 책을 읽다 생각에 잠겨 있으며, 아내는 장의자에 앉아 자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딸과 아내는 개인의 고유성을 드러내고 있지만, 두 아들의 똑같은 빨간 옷은 개성을 제거하는 동시에, 벽지의 다양한 무늬, 카펫의 장식적 화려함, 체스판의 흑백 대비를 오히려 더욱 눈에 띄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소설 속 두 소년의 역할도 그림 속의 그것과 완.전.히. 흡사해! 작품을 읽으며 이마와 무릎을 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 한편, 스릴러에 있어 대표적이면서도 긴박감이 넘치는 상황이 바로 '밀실 살인'인데요 고립된 섬에 모인 사람들, 첫 장부터 언급되는 죽음, 지진, 사라진 시체는 「체크메이트」의 긴장감을 시작부터 극대화 시킬 뿐 아니라, 중간중간 그야말로 섬뜩한 순간들이 이어집니다 1. 이 단편에는 '용의자' 격의 여러 인물이 등장하는데요 읽으시면서 가장 수상한 인물은 누구였으며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오싹한 느낌이 드는 장면이 있었다면 어떤 부분이었을지도 궁금합니다 2. 끌리는 구절이 있다면 '문장 수집' 기능을 이용해 함께 나눠 주세요 소설이나 그림에서 느낀 감상도 편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3. 함께 읽는 기간 중 박상민 작가님도 깜짝 등장하실 예정입니다 작가님께 질문 남기시면 답변 주실 거예요 ♡
이마와 무릎을 치셨다니 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그랬습니다! 그림에서처럼 소설에서도 두 소년의 캐릭터는, 그 자체로 눈에 띄면서도 + 서로간의 구별이 잘 되지 않으며 + 다른 인물들 하나하나를 돋보이게 해주는 밑밥 같은 역할로 느껴졌거든요 작품 읽으면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오징어 게임>이 계속 생각났어요 애거서 크리스티 시리즈 중에 <핼러윈 파티>라는 작품이 있는데, 케네스 브래너 연출 및 주연으로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는데요 고립된 섬의 살인, 소년 소녀 등장이라는 점에서 이 작품도 많이 떠올렸습니다
할로윈 파티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오랜 탐정 생활에서 은퇴하여 아름다운 도시 베니스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에게 오랜 친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아리아드네 올리버가 찾아와 죽은 영혼을 부를 수 있다고 알려진 영험한 심령술사의 실체를 밝혀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핼러윈 밤, 베니스 운하 위 위치한 고풍스러운 저택의 주인이자 1년 전 사랑하는 딸을 잃고 깊은 상실에 빠진 로웨나 드레이크의 초대로 교령회에 참석한 이들은 미스터리한 심령술사 조이스 레이놀즈가 죽은 영혼의 목소리를 전하는 광경을 보며 혼란에 빠지게 된다. 갑자기 발생한 끔찍한 살인 사건에 실체 없는 용의자를 쫓던 에르큘 포와로는 자신의 모든 믿음이 흔들리는 경험을 하며 충격에 빠지게 되는데....
네 ㅎㅎ 그림 컨셉에 맞게 소년들을 등장시켰죠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제 최애 입문작이기도 한데 그만큼 설정이 클래식하게 느껴지셨을겁니당 베니스 유령살인사건 찜해둘게요 ^^ 책은 예전에 읽은 기억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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