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

D-29
정말 그랬습니다! 그림에서처럼 소설에서도 두 소년의 캐릭터는, 그 자체로 눈에 띄면서도 + 서로간의 구별이 잘 되지 않으며 + 다른 인물들 하나하나를 돋보이게 해주는 밑밥 같은 역할로 느껴졌거든요 작품 읽으면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오징어 게임>이 계속 생각났어요 애거서 크리스티 시리즈 중에 <핼러윈 파티>라는 작품이 있는데, 케네스 브래너 연출 및 주연으로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는데요 고립된 섬의 살인, 소년 소녀 등장이라는 점에서 이 작품도 많이 떠올렸습니다
할로윈 파티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오랜 탐정 생활에서 은퇴하여 아름다운 도시 베니스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에게 오랜 친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아리아드네 올리버가 찾아와 죽은 영혼을 부를 수 있다고 알려진 영험한 심령술사의 실체를 밝혀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핼러윈 밤, 베니스 운하 위 위치한 고풍스러운 저택의 주인이자 1년 전 사랑하는 딸을 잃고 깊은 상실에 빠진 로웨나 드레이크의 초대로 교령회에 참석한 이들은 미스터리한 심령술사 조이스 레이놀즈가 죽은 영혼의 목소리를 전하는 광경을 보며 혼란에 빠지게 된다. 갑자기 발생한 끔찍한 살인 사건에 실체 없는 용의자를 쫓던 에르큘 포와로는 자신의 모든 믿음이 흔들리는 경험을 하며 충격에 빠지게 되는데....
네 ㅎㅎ 그림 컨셉에 맞게 소년들을 등장시켰죠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제 최애 입문작이기도 한데 그만큼 설정이 클래식하게 느껴지셨을겁니당 베니스 유령살인사건 찜해둘게요 ^^ 책은 예전에 읽은 기억이 ㅎㅎ
작가님 이 단편 시리즈로 내실 생각없으세요? 그림 이용한 방탈출 시리즈. 주인공은 반태오로. 너무 잼나게 읽었습니다
네 ㅎㅎ 방탈출은 제가 잘못하고 담에 본격물을 쓴다면 또 반태오를 등장시켜보려구요 :) 잼나게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닷
오 폐쇄공간에서 살인사건이라니요 .. 오오래된 영화인 나는 지난 여름에 니가 한 일을 알고 있다??. 그게 생각나네요.. 전 처음에 아이들이 살인 사건이 나도 아무렇지 않게 체스를 하는게.. 이상한데..라는 생각과 함께. 중간쯤에.. 아..진짜 살인은 아니겠구나 라는 느낌이 오더라고요 (제 아이 이름이 나와서 깜짝놀랐어요 ㅋ)
네 ㅎㅎ 눈치채신 분들이 꽤 있을거같애요 자녀분 이름이 궁금해지네용 ^^
흠... 저는 동심이 파괴되었는지, 아무렇지 않게 체스를 두는 모습이 전혀 아무렇지 않게 느껴졌어요 ;;; 사람 죽어도 눈 하나 깜짝 안할 스타일인가...
소년들이 으스스하게 보이는 설정이기도했지요 ㅎ 저도 눈하나 깜짝안할듯요 ㅋㅋ
1. 두 소년들이 역시 제일 의심스러웠습니다. 작가님께서 의도적으로 배치한 캐릭터였겠지만 누가 봐도 부자연스러웠죠. 아무도 없는 곳에 애들만 놔두고 부모가 떠난다는 것이 말이죠. 정상적이라면 한 명이라도 남아있었겠죠. 그래서 소년들과 관련된 공범이 있으리라 예상했지만 결론이 그리 날줄은 몰랐습니다. 2. “원한이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적이 있게 마련이죠. 저만 해도 저한테 앙심을 품을 법한 놈들이 얼른 떠오르는 것만 셋 있네요. ”(267쪽) 저에게도 원한까지는 아니더라도 불만을 가진 사람은 꽤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ㅠㅠ 3. 작가의 말에서도 언급하셨지만 두 소년 캐릭터를 소설에 어떻게 넣을것인가를 두고 굉장히 많이 고민하셨을 것 같아요. 마티스의 그림에 똑같은 옷을 입고 등장하여 미스테리한 면이 있어서 소설에서도 꽤 비중있게 활용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당연히 들지만 어떤 설정으로 어떤 역할을 맡겨야할지 그리고 그들 캐릭터가 이야기의 미스터리 측면에 과연 기여할 수 있을지 확신을 갖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들이 그렇게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하는게 현실적으로 보일까 하는 우려도 하셨을 것 같습니다. Agatha Christie(한글로 쓰는 방식이 다양해서 영어로 썼습니다)를 오마주하며 클래식한 미스터리로 써주신 듯 하여 오랜만에 옛날 생각했네요. 아주 옛날에 본 소설이나 영화보다는 비교적 최근에 본 <나이브스 아웃>,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을 떠올리다가 <트루먼 쇼>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고전적인 스토리에 첨단 과학과 최신 놀이 트렌드까지 잘 버무린 미스터리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쵸 소년들이 넘 대놓고 수상해서리 ㅎㅜ 공범으로 생각하셨군요 저도 불만있는 사람은 꽤 되지 않나싶습니다 ㅠㅜ 나이브스 아웃은 저도 인상적으로 봤지요! 트루먼쇼는 하물며 ㅎㅎ 일부러 고전미스터리 향이 나게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이브스 이웃>! 마지막에 탐정이 용의자들을 모아놓고 하나씩 압박하며 제껴나가다 “범인은 바로 당신!”을 외칠 때 도파민 꺼솟! 비슷한 작품으로 <맥파이 살인사건>이라는 추리소설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
나이브스 아웃미스터리 소설의 대가인 작가 할란이 자신의 85살 생일에 자신의 방에서 날카로운 단검으로 목이 그인 채 발견된다. 외딴 저택에 모인 할란의 간병인과 자식 내외, 그리고 3세들은 유산 상속을 놓고 대거 혼란에 빠진다. 파견된 형사들은 가족과의 면담을 할 수록 자살로 의견이 모이지만, 면담 중 멀찍이 떨어져 상황을 전망하는 푸른 눈의 사내는 형사들마저 압도하며 심문을 주도해나간다. 남자의 이름은 바로 브누아 블랑. 챔피언 사건을 해결해서 이름이 높아진 유명한 사립탐정이다.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가장 아끼는 친구들을 본인의 사유지인 그리스의 섬으로 초대한 IT계의 억만장자 마일스 브론. 하지만 머지않아 이곳이 마냥 낙원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맥파이 살인 사건「뉴욕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와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석권한 영국 작가 앤서니 호로비츠의 장편소설.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추리 소설가의 수상한 죽음. 사설탐정으로 변신한 편집자가 밝혀낸, 미완의 원고에 감춰진 진실.
그게 본격의 매력이죠 ^^ 맥파이 살인사건 집에 모셔놨는데 조만간 읽어봐야겠어요ㅎㅎ
저도 이 영화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모두 재미있게 봤는데 딱 생각났어요.
이런 밀실 살인물 클래식해서 참 좋아하는데, 설정이 게임이고 방탈출이라고 해서 실제 참여할 수 있으면 재밌겠다라는 생각과 동시에 미스테리물로서는 살짝 김이 빠진다는 생각을 했어요 (죄송합니다, 작가님! 상처받지 마셔요~~). 등장인물들중 가장 의심이 가는건 역시나 두 어린이였구요.
아 저도 실제이벤트가 아니라서 충분히 그렇게 받아들여질지 모른다고 생각했답니다 ㅎ 저는 아무렇지 않답니다 ^^
정말 전혀 상상도 못한 반전 결말이었어요!ㅎㅎㅎㅎ 저는 범인이 의외로 화자가 아닐까 싶었는데 말이에요. 누가 봐도 수상한 사람은 누가 봐도 수상하니 오히려 절대 범인이 아닐 것 같은 화자가 범인일 것 같다는 선입견을 가진 채로 내내 혼자 의심하며 읽었는데... 이런 반전이ㅋㅋㅋㅋ
아아 ㅋㅋ 화자가 범인이었어도 재밌었겠어요 ^^ 그쪽으론 유명한 작품이 떠오르네요ㅎㅎ
어린 시절 읽었을 때 정말 큰 충격을 안겼던 xxxxx드, 바로 그분이 범인이었던... 작가님, 문득 떠오른 생각인데요~ 3.22 북토크에 오셔서 집필 의도나 추리 퀴즈 같은 것 내신 후, 맞추신 분께 '작가님과 함께 방탈출 가기' 이런 경품 제공하실 의사 있으실까요? ㅎㅎ (제가 맞추려고요!)
아 ㅋㅋ 어릴때 읽으셨군요 북토크에서 추리퀴즈라 끌리는데요 ㅎㅎ 경품으로 방탈출 말고 책 같은거면 할수도요~^^ 쿨럭 (게임에 약한지라)
<체크메이트>를 읽는 기간이 눈깜짝할 새에 끝나 버렸네요 외통수, '장군!'을 외치기도 전에요 :) 여러 가지 이야기 나눠 주셔서 감사했어요 작가님! 참, 추리 퀴즈는 작가님이 내시면 저희가 맞추는 것으로 하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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