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꿈꾸는 도서관>

D-29
제가 구글폼을 보냈는지 순간 헷갈려 한 번 더 보낸 것 같기도 합니다. 죄송합니다. ㅠ
책과 도서관을 한 소재라면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어떤 소설일지 기대됩니다~~😍🥰😍🥰
짧은 시간 내 많은 참여 감사드립니다. 당첨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메일드린 후 도서 발송하겠습니다. 못 받으신 분들도 함께하는 즐거운 독서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어느 날, 기와코 씨가 물었다. “저 건물이 몇 살인지 알아?” “알고말고요. 첫 회의 때 들었거든요. 1906년에 완성했으니 머지않아 100년이 된대요.” “100년이라니 대단하지 않아? 100년 동안 이곳에 서 있는 거야. 그 사이 메이지가 다이쇼로, 다이쇼가 쇼와로, 길던 쇼와도 끝나고 이제 헤이세이가 됐잖아.” “시대가 네 번 바뀌었네요.” “그 오랜 시간 수많은 일을 겪었겠지.” “지진이라든가 전쟁이라든가?” “그런 생각을 해, 저 건물을 보면.” 기와코 씨는 구름 사이로 영화 스크린이 펼쳐진 양 눈을 크게 뜨고 하늘을 바라보 다가 조용히 눈을 감았다.
꿈꾸는 도서관 나카지마 교코 지음, 안은미 옮김, 고영란 해설
책 잘 받았습니다. 읽고 싶었던 책인데 고맙습니다. 읽기 시작했는데 흥미진진하네요. 솔직히 저는 책은 좋아하지만 도서관은 잘 이용을 안하는 편인데 앞부분 읽고 조금 찔렸습니다. 😂
그걸 서양어로?" "비블리오테크." "그게 없으면 근대국가라 할 수 없다는 거네." "한시라도 빨리 근대국가가 돼야 불평등조약을 철폐할 수 있어." "비블리오테크가 없으면 불평등조약을 철폐할 수 없다는 건가." "그런 셈이지." 그리하여 메이지 신정부는 '비블리오테크'를 만들기로 했다.
꿈꾸는 도서관 31, 나카지마 교코 지음, 안은미 옮김, 고영란 해설
전 이 부분을 읽으며 우리나라 비블리오테크의 탄생이 궁금했더랬죠.
오, 저도요!
보내주신 책이 도착했어요! 도서관에 관한 뭔가 어마어마한 이야기를 알게 될것 같은 분위기에요! 열심히 읽고, 모임에 참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반 좀 지나면 미야자와 겐지가 친구와 주고받은 편지 이야기가 나와요. 궁금해서 인터넷 서치 해봤는데 아직 남아 있더라고요. 누군가 옮겨주길 기다려봅니다.
아! 그렇군요. 읽는 속도를 내봐야겠습니다. (미야자와 겐지의 편지도 꼭 출간되길!)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독서되시길. 다 읽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음 좋겠네요.
메이지 정부는 국위선양이나 부국강병만 생각해서 탈이야. 국민에게 책을 읽히지 않는 나라는 망한다고. 정말 중요한 건 교육이야.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거야. 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하잖아.
꿈꾸는 도서관 44p, 나카지마 교코 지음, 안은미 옮김, 고영란 해설
저도 책 잘 받았어요!! ‘책이음’ 서비스를 통해 전국 도서관을 저의 서재 마냥 활용하고 있는 1인-신간은 쉽게 빌리지 못하지만ㅎ-으로서 전자책과 투탑으로 저의 독서 니즈를 맘껏 올려주고있는데요ㅋㅋ 책 말미에 도서관을 사랑했던 인물들 쭉 나열되어 있는 부분도 맘에 쏙 들더러고요~ 얼마전에 봤던 ‘타케오 도서관’ 다큐로 일본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차에 이런 흥미로운 책을 운명처럼 읽게되어 금요일이 더 신나네요ㅋㅋㅋㅋ
다케오시립도서관 멋지죠. 가면 나오고 싶지 않을 정도로요. 비슷한 다큐로 <뉴욕 라이브러리에서>에서도 재미있게 봤어요.
안녕하세요! 우주먼지밍입니다 어제 책 잘 받았어요 >_< 인스타에 수령후기 남겼습니당 https://www.instagram.com/p/DGUIT-HzaGD/?igsh=bnAyZDY2amVqdzdn 감사합니닷!!!
주말에 읽으신 뒤 담주부터 책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네요. 저도 이번 기회에 다시 정독하고 있답니다.
"기와코씨, 정말 책을 좋아하는 군요." "응. 읽는다기보다 둘러싸이면 마음이 편하거든." "지진이 나면 무너져 내리지 않을까요?" "그럴지도. 그래서 벽장 안에 이불을 깔고 자"
꿈꾸는 도서관 나카지마 교코 지음, 안은미 옮김, 고영란 해설
이 부분 읽는데, 공감이 되더라고요. 읽는다기보다 둘러싸이면 마음이 편한 마음. 지진이 일어날까봐 쪼끔 두려운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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